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워크샵에서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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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어리목 코스는 한라산 등반의 4 대 주요 코스 중 가장 완만한 코스임

자연 휴식 년제로 윗세 오름 산장까지만 올라갈 수 있음. 하산 코스인 영실 코스는

파르지만 경관이 뛰어나고 내려오는 시간이 짧음.

5 시간 잡은 것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산행하는 것을 기준한 시간으로 빠른 사람은

3 시간 반 정도면 가능 함


준비물 : 등산 스틱, 등산화, 비닐우의


조개 잡이 :


제주도에서 조개잡이는 특별한 재미로 성산 일출봉 옆 해안에서 잡을 수 있다.


28일 오후 3 시가 가장 물이 많이 빠지는 시간이므로 이를 전후에서 나가면 갯벌로 나가면 된다.


이 지역의 갯벌은 서해안과는 달리 진흙과 모래 그리고 조개 껍질 부서진 것이 섞여 있는 곳으로 목장갑을 끼고 호미로 갯벌을 긁으면 무언가 돌에 부딪는 느낌이 들 때 좀 더 파내면 조개가 나온다. 잡은 조개는 양파 망에 넣으면 된다.


갯벌이나 발목 정도 물 차는 곳을 파헤치면 쉽게 많이 잡을 수 있는데 하다 보면 허리가 아프므로 스티로폼 박스 같은 것을 가져가 이것을 놓고 앉아서 하면 편하다.


간편한 반바지에 티셔츠를 입고하는 것이 좋고 신발은 고무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 맨발도 괜찮지만 )


제주도 조개는 서해안 조개와 달라 맛이 훨씬 좋고 깔금한 비단 조개가 주를 이른다. ( 서해안은 동죽이 주류) 잡은 조개는 해금을 시켜야 조개 안에 있는 모래가 빠지는데


요령은 조개 잡을 때 1 리터짜리 페트병을 가져가 바닷물을 떠서 숙소로 와 대야에 조개를 넣고 페트병에 넌 바닷물을 넣어 하루 밤 지나면 된다.


잡은 조개는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항공 수하물로 따로 부쳐서 서울에 가져올 수 있다.


준비물: 면장갑. 호미 ( 없으면 큰 포크- 튼튼한 스테인레스의 것 )

양파용 주머니 ( 큰 것 ), 페트병, 반바지, 슬리퍼


낚시 :

제주도는 낚시의 천국이다. 특히 서귀포 앞바다에 떠 있는 바지선상 낚시는 서귀포항에서 배로 5분이면 닿는 가까운 곳에 떠 있는 테니스장만한 크기의 넓은 바지선으로 바닥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멀미 걱정이 없다. ( 단 멀미에 아주 약한 사람이라면 전날 자기 전에 키미테를 붙이면 안심 할 수 있다. )


낚시대도 빌려 주고 미끼는 냉동 새우를 쓰기 때문에 여직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주로 잡히는 어종은 자리돔과 전갱이 새끼 ( 각재기란 제주도 방언으로 많이 알려짐 )

그리고 어랭이라고 하는 예쁜 열대어가 잡힌다.

자리돔은 훌륭한 횟감이며 자리젓을 담기도 한다. 전갱이는 아지라고도 하며 보통 10센치 이하의 작은 것이 잡히는 데 칼로 흠집을 내어 번개탄에 소금 구이를 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가끔씩 굵은 제주산 우럭이나 문어가 잡히기도 한다.


http://www.bajisun.com/ 에 가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음.

전갱이 새끼. 제주도 방언으로 각재기라고 하는데 큰 방어를 잡는 미끼로도 사용한다.


제주도 방파제에서는 자리 돔을 쉽게 잡을 수 있는데 장마철에 잡는 자리 돔은 자리 돔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자리 돔은 자리 돔용 바늘을 써야 잡힌데 미끼는 새우나

오징어를 조그많게 잘라 사용한다. 자리돔은 밑밥을 써야 쉽게 불러 모을 수 있는데 낚시점에서 구매하여 사용한다. 특히 마라도는 가장 굵은 씨알의 자리돔을 잡을 수 있는 곳이다.

자리돔은 회로써 뿐 아니라 자리돔 물회, 구이, 조림 및 자리젓을 담가 먹을 수도 있다.

잡으면 단시간에 수 십 마리를 낚을 수 있고 작지만 이외로 손맛이 좋다.


가족과 같이 제주도 갔을 때 쉽게 해볼 수 있는 낚시로 추천.

이외에 좀 경력이 필요하지만 에깅으로 오징어 중 가장 맛있고 큰 무뉘 오징어를 여름철에는 잘 낚인다.


제주도에서 에깅으로 잘 잡히는 무뉘 오징어. 우리가 아는 살오징어 보다 훨씬 크고 맛도 일품



제주도 한라산 소주와 오징어




보말 채취


보말은 제주도 전역 해안에 널려 있는 바위에 붙어 있다. 수영복이나 반바지 차림으로 물에 들어가 딸 수 있다. 조그만 소라 비슷하게 생겼는데 삶아서 핀으로 꺼내 먹는 추억을 다시 맛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난다.


제주도에서는 보말국을 끓여서 많이 먹는다.





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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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경치 사진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07. 6. 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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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보기 아까와서. 안개낀 세석 평전 등



지리산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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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지리산 자락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고둥학교 동창 들과 작년의 60령에서 빼재에 이르는 덕유산 백두대간 종주에 이어 지리산 종주를 계획 했으나 작년에 갔던 7명이 회사 사정 등 이래 저래 빠지고 여자 동창 1명과 나만이 남아 단 2명만 참가.

인원이 적어 친구의 소개로 금성산악회 종주팀에 합류 하여 6월 3째 주 지리산 종주를 다녀 왔다.

테니스 때문에 무릅이 안 좋아져 걱정이 되었으나 10 일 전부터 소백산, 도봉산 자운봉과 포대 능선 등정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여 다녀온 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 산행까지 3번의 산행 연습을 한 터라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 .

6월 15일 밤 10 시 시청 출발한 버스가전남 구례의 성삼재에 새벽 2 시 40분에 도착.

3 시 부터 랜턴을 켜들고 노고단으로 산행 시작하여 삼각봉 - 연하천-벽소령-세석산장(까지 14 시간 산행 한 후 오후 5시께 도착.

1박 한후 7시에 다시 시작하여 -장터목산장을 거쳐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 ( 1915 미터 한라산 다음으로 남한에서 높은 산 )을 거쳐 경남 산청중산리로 하산.

둘째날은 7시간 산행 하여 총 21 시간을 걸었다.

첫째날은 지리산 날씨로는 1년에 몇번 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화창. 바람도 많이 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둘째날은 안개와 안개비로 천왕봉 정상에서도 가시거리가 20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째든 천왕봉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하산. 너덜 바위로 이루어진 하산길은 가도 가도 끝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지루하고 무릅에

부담이 많이 갔으나 늦지 않게 적당한 시간에 하산.

그간 테니스와 탁구를 꾸준히 한 것이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을 느낌 .

이번에 간 금성 산악회의 28명 중 대부분은 지리산 종주를 3-4 번 씩 한 사람들 . 이 들의 산행 속도와 보조를 맞추며

갔다 왔다는 것이 최대의 보람. 더불어 지난 1년간 쌓이 온 몸의 노페물을 지리산에 다 쏟고 맑은 정기와 물로 채우고

온 듯 해서 뿌듯하다.

자고 일어나니 약간 온 몸이 뿌듯한 정도. 다행히 무릅이 별로 아프지 않다. 산행 전 테니스 동호회 직원이 해 준

테이핑과 무릅 보호대가 큰 역활을 해 준 것 같다.


드디어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에 올라. 기념 사진

이름하여 하늘아래 첫번째 있는 우리나라 우체통 - 지리산 벽소령 산장에 있음

산장 매점에서 그림 엽서와 우표를 팔고 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듯

같이 간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무릅 보호를 위해 테이핑과 무릅 보호대로 무장 하였다.





노고단을 지나 연하천 산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여명. 이렇게 아름다운 여명을 볼려면 3 대에 덕을 쌓야 한다고....





전라 남,북도와 경상남도가 한 곳에 만나는 곳 . 이름하여 삼각봉


다음은 경치가 너무 좋아 바탕 화면 사진용으로 적합한 사진 들 . 즐감 하세요























제주도 자리 물회와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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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면 다른 곳에선 맛 보기 힘든 음식이 있다.

자리돔 물회. 물 회라는 자체가 육지 사람에게는 생소하고 처음에는 별로 라는 생각이 들지만

고향이 제주도인 사람은 어릴 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는 자리돔 물회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다 커 봐야 손바닥만 한 고기이지만 '돔' 이란 이름이 말해 주듯 회맛은 일품이다.

자리 돔 잡기는 아주 쉬워 방파제 끝에서 새우를 조그맣게 잘라 미끼로 넣으면 줄줄이 올라온다.

날씨 좋은 날 2 시간이면 100마리도 넘게 잡는다.

6월 말 7월 초가 자리 돔이 가장 맛있는 시기.

뼈째 썰어 먹는 자리돔 회.



제주의 명물 자리돔 물회



작년 9월경 들럿던 애월 근처 항에 붙은 자리돔 떼

미끼를 넣고서 10 초 정도 기다리면 줄줄이 사탕 처럼 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