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Cebit 2006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06. 4. 9. 01:20
728x90

세계 최대의 전시회라고 하는 세빗 정보통신 전시회. 전시회장은 여의도 광장 3-4 배 정도. 내부에 색깔별로 노선 버스가 다니고

내부만 운행하는 택시가 다닐 정도. 워낙 규모가 커서 다 본다는 것은 무리. 독일 하노버시는 이런 전시회 개최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실제 하노버 시는 조그만하다.

하노버 중앙역 모습



귀국길에 프랑크푸르트에서 5 시간 정도 시간이 나 전철로 시내를 다녀 왔다. 시내를 걷던 중 본 조그만 공원의 쾨데 동상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한 인도 레스트랑의 간판. 나름대로 멋이 있어 한 컷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걷다 보니. 대도시 아니랄까봐 에로 샵 들이 몇 군데 보였다.

프랑크프루트 역 광장 근처의 노면 전차 정류장 앞 건물위에 금호 타이어 간판이 보인다.

하노버 오페라 하우스에서 저녁 식사 후 오페라를 두번 보았다. 밑은 오페라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 한 장면

로얄석을 샀는데 4 번째 열의 중앙 부분. 음향이 기가막히게 좋았다. 앞의 오케스트라 음을 감상하기에 최적. 가격은 38 유로 밖에 하지 않았다.

오페라 보러가기 전 간단히 맥주 한조끼와 식사 겸 안주

오페라 하우스 앞의 선술집. 뢰벤브로이어 입간판이 보인다. 뢰벤 브로이어의뜻을 굳이 번역하면 사자 양조장 ?

오페라 하우스 전경

LG 전자 DMB 코너 앞의 도우미. LG 전자가 준비한 DMB 휴대폰이 잘 동작하지 않아 내 것을 빌려 주어 대신 전시했다.

LDM 회원인 삼성전자 정보근님과 저녁을 자주 했다. 이태리는 아니어도 이태리 주인이 경영하는 이집의 피자맛이 예사롭지가 않았음

해가 저물고 나서 하노버 시내. 어느 집에 가서 저녁을 할까 고민하면서 한 컷

전시회장내 대만 부스에서 내놓은 ATSC 방식의 휴대용 디지털 방송 수신기. 성는은 몰라도 꽤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색달라서 한 컷

회의장 내 레스트랑에서 독일에 와서는 으례 식사 때 마다 맥주 한병은 기본

약간 느끼했던 어느 날 저녁의 메뉴

하노버 중앙역 근처의 거리 풍경

하노버 시내

올 여름 부터 본격 발매될 블르레이 타이틀 모습. 가격ㅇㄴ 20 달러 중반대로 DVD와 비슷

모짜르트의 이태리어 오페라' Cosi Fan Tutte'가 끝나고 인사. 이처럼 현대 복장을 하고 하는 오페라를 뭐라고 하던데

잊어 버렸다.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런 것 ?) 의 한 장면 역시 로얄 석 바로 옆. 앞열 4번째 약간 우측. 가격은 3만원대의 환상적인 가격.

오페라 하우스 내부 모습. 음의 울림이 좋아 마이크 없이도 또렷하게 전달



하노버 시내에서 본 간판. 여기서 쓴 DMB는 우리가 말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은 아닐테고....





세빗 전시장 입구 모습 내부

세빗 회의장 입구의 외부 . 삼성과 LG전자의 입간판들이 도배를 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눈이 날리고 있어 유럽의 겨울을 느끼게 했다. 3월 중순인데도


세빗 전시회장의 한국 종합관 모습. 한국 종합관도 여러 곳이 있다.

DMB와 최대의 경쟁상대인 DVB-H 휴대폰 . 모토롤라 제품

삼성 부스 내의 DMB 폰 코너

삼성의 유럽형 DMB 폰 . 하노버 시내에서 실험방송 중인 DMB 방송이 잘 수신되었다.

어느 부스에선가 독일 월드컵을 겨냥하여 축구복 차림으로 독일 민요풍의 노래를 연주. 잠시 피곤한 발을 쉬게 해줌

프랑크푸르트 거리에 나붙은 비틀즈 음악 공연. 아마 클래식풍으로 연주하는 것 같음. 비틀즈 리바이벌 밴들도 나온다고

해서 국내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인 The Apples가 생각났음. 요새도 공연하나 몰라

그낭 간판이 독일적이서 한 컷

독일 루푸트 한자 항공의 비지니스석. 의자를 침대 모드로 놓으면 거의 침대와 비슷. 대한항공이 본 받아야 할 서비스

독일에서 DMB 방송을 상용화 하는 데비텔의 판매 대리점 모습. 제 3위 정도의 이동통신사업자로서 내년까지 독일 전역에서

DMB 방송을 한다.

푸랑크푸르트의 명물 소시지 들

그리고 기름진 고기 들 - 다이어트엔 독일 음식이 맞지 않음을 확실히 느끼고 돌아왔음



브라질 Bela Horizonte를 다녀와서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06. 4. 6. 10:14
728x90

브라질에서 3월 29일 부터 4월 3일까지 열린 미주 개발 은행 연차 총회에 다녀왔다.

해외 출장은 남보다 많이 다녔다고 해도 주로 미국과 유럽에 편중되어 중남미 국가는 처음이었다.

브라질 제 4의 도시 벨라 오리젠쩨 ( 포루투칼어 이어서 발음이 ) 아름다운 지평선이라는 뜻이란다.

인구 약 350만 . 못사는 동네도 많이 섞여 있고 해서 일반적인 브라질 사람의 서민 생활을 잘 엿볼 수 있었다.

미주개발 은행 ( Inter America Developement Bank) 의 제 41차 연차총회를 지방도시에서 유치해서 인지

마치 지난 12월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하듯 엄청난 준비를 하였다. 회의장은 크고 아름다웠으며

대학생 알바를 다량 고용하여 회의장 곳곳에 배치 하였다.

총회 기간 중 기조 연설은 나와 재경부 차관님이 각각 하였는데 IT 최신 기술인 WIBRO와 DMB가 중남미 지역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설 . 파워포인트로 작성하여 했는데 주어진 20분에 맞추려다 보니 말이 자꾸 빠르게 나왔다.

또 유일하게 IDB 쪽의 요청을 받아 'Korea ICT Showcase" 란 제목으로 별도의 전시관을 운영하여 WIBRO와 DMB의 공개 데모

를 진행하였다.

회의장 앞에서 태극기가 걸려 있는데 가려서 보이지 않음. 원래는 중남미 국가 들을 위한 기구 였지만 능력있는

역외 국가도 회원국으로 참여 가능. 한국은 작년에 가입. 가입에 무척 공들였다고..



Wibro와 DMB 기술 전시회장 내부. 데모영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남미 사람들 입맛에 맞춰 2002년 월드컵 영상을 계속

상영했다.

벨라 오리젠쩨에 내리기전에 기내 창에서. 금 , 철 및 각종 광물 자원이 풍성하다고 .. 그래서 흙이 빨간색을 많이 띠었다.

호텔에서 내려 본 시가지 . 앞에 공원이 꽤 괜찮았음

고급 레스트랑 내의 브라질 민속악단의 공연. 역시 독특한 리듬. ' 브라질 풍의 바하' 가 생각났음



각종 고기를 직접 가져와서 칼로 썰어 준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일품. 팜파스에서 방목되는 소고기 스테이크의 맛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사진에서 봐도 부드럽고 쥬시한 육질이 보인다.





브라질 민속 주인 카샤샤. 사탕 수수에서 만든다고. 종류는 무려 5000 종. 색깔도 흰색에서 진노랑으로 다양.

회의장 안 브라질 민속관에 가면 오후에 시음이 가능.



카샤샤를 들고 포즈를 취한 도우미. 검은 갈색 피부에 에멜랄드 빛 눈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브라질은 정말 다양한 혼혈인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스타워즈 영화에서 각종 생물이 모인 바에 들어간 듯한 착각.



Wibro 장비 세관 통관에 애를 먹었을 때 많이 도와준 주 정부 관계자. 이태리계인데 젊고 매우 잘생겼다. 이름도 다니엘.





동녃이 틀 때 호텔앞 공원에서 한 컷. 찍고 보니 예술 사진 같이 나왔다.



최고급 카샤샤 . 도수 40 도 . 목젓이 카아 하고 내려간다.



To be Continued.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3GSM Congress 출장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06. 2. 20. 01:28
728x90

유럽에서의 DMB홀보를 위해 출장 .회의 기간 내내유럽의 방송사와 이통사 관계자와 전문 기술 협의를

내 생에3일 내내 하루 10 시간 정도 영어로만 말 한 기록을 남겼음


갖고간 디카가 고장나 핸드폰의 200만 화소짜리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 했는데 역시 디카 보다 못한 화질 .




3GSM Congress 회의장 입구. 세상에 이렇게 비싼 회의 처음. 전시장 둘러보는 비용만 65만원,

하루 컨퍼런스 참가비만 130만원, 4일간 컨퍼런스 모두 참석하는 골든 패스는 무려 370만원 정도.

세계 이통사 모두 돈많이 버는 듯 참가자의 옷차림과 모양새 모두 유별났다.



바르셀로나는 완전히 버스와 택시가 삼성로고로 도배. 시내 곳곳에 삼성전자의 배너가 걸려 있고 삼성전자 임원이 묵을 숙소로 호텔 하나를 통채로 빌렸다. 한국식당도 전세내어 점심도시락 만들어 삼성전자 직원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의 하나 . 이동통신전시회에서의 일본 회사는 명함도 내기 힘들 정도로 위축되어 있었다.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낌. 회의장 어디서나 한국말은 들렸다.

삼성전자의 DMB 휴대폰 . 실험 방송 중인 까달로그 지방 공영 방송인 채널 3을 수신하여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DMB 시험 방송에 적극 협력 해준 까달로니아 주정부 IT 장관인 솔라 장관 과 관계자 들과 함께

일정이 바빠 관광이라고 문 닫기 직전에 가까스로 찾은 가우디 성당모습. 지금까지 본 어떤 건축물 도 이만한 감동을 준 적이 없다.

가우디 성당의 한 부분 . 이런 부분 부분 모두가 하나 하나 조형 예술물이었다. 감탄에 또 감탄

일명 가우디 성당 앞에서 핸드폰으로 촬영

가우디 성당의 내부. 아직 공사중 . 완공 - 40년



통칭 가우디 성당 (실제 이름은 좀 어려움 ) 안에 장식된 조각 . 이런 조각을 앃이 성당을 만들고 있었다. 약 150년간 짓고 있음 . 앞으로도 약 40년 정도 더 지어야 할 것 같다고 함



가우디 성당에서 내려다본 바르셀로나 시내 전경



바르셀로나 해변가의 고급 레스토랑 앞에 진열된 생선 들 - 선도가 그만 이었음

백화점 식료품 코너에서 본 해산물 . 우리 몾지 않은 해산물 소비 국가라고..




일본 방송기기전 InterBee 2005 참관기- 사진을 중심으로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05. 11. 21. 17:41
728x90

11월 16-19일 까지 동경에서 열렸습니다.

일본의 휴대용 방송 one-sec 휴대 단말기 . 내년 4월 부터 본방송 예정. 우리의 지상파 DMB와 비슷한 서비스


HD급 텔레시네 장비. 영화 필림을 HD 데이터로 바꾸어 준다.



대회장 전경



전파진흥협회에서 마련한 한국 공동 부스 - 9 개 중소기업이 참여



전시회 실내 내부 홀 3- 8 까지 사용. 보이는 부분은 홀 7-8



소니의 신형 블루레이 플레이어 - 참고 출품


소니의 HDV 거치형 레코더


캐논의 신형 HDV 캠코더를 실연해 보고 있다.


올림포스에서 나온 4000 도 해상도를 가진 비데오 카메라 . 기존 HD 포맷의 4배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다. 하드 디스크를 저장 매체로 이용. 내년에는 렌탈이 가능하다고.


파나소닉 부스이 데모 룸 . HD 캠코더를 여기에 대고 찍어 화질을 확인 했으나 역시 한계가.....


파나소닉 신형 HDV 캠코더


파나소닉의 신형 완전 HD 스펙 대응 PDP - 이런것은 국내에서 많이 보아. 그러나 흑색 재현도는 역시 한수 위


초접사 렌즈를 장착한 HF 카메라 . 시계 부품을 정밀하게 촬영 가능


캐넌 부스의 데모 룸


동경 책방의 한류 코너 . 특히 대장금 관련 책이 많이 눈에 띔


진공관을 사용한 매력적인 SACD 플레이어


신주꾸 피카데리 영화관에 걸린 내 기억속의 지우개( 일본 명: 게시고무)


영화 티켓 판매소에 걸린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