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님과 우리 센터 직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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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정통부 지식정보센터 앞 마당에는 벛꽃이 만개 해 있다.

김창완님의 5월초 호암 아트홀 공연은 진공관 앰프와 알텍 스피커로 가능한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재현 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

이 공연에 있어 진공관 앰프 선정 등 기술적인 문제 협의차 김창완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좀 더 욕심을 내어 벛꽃이 만개한 우리 센터로 모셨다. 작년 9월 20일 우리 센터 공연 때도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셧지만 그 때 기회를 못가진 직원들과 SM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사인도 해주시고 같이 기념 사진도 찍었다.

근처 독일식 생맥주 레스트랑으로 옮겨 산울림 노래를 좋아하고 수필을 좋아하는 직원 몇명과 같이 3 시간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지난 일요일에는 또 이 공연의 기획자인 EBS 스페이스 공감의 음악 PD인 허성욱씨 ( 재즈 평론가로도 지면을 통해 알려져 있다.) 와 우리 집에서 진공관 앰프와 마이크 및 스피커 선정과 배치 등 기본적 음향 설계를 마쳤다.

지난해 노영심씨의 콘서트를 처음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Vintage tube audio 컨서트 "란 개념으로 성공한 이래 두번째의 기획이다.

이래 저래 김창완님과는 서로 도움을 주는 사이가 되어 좋다.


벛꽃이 만개한 우리 센터 정원에서 한 컷


근처 독일식 생맥주 레스트랑에서

5월 공연 포스터

디지털 타임스의 인터뷰 기사

스크랩 2007. 3.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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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임스의 한국의 CIO 라는 코너에 난 기사 입니다.

바로가기는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0330020104606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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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센터장은 창의적인 디지털 전문가로 단순히 정보화총괄임원(CIO)이라 부르기에는 부족할 정도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무래도 정보통신부에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방송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면서 내공을 쌓아온, 그의 지나온 깊은 경험 때문일 것이다.


서울대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1981년 당시 과학기술처 원자력개발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과학기술부에서 소프트웨어과장을 지낸 후 소프트웨어 산업이 정보통신부 업무로 이관되면서 정보통신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소프트웨어, 초고속통신망, 방송위성과 등 그때 그때마다 현안이 되는 조직을 이끌며 우리나라 정보화와 통신, 방송의 역사에 획을 긋는 정책들을 내놓고 실행으로 옮긴 아이디어맨이자 맡은 업무에는 전문가 정신을 발휘하는 `집요한' 행정가이다. - 이하 생략


----------------- 인터뷰한 여기자가 후덕한 인상이더니만 좀 많이 부풀린듯함 ----------

비디오 인헨서 - FLEA HDMI 버전

BD player Mod. 2007. 3.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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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홈 시어터 동호인인 김문종님 댁에서 본 디지털 비디오 인헨서 FLEA 를 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여
구입하였다.

'벼룩' 이란 말 만큼이나 작은 이 기기 ( 손바닥 사이즈 )를 처음 보았을 때 비디오 인헨서라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다.

제조사 말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여 MPEG2의 압축, 전송에 따른 디지털 노이즈를 줄여 준다는 것이다.

Second generation 3D-MNR Mosquito Noise Reduction
3D-DNR Gaussian Noise Reduction
Second Generation Block Artifact Reduction (BAR)
New DRS Dynamic Range Stretching
Detail Enhancement

어제 집에 도착하여 개조된 9인치 3관식 프로젝터인 마퀴 9500LC에 물려 3-4 시간 시청하였다.

결과는 공중파 HD 방송은 상당히 화질 개선이 느껴 졌다

콘트라스트 향상. - 특히 어두운 장면이 많이 나오는 부분에서 두드러지고 하얀색의 뻐침이 좋아져 화면이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보인다.

색채 표현의 개선 - 채도가 좀 더 개선 된 듯하게 느껴 져 선열 한 느낌을 준다.

잡티가 좀 더 준 느낌 - 얼굴의 주근깨 라든가 하는 세세한 것의 표현이 좋아진 듯 하다.

구도가 복잡한 영상의 개선- 화면이 복잡한 경우 좀 더 정리 된 느낌이 들고 약간 3 차원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개선 효과의 경우 소스에 따라 차이가 많다.

가장 차이가 많은 것은 공중파의 SD급 화면의 업컨버트 화면- 상당한 개선이 느껴진다.
다음으로 공중파 HD화면 - 프로그램에 따라 그리고 방송국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한또는 일정 정도 개선이 느껴진다.

미국에서 녹화 된 HD 영화 - 이것도 확실히 개선 효과

일본 WOWOW나 스타 채널의 HD 영화 - 어느 정도 개선 효과 느껴짐

일본 BS-HI 의 HD 다큐멘터리 - 아주 미세한 개선 효과 / 때에 따라서는 거의 못 느낄 정도 ( 다행히 나빠지는 것은 없다. )


이런 점으로 미루워 볼 때 원본 소스의 비트 레이트 양이 높고 화질이 좋을 수록 개선 효과가 적어진다. ( 좋게 말하면 좋을 수록 덜 건드리거나 거의 건드리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

이런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블루 레이나 HD-DVD의 경우 영화 소스인 경우 약간 또는 어느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으나
고품질 HD 카메라로 찍은 자연 영상 특히 야외 영상이 많은 경우는 큰 차이가 느껴 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종합하여 볼 때 쓸만한 기기라고 생각된다.

가격은 페텍스 송료 , 세금 포함 100만원 약간 더 들었음.

입력은 HDMI 2개 , 출력은 1개이며 리모콘은 별매 이나 구입하지 않았음

열이 상당한 편이고 부속된 파워 서플라이가 아주 조잡하다.


블루 레이 HD 영화와 70-80 년대 한국 영화의 HD 방송

어제 본 영화 2007. 3.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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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이틀 동안 영화만 봤다.

KBS 방송 80 년 기획으로 70- 90 년대의 영화중에서 나름대로 주요한 모멘텀에 되었다고 판단한 영화를 디지털 HD 영상으로 텔레시네 방영 에서 해준 ' 별들의 고향' 그리고 '애마' 두편 을 보았다.

무었보다도 1978년과 1982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이 있어 타임 머신을 타고 옛날로 되돌아 간 느낌이다.

78년이면 대학 3학년 때이고 82년이면 직장 첫해였는데

거기서 나온 술집과 OB 맥주병을 보면서 내가 벌써.....

HD 영상이라 대체적으로 만족 스럽긴 했지만 원본 35mm 필름의 보존 상태가 완벽치 못하여 ( 마스터 네가 필름이 없어 극장 상영본인 포지 필름으로 텔레 시네를 한듯 ) 군데 군데 시가렛 버닝과 스크랯치가 보였다. 그래도 이 정도의 영상을 105 인치 화면으로 투사하여 본 화질은 당시 개봉관 극장의 화질 수준과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 Les choralist ''란 프랑스 영화와 Blue Max란 죠지 페파드 주연의 1966년도의 3 시간 짜리 대작 , 최신 영화인 the prestige'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 the departed' 란 영화 는 최신 포맷인 블루 레이로 보았다.

아 그리고KBS 2에서 한 ' 라디오 스타' 보았다.- 별로

그외에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크로이체' 와 몇개의 재즈 곡 들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머리가 아프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