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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빈티지 오디오 공연 - 리허설
2007년 5월 3-4일 중앙일보사 건물의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김창완님의 컨서트는 빈티지 진공관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하여 진공관 아날로그의 따듯하고 정감있는 사운드를 구현하겠다는 컨셉트로 기획되었다.
진공관 앰프 자작 관련 책을 3 권 쓴 경험을 활용하여 기획단계 부터 참가하여 음향 설계 부터 시작하였다.
진공관 앰프 및 극장용 알텍 혼형 스피커를 사용하면 6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도 충분한 음량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하였지만 수십 와트에서 160 와트 정도 내는 진공관 앰프로 큰 극장안을 울릴수 있다는 말에 김창완님 포함하여 대부분의
공연 음향 관계자 가 반신 반의.
이 컨서트를 기획한 EBS 스페이스 공감의 하종욱 PD( 자신이 상당한 진공관 앰프 애호가 이기도 함 )도 가능하다고 믿지만
테크니칼 한 설계는 하지 못하는 관계로 기본 음향 설계 부터 해 주었다.
그 기본 개념이 진공관식 채널 디바이더를 이용한 멀티 앰프 시스템의 도입.
오랜 오디오 동호인인 오디오 클럽으 차태영 사장이 갖고 있는 우드혼을 사용한 알텍 A-7 스피커와 EL34 푸쉬풀 진공관
앰프의 지원을 받아 음향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오후 5시 쯤 세팅이 끝나고 리허설에 들어 갔을 때 이론적으로 자신은 하였지만 실제 나오는 음향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100% 만족. 역시 진공관과 고능율 알텍 혼형 스피커 에서 나오는 소리는 어떤 공연에서도 듣기 힘든 자연스러우면서도
명료한 그러면서도 파워풀한 소리가 나왔다.
그제야 하우스 음향 엔지니어 등이 안도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신기해 하기도 하였다.
리허설 중 찍은 사진 몇 장
리허설 후반부 모습 ( 열이 나시는지 반팔 차림으로 )
객석 중간에서 음향 체크
리허설중 ( 오른쪽 기타에는 항상 공연에 참가하는 일본인 하세가와 이 공연에는 특별히 첼로와 트럼펫이 추가 되었다.)
리허설 중 (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은 매니저 지 ** 씨 )
빈티지 오디오 느낌을 주려고 무대를 오래된 전축및 텔레비로 꾸몄다.
이번 공연의 음향을 맡은 진공관 앰프와 알텍 스피커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올 우드혼 A-7 스피커 시스템
앰프와 스피커 뒷면의 복잡한 배선
24 채널 디지털 하드 디스크 레코딩 장비
호암 아트홀의 메인 콘트롤 룸 믹서는 Euphonix사제의 디지털 72채널 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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