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토요일

고등학교 동창 산행모임 모두 13명이 참가하는 기록. 싸가지고 온 음식으로 시산제 지냄

마지막 사진은 구파발 역에서 탄 전동차가 거의 전세 수준.

인터넷 검색하다 1995년 월간 객석 강당에서 열린 한일 자작 오디오 페어에 실린 내 기사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다운로드 받았음

내가 만든 앰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과 자작 진공관식 D/A 컨버터, 6C33CB OTL 진공관 앰프 그리고 200W급 MOSFET 파워 앰프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던 나이 . 한참 오디오 기기 제작에 몰두 하던 시절. 일요일에는 새벽 부터 밤늦게까지

전기 인두와 같이 .. 지금 생각하면 뭐하러 그렇게 미치도록 빠졌나 싶어 많이 후회가 됨

월간 오디오 2008년 1월 호에 실은 기사 입니다.

1985년에 첫번째 기기를 만든 이후 최신 부품을 사용하고 새시 디자인을 바꾼 것입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고등학교 동창 산행모임. 2008년 새해 산행은 관악산에서 과천 청사역을 나와 구세군 학교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 . 별로 등산객이 없는 코스라 오붓하게 . 지난해 말은 가야산, 금수산 그리고 설경이 아름다왔던 계방산 등 수도권 밖의 산을 가느라 고등학교 동창 산행모임에 소홀 했었는데 올해 부턴 다시 충실 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함박 웃고 있는 여자 동기가 11월 말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 왔다면서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이 세계 최고의 코스라고 지금이 그 곳 여름이니 시간있고 돈있고 체력 될 때 다녀 오라고 등을 떠민다. 가곤 싶다. 9일 코스 던데

등산 후 작년 말 선물 받은 KS표 만보기에는 20442 라는 숫자가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