2014 년 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테 지역 산악 트레킹 - 일정 및 Verona 관광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7.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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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핵심은 알프스 지역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이태리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돌로미테 지역을 트레킹 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11월 부터 준비하여 왔다. 

돌로미테의 여러 트레킹 루트 중 가장 길지만 대표적인 그리고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Rollercoster 코스를 선택하였다.

 영국의 Lonely Planet에서 나온 트레킹 가이드 책을 참조 하여 코스를 잡았다. 

 그 책의 권고대로 7일 코스로 잡았는데  산장 예약의 어려움이 있어 일부 코스는 다소 수정하였고 잘못 길을 드는 바람에 약간의    코스 변동도 생겼지만 대체로 거의 전 구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총 비용 250 만원 정도. 항공료 126 만원 포함 ( 6 개월 전 조기 예매 )

 

 

 가장 유용하게 참고 한 책. 영국의 Lonely Panet 에서 나옴. PDF 파일의 전자책으로 구입하여 활용

전체 일정

도착

10 시 베니스 공항 근처 호텔 Best Western hotel

712일 베니스 08 : 32 분 출발 - 09 : 30분 도착 베로나(로미오와 쥴리엣의 도시 ) 저녁 7 15분 출발 - 볼짜냐 저녁 8 48분 도착

 숙소  Stadt Hotel 

 

트레킹 시작

 713: 버스로 이동 오티세이- 푸에즈 산장 6 시간

714일 푸에즈 산장- 라 빌라 마을 Hotel Dolomiti 6 시간

.715일 라 빌라 마을 - 피네스 산장 ( 9 인승 미니버스로 이동 후 2 시간 반 산행 )

716일 피네스 산장 - 카보닌 마을 Hotel Croda Rossa 10 시간

717일 칸디아 마을 - 아우룬조 산장  4 5시간

 

 718일 아우룬조 산장 - 리카텔리 산장 ( 매우 예약하기 힘든 산장으로 돌로미테의 핵심인 트라이 치메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 한 산장 ) :  5 시간

 719일 열차 편으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이동 후 시내 관광 Hotel Goldene Krone

720 일 인스브루크에서 베니스로 ( 09 : 27- 12 : 39 베로나 13: 29- 14: 28 ) 돌아 온 후 오후 베니스 관광 (Hotel Domus Ciliota )

721일 베니스 (오후 1 05 분 출발) - 모스크바- 서울로 귀경 ( 22일 아침 9 15)

 

 

돌로미테 지역 산행이 필수적인 2500 :1  상세 등산 지도

 

 

에어플로트 항공으로 모스크바를 거쳐 비엔나 도착.

작년 11월 일찍 예매하여  유류 할증료및 세금 포함 왕복 12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예매.

 서울 - 모스크바 구간은 코드 쉐어링으로 대한항공편을 이용

에어플로트 항공사지만 에어버스 기종을 사용 

 비엔나 공항 근처의 호텔애서 묵고 메스테레 역으로 가서 베로나행  열차를 탐

 같이 간 멤버들 4050 그린산악회 소속

 

 

베로나행 열차 안에서 

 

 하루 종일 베로나 시내 관광

 

 여름철 밤 오페라가 자주 열리는 아레나. 이날도 투란도트 공연이 있는 듯 

 

 명품가게 들이 즐비한 거리

 노천 카페에서 맥주와 함께 저녁을 ..

 

 

 쥴리엣 집이라고 알려진 곳. 왼쪽 가슴을 만져줘야 좋다고 해서..

 

 

 베로나의 두에모 성당. 내부에 들어가니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저음이 풍성한 음향에 구이에 익숙한 곡이 나와감격

 저녁에 등산  관문 도시인 볼챠냐로

 볼챠냐 도착. 분위기가 벌써 오스트리아 풍으로 바뀜을 느끼게 되었다.

꽃보다 할배에 나온 스페인 여행 해보기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5.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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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 같은데요 저희 집사람이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작년 11월 초 올해 달력을 처음 받아보고 알았던 5월 초의 황금 연휴 바로 생각 난 것이 스페인 남부 여행이었습니다.

 

산악 트레킹을 버거워 하는 집사람을 배려하여 1-2 년 마다 한번씩은 유럽이나 미주 장기 여행 해준다는 약속도 해 놓았고 해서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어울려진 건축물이 많은 스페인 남부를 가기로 했습니다.

 

스타일은 완전 자유여행으로 에어텔(또는 호텔 팩 이라고도 함) 도 좋지만 여행사 힘 안빌리고 기획 단계부터 스스로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스페인까지의 항공권 예약. 유럽으로 가는 항공권은 경험상 핀란드 항공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서울- 헬싱키 구간이 대략 9 시간 정도 걸리고 헬싱키에서 환승하면 유럽 대부분의 주요 도시를 갈 수 있기 때문이고 특히 가격과 신뢰성 면에서 좋기 때문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러시아 항공이 약간 더 저렴한 경우가 많지만 환승시 짐 분실 우려가 다소 있다는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집사람에게 전화 해서 OK 사인 받고 바로 예약을 하니 1 인당 124 만원 정도 .

 

서울 - 헬싱키 - 마드리드 구간입니다. 430일 아침 출발 , 57일 새벽 도착 68일 일정으로

 

회사에서는 연차 휴가로 430일과 52일을 사용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기와 영국 Lonely Planet 사에서 나온 정평있는 가이드 북을 E-book PDF 파일 형태로 구매해서 시간 날 때 마다 스마트폰에 넣어 읽어 보고 해서

 

정한 곳이 마드리드- 세비야 (세빌리아 라고도 함 )- 코르도바 - 그라나다 - 마드리드의 경로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정이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의 일정과 비슷하더군요 . 북부에 있는 바르셀로나를 빼고는 ( 코르도바는 안 간 곳으로 압니다. )

 

갈 곳의 주요 관광지를 감안하여 숙소는 1월 달 예약 했습니다.

 

4/30 - 마드리드 Urban Sea Atocha 67 유로

5/1 Seville Hotel Derby Seville 89 유로

5/2 Cordoba Hotel Boston 98 유로

5/3- 5/4 Granada Hotel Granada Centro 71 유로 * 2

5/5 마드리드 Urban Sea Atocha 71 유로

 

더블 베드 룸 기준입니다. 위의 호텔은 열차 이동과 관광지를 감안해서 결정 했는데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열차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대략 10 분 정도 . 요금은 5-6 유로 정도 나옵니다.

시내 관광지와 가까워서 모두 걸어서 다닐 정도입니다. 대략 15 분 이내에 모두 위치

 

위의 호텔은 대략 3 성급 호텔이고 조식은 그라나다에서만 제공했습니다.

다른 호텔에서는 조식 옵션을 생략하고 카페에서 사 먹거나 아니면 호텔에서 과일과 빵 또는 가져간 사발면+ 김치 팩으로

 

그리고 각 도시간의 이동은 처음에는 렌트카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집사람이 장롱 면허에다

 같이 가기로 한 동창 부부가 사정상 빠지는 바람에 우리 부부 단 둘이 가게되어 열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열차 예약은 지난 3월에 했습니다. 스페인 철도 회사인 Renfe 사이트를 통해 신용 카드로 모두 예약 완료.

 이 것도 적어도 한 달 반 전에는 예약 해야 원하는 시간 대에 갈 수 있습니다.

 

집사람이 버스를 오래 타면 멀미 증상이 있어 열차를 이용했는데 쾌적했습니다. 시간도 정확이 지키고

 

마드리드 - 세비야 고속철 AVE( 우리나라 KTX 같은 것) 1 등석 1인당 98 유로 2시간 반 소요

 

세비야 - 코르도바 일반 열차 1 인당 18 유로 1시간 반 소요

 

코르도바 - 그라나다 준고속철 ( 새마을 정도? ) 1 인당 32 유로 1시간 반 소요

 

그라나다 - 마드리드 준고속철 1 인당 68 유로 4시간 반 소요

 

반드시 봐야 할 관광 명소

 

세비야 - 세비야 대성당 , Alcazar, 스페인 광장

코르도바 - Mezquita , 유태인 거리, 로마교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 이 여행의 핵심 )

 

알함브라 궁전은 입장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약 하는 것을 강력 추천 합니다. 워낙 인기가 좋아 2 달전 정도에 예약할 것을 권합니다 3 달전부터 예약 가능

 

저는 이것을 출발 20일 전에 알아 인터넷 예약 할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 . 그래서 아침 650분에 가서 8시 까지 기다려 겨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티켓에는 입장 시간이 따로 명시 되어 있는데 이는 정문 입장 시간이 아닌 Placio Nazaries 라고 하는 궁전 내부 입장 시간입니다.

 

 이것을 정문 입장 시간으로 잘 못 알고 들어가 구경하다 궁전 내부로 갈려고 하면 티켓 체크 하여 시간 지났으면 입장을 불허 합니다. ( 낭패 하기 쉬우니 꼭 기억 하십시오 . 궁전 내부 관람이 알람브라 관광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저는 4유로 주고 영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빌려 들으면서 다녔습니다. 대략 6 시간 소요

 

마드리드는 오후 2 시부터 저녁 10 시 까지 남는 시간만 관광 . 프라도 미술관은 생략 (저는 10 년 전 출장 왔을 때 하루 투자 하여 본 적이 있어 ) . 마지막 날 저녁 El corte Ingres 란 유명 백화점 지하 식품부에 가서 치즈 등 주로 식품류를 듬뿍 사서 가방 빈 곳을 채워 넣었습니다. 스페인은 물가가 싼 점도 매력적인 요소 입니다.

 

 

스페인 가서 먹어 보면 좋을 요리

소꼬리찜 , 빠에야 ( 이건 마드리드에서 ), 타파스 등

 

총 비용은 1 인당 220만원 정도

 

가장 좋은 여행 시기는 3월부터 5월말 까지 그리고 10월 중순에서 11월 말 까지입니다.

 

지금 계획하신다면 11월 초에 가시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하여 이들 지역과는 너무 멀고 가우디 성당과 가우디 공원 가 핵심인데 시간이 제한 될 경우는 이 곳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마드리드 주변에 톨레도나 세고비아를 다녀 오실 것을 추천하고 또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는 선박을 이용 말라가에서 모로코를 다녀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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