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관광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8.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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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 국철로 베로나로 온 후 약 1 시간 정도 후 이탈리아 국철로 베니스로

베니스 산타 마리아 역 앞. 바로  수상 버스 및  운하가 보였다.

수상버스 2 번을 타고 약 40 분 정도 가서 산 마르코 광장 옆 승강정에서 하차

 

수상 버스 내부

 

미로가 많아 어렵게 어렵게 찾은 호텔. 이외로 내부는 모던한 디자인에 깔끔하고 에어콘이 잘 작동하여 쾌적.

 

 

편안한 옷과 샌달로 갈아 신고 베니스 골목 구석 구석을

 

곤돌라를 탈 계획이었으나 40 분간의 수상 버스틀 타고 오면서 많은 것을 느껴 그냥 패스.

베니스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리알토 다리. 양 쪽으로는 명품 가게가 나란히..

 

 

 

 

리알토 다리를 지나니 마침 베니스 재즈 페스티벌이 한장. 편하게 거리에 않아서 몇 곡을 듣고 일어 섰다.

 

베니스는 유리 공예가 발달했다는 것을 실감 시켜주는 상점. 색도 영롱

리알토 다리를 중심으로 즉흥 연주. 아주 신나는 컨트리 풍의 음악에 맞추어 춤 추는 관광객도 있었고

야밤의 산 마르코 광장

양쪽에 있는 레스트랑/바에서는 세미 클라식 연주를 하고

맥주를 시키고 천천히 음미 하면서  편하게 음악도 듣고.

귀국날 아침. 약간의 시간이 있어 아쉬움에 다시 거리를 산책

산 마르코 광장에는 아침 9 시가 넘으니 어마 어마한 관광객이 몰려 들어 서둘러 공항으로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관광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8.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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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일간의 롤러코스터 구간 종주를 끝내고 남은 시간을 하루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베니스 관광을 하기로 계획 했는데 다해이 모든 일정이 예정대로 착착 잘 진행 되어 로카텔리 산장에서 일출을 보고 난 뒤 조식을 하고 약 1 시간 정도 내려와 아우룬조 산장 앞에서 버스를 타고 약 1 시간 걸려 열차를 탈 수 있는 도비야코에 도착. 도비야코에서 일단 폴테짜까지  로컬 열차로  간 후 다시 인스부르크 행 열차로 갈아 탔다.  이 구간은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예매를 하지 않아서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였다.

도비야코는 작곡가 말러가 마지막 생애를 보낸 곳이어서 그런지 말러 관련 공연 포스터가 많이 붙어 있었다.

아주 작은 마을로 역에는 승무원도 없는 무인역.  열차표도 자판기를 이용하였다.

 

플랫폼에서 이 부근은 오스트리아와 가까와서 인지  독일어가 먼저 써있고 나중에 이탈리어가 써있다. 같은 곳인데 독일어로는 토브라흐 , 이탈리아어로는 도비야코.

 

 

점심 시간이 부족하여 급히 마을에서 사온 캔맥주와 과일 그리고 Take out Pizza로 열차안에서 점심을

값도 저렴하고 손으로 찢어 먹는 피자맛에 모드들 희희낙낙

포르태짜역에서 인스부르크로 가는 오스트리아 국철 열차로 환승

열차 실내가 넓고 쾌적.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인스브루크 시내에는 오후  4시경 도착. 다음날 아침 다시 비엔나로 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시내 관광과 쇼핑에 나섰다.

 

작지만 위치가 좋고 깔끔했던 호텔 .

피곤하여 저녁 식사후 졸다가 밤 11시경 야경 구경에 혼자 나섬.

 

 

 

새벽에 일어나 다시 어제 못 본 곳을 중심으로 산책겸 구경. 

 

 

 

아침 호텔 부페에서 간단히 식사.

 

 

 

비엔나를 향해 출발. 역에는 독일에서 온 열차가ㄷ독일 국철 표시인 DB 마크도 선명하게

 

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테 트레킹- 로카텔리 산장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7.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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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8일  트레킹 6일째. 이 날은 1 시간 거리에 있는 아우룬조 산장을 떠나 트레 치메 봉우리의 일몰 및 일출 광경을 가장 잘 볼수 있다는 로카텔리 산장으로 이동 하는 날이다.  여러 가지 루트가 있지만 급할 것 없이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5 시간 정도의 루트를 따라 4 명이 걸었고 그간의 강행군에 좀 지쳐 있는 2명의 여산우는 발길 닿는대로 가까운 코스를 알아서 걷게 다고 해서 두 조로 나뉘어서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일단 아우룬조 산장을 지나 전날도 걸었던 루트 101 을 따라  라바에도 산장쪽으로 걷기 시작

날씨가 화창하여 석양의 해빛에 비친 트레 치메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라바레도 산장 근처를 지나면서 ..

 

 

기복이 많지 않은 평탄한 길. 들엔 야생화도 많이 피어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다.

이 부분에서 루트 104를 따라 Pian de Cengia  산장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독일에서 왔다는 우리 나이 또래의 부부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물 맑은 고산 호수 옆을 지나고..

 

 

 

 

호수를 지나니 경사가 어느 정도 있는 길을 걷게 된다.

1 차 대전 때 파 놓았다는 참호

로마에서 왔다는 부부와  한 컷

위에는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어  조심스레 걸어야 한다.

Pian de Cengia  산장 가는 길

 

 

Pian de Cengia  산장 . 규모는 작지만 아주 예쁜 산장이었고 음식도 훌륭했다.

점심 겸 하여 .. 일단 생맥주와 안주 . 여러  치즈와 하몽과 소시지 모듬 안주. 가격도 저렴하면서 풍성

 

점심 후 루트 101 로 바꾸어 타고 로카텔리 산장쪽으로

.

Piani 호수를 옆에 끼고 산 허리를 돌아 걸어간다. 이 호수는 빙하 호수로서 물 빛깔이 에메랄드 색의 환상적인 빛을 띠고 있었다

 

 

로카텔리 산장에 도착.

 

 

저녁 식사를  모두 모여서 한다. 방 번호에 따라 테이블도 지정 되어 있었다.

훌흉했던  연어 스테이크

상대적으로 맛이 없었던 소고기 요리. 그래도 허허벌판 산장에서 3 가지 코스 저녁 식사. 숙박을 저녁, Bed, 조식 까지 포함된 Half board를 선택하였는데 1 인당 60 유로.

본격적인 석양의 트레치메를  보기 위해 다들 앞 베란다로..

 

 

날씨가 아주 화창하여 황혼의 트레치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다음날 일출시의 트레치메를 보기 위해 .  저 멀리 해가 떠 오른다.

일출시의 트레치메 모습.  황혼에는 금색으로 나중에는 거의 붉은 빛으로 다채로운 모습이었는데 비해  일출시는 핑크 빛의 샊으로 변하는 모습만을 보여 주었다.

 

트레치메의 일출 및 일몰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로카텔리 산장에서 묵어야 하는데 운 좋게 6 명 모두 예약을 할 수 있었고  날씨가 좋아 이를 만끽 할 수 있는 행운이 따랐다.

 

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테 - 아우룬조 산장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 7.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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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5일 째와 6일 째 루트 입니다.  트레킹 5일째 아침에 카보닌 마을 호텔 앞에서 버스가 있어 약 40 분 정도 타고 아우룬조 산장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버스는 미주리노 호수를 경유 하여 가파은 산길을 구비 구비 돌아서 올라오는데 만약 이 버스가 없었다면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S51 번 도로나 옆의 호수 길을 통하여  호텔 트레 치메 까지 올라 온후 102 루트를 타고 로카텔리 산장을 거쳐 아우룬조 산장 까지 걸어와야 합니다. 원래는 그렇게 할려고 했으나 전날 많이 걸어서 버스로 이동하고 대신 아우룬조 산장과 로카텔리 산장을 잇는 환상 루트 4 시간 정도의 트레킹으로 대신 했습니다.

 

 

아우룬조 산장에  아침에 도착하여 저녁에 숙박을 할 것이므로 짐을 맡기고 가벼운 차림으로 트레킹에 나섭니다

아우룬조 산장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데다 돌로미테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치메 봉우리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 입니다.

아우룬조 산장에서 약 30 분 정도 떨어진 라바레도 산장 까지는 완전 평지이고 길도 넓어서 누구나 걸을 수 있습니다. 이침 부터 많은 관광객과 트레커 들이  걷고 있습니다.

 

트레치메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린이 들이 조그만 바위에서 암장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것들 !

라바레도 산장입니다.  수용인원은 25명 정도로 적지만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 등 찻는 사람이 많아 레스트랑은 아주 붐볐습니다.

 

 

 

라바레도 산장을 지나 올라가면 비로서 트레치메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트레치메 봉우리 앞면에 위치하여 가장 좋은 조망을 보여주는 로카텔리 산장. 숙소 예약이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는 4 달전에 해서 성공

 

 

가장 좋은 면에서 본 트레치메. 3개의 봉우리란 뜻이지만 실제로 보면 작은 것 하나가 더 있어 4 개 임을 알 수 있었다.

로카텔리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뒤 루트 105를 따라 다시 아우룬조 산장으로 돌아 옵니다.

이 쪽으로 가면 1 시간 40 분이라고 표지판에 써 있었으나 시간이 넉넉하여 사진 찍으며 천천히 걸어 갔습니다.

노란 장미와 같은 느낌을 주는 야생화. 돌로미테 전역에 많이 피어 있습니다.

루트 105는 기복이 많지 않은 아주 편한 길입니다. 관광객들도 신발만 있으면 걸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광할한 돌로미테 산군을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여 넓게 찍어 보았습니다.

 

 

국립공원 트레치메를 알리는 간판. 독일어로는 Drei Zinnen 이라고 합니다.

 

 

 

 

아우룬조 산장의 숙박의 경우 저녁과 다음날 아침까지 제공하는 Half Board의 경우 1 인당 60 유로 였습니다. 져녁 메뉴로 꽤 훌륭한 편.  식사티켓을 나누어 주고  7-8 시 사이에만 배식합니다. 맥주나 와인 등 음료는 추가로 돈을 내고 사먹어야 함.

 

식앙에서 아침 식사 역시 7 시 부터 제공.

 

 

저의 아침 식사. 바케트 빵과 플레인 요구르트 ,  오렌지 쥬스, 우유, 커피 등

 아우룬조 산장 내부 모습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