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의 갑오징어, 쭉꾸미 낚시 - 오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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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바다 낚시를 다녀 왔다. 작년에 같이 근무하던 정보센터 직원들 두명과 같이

10월초 연휴 첫날을 충남 오천항에서

오천항 낚시 때문에 여러번 갔지만 오늘 처럼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보았다.

일반 낚시배가 모잘라 근처 어선도 많이 동원 된 것 같고 이제 레저 문화의 발달인지 고무 보트에 엔진을 단

소형 레저선이 많이 보인다.

우리는 일반 낚시배대신 어선을 타고 선장 포함 7명. 좀 포인트를 잘 못 찾아 조과는 별로였지만

다행히 같이 간 직원들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 난 잘 못잡더락도 젊은 친구들이 재미 있어 하늠 모습을 보니 좋다.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아 바다위에서의 하루를 만끽 할 수 있었다. 오후에 내리쬐는 태양은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

아쉬었던 2008년의 여름 맛을 마지막으로 원없이 느껴 보았다.

밑의 사진은 집에 돌아와 찍은 사진. 얼마나 먹물이 많은지 씻어도 씻어도 한이 없다.


갑 오징어. 몸 속에 뼈가 있다. 옛날에는 이 뼈를 갈아 약으로 썻다.이젠 시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어종이 된 것 같다.




쭈꾸미. 존칭 쭈선생. 낚지와 사촌으로 잘 잡으면 100 마리 도 잡지만. 오늘은 아주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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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김정미 LP의 복각 작업 결과

Audio recording 2008. 9. 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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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과 김정미 LP 복각 작업의 결과가 300매 한정 LP 세트로 되어 리듬온에서 복각되어 나왔다.

몇달 전 원본 LP에서 디지털화 작업하고 이를 다시 잡음 제거 작업 그리고 리마스터링한 하여 리듬온에 넘겨 졌는데

국내에는 마지막으로 있던 LP 프레싱 공장이 문을 닫아 미국에서 찍어 왔다고.

신중현과 골든 그레이프스 그리고 김정미 판들. 모두 박스 세트에 원본 LP 자켓 그래도 또 해설서도 잘 만들어져 있다.


김정미 3장 박스 세트





거문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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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산악회의 여름 휴가 여행으로 거문도/백도 여행에 끼어서 낚시를 다녀왔다.

선상 유람, 등대 트레킹 모두 하지 않고 낚시에 올인 . 역시 낚시에 메카 답게 멀리 갈

필요 없이 선착장에서도 전갱이15- 20 센치 급은 잘 올라온다. 운좋게 얼마전 그

물의 일부가 찢기어 최고급 어종인 다금바리의 일부가 탈출 햇다는 것이 잡힌 듯

내 낚시에 30 센치급 다금바리 한마리를 잡아 바로 횟집에서 같이 간 산악회

멤버 몇명과 같이 나누어 먹었다.

그외에 준수한 씨알의 쥐치, 전갱이 및 고등어를 잡음 .

밤새 하는 선상 갈치 낚시를 갈까 했으나 피곤하여 포기 했는데 아침에 돌아 온

배를 보니 조과가 좋지 않음.

단 갈치 가격은 싸서 현지 식당에서는 갈치 조림을 원없이 먹어 봄

. 올 땐 보성 녹차 밭을 들려서





선착장


거문도 등대


다금바리 회 . 먹기 직전


잡은 전갱이 구이

24년만에 찾은 울릉도와 성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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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에서 10 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릉도를 4050 그린 산악회 회원과 함께 24년만에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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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해수욕장에서 정말 보기 힘든 동해에서 바다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게 됨


24년만에 다시 선 성인봉 . 나리 분지에서 시작하여 도동으로 내려 왔다.



산행후 거북 바위에서 자연산 소라와 자리돔 세꼬시로 한 소주 파티에서. 얼굴에 자외선 차단 크림이 아직도 덕지 덕지




산행 중에 한 컷

울릉도 일주 선상 유람 중 코끼리 바위 옆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