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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 X 1000R 릴 데크 수리, 업 그레이드 및 캘리브레이션.part 2-
캡스턴 모터 벨트를 Ebay에서 구입하여 들어 오는데 2주 이상 걸렸다. 또한 그 동안 구하고자 하였던 Tentelometer도 손에 넣을 수 있어 밑의 사진과 같이 정확한 테이프의 Tension을 측정하여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캡스턴 모터 벨트를 새것으로 장착하고 양쪽 Tension arm 전압 조정을 8V로 하였더니 역방향 뿐 아니라 순방향 고속 전진도 원할 하게 되었다.




전원부에 대한 고급 오디오용 전해 콘덴서로 Recapping 작업을 하였다.


오디오 회로단에 있는 재생 및 라인 입력 단의 커플링 콘덴서를 모두 Wima 1 uF film 콘덴서 또는 10uF Nichicon Muse 무극성 콘덴서로 바꾸어 주었다.

이 기기는 양방향 재생 및 녹음이 되는 기기로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2 배 이상 복잡하다.


서비스 매뉴얼과 다르게 헤드 배치가 되어 일일이 다시 찾아내어 명기 해 두고 Azimuth 조정을 해야 했다.

모든 과정이 끝난 후 모습.
모든 트랜스포트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전원부와 오디오 회로단의 고급 오디오용 콘덴서로 Upgrade와 Calibration 이 끝나고 재생 및 녹음 테스트를 해 보니 40년전 기기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생생한 음질이 얻어졌다.
다행히 헤드 마모가 거의 없어 ( 가정용으로만 가끔씩 사용한 것 같다. ) 고역 주파수에 대한 특성이 아주 우수하게 캘리브레이션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 같다.
SACD 를 통해 테스트 녹음을 해 보니 원본 소스와 녹음 음질 간의 청감상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처음 이 기기가 들어 왔을때는 역방향 회전만 되는 한심한 상황이었지만 거의 3주 동안 조금씩 기능을 회복하여 이제는 막 출시된 때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어 주게 되었다. ( 신형 커플링 콘덴서 덕분. 원래는 커플링 콘덴서가 일반 및 저 누설 전해 콘덴서로만 구성 되어 있었다. )
뿌듯한 보람과 함께 릴 데크 만지는 재미를 한없이 느끼게 했던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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