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영화 지금 보기 Misery + 007 카지노 로얄 원작

어제 본 영화 2006. 12.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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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년전의 영화를 지금이사 보았다.

푸짐한 체격의 Kathy bates ( 타이타닉과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에 나왔음)이 광적인 팬 역활을 하는 역활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망치를 들고 있는 포스터에서 엽기 또는 호러로 치부하여 지금까지 보지 않았는데

일본 Star -HV 채널에서 HD로 리마스터링한 것을 방영하길래 지난 주 녹화 했다 어제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제대로 된 작품 . 적당한 서스펜스가 있어 좋다. 다보고 나니 70년대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 Playmisty for me' 과 비슷한 설정과 전개가 아닌가 생각했다. ( 아마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란 제목으로 상영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영화엔 내가 지금도 좋아하는로버타 플랙의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 가 나온다. )

90년대 영화이지만 HD 트랜스퍼가 잘 되어 정말 미국 개봉관에서 따끈 따끈한 영화 한편을 잘 보고 나온 느낌이다.

다음은 007 카지노 로얄 1967년 오리지널

우리가 아는 007과는 아주 다른 코미디 스타일의 영화. 올해 개봉된 영화와 제목만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터 팬더에 나온 피터 셀레스 주연에 우디 알렌까지 나온다.

131분 영화 내내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 어수선하고 우디 알렌식 풍자 코미디가 더한 영화

HD지만 화질도 DVD 수준

다음은 B급 영화 두편 2005년 제작이어 화질은 좋지만 내용이 판에 박힌듯하고 판타스틱 4는 만화 수준이다.

혹시 소재가 만화에서 나온지도 모르겠다.

그냥 킬링 타임용. 오른 쪽 편도선이 크게 부어 머리가 찌근 거린다. 테니스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영화 몇편과

타큐멘터리 HD를 보는 것으로 12월 둘째 주말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