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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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지리산 자락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고둥학교 동창 들과 작년의 60령에서 빼재에 이르는 덕유산 백두대간 종주에 이어 지리산 종주를 계획 했으나 작년에 갔던 7명이 회사 사정 등 이래 저래 빠지고 여자 동창 1명과 나만이 남아 단 2명만 참가.

인원이 적어 친구의 소개로 금성산악회 종주팀에 합류 하여 6월 3째 주 지리산 종주를 다녀 왔다.

테니스 때문에 무릅이 안 좋아져 걱정이 되었으나 10 일 전부터 소백산, 도봉산 자운봉과 포대 능선 등정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여 다녀온 강원도 정선의 가리왕산 산행까지 3번의 산행 연습을 한 터라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 .

6월 15일 밤 10 시 시청 출발한 버스가전남 구례의 성삼재에 새벽 2 시 40분에 도착.

3 시 부터 랜턴을 켜들고 노고단으로 산행 시작하여 삼각봉 - 연하천-벽소령-세석산장(까지 14 시간 산행 한 후 오후 5시께 도착.

1박 한후 7시에 다시 시작하여 -장터목산장을 거쳐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 ( 1915 미터 한라산 다음으로 남한에서 높은 산 )을 거쳐 경남 산청중산리로 하산.

둘째날은 7시간 산행 하여 총 21 시간을 걸었다.

첫째날은 지리산 날씨로는 1년에 몇번 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화창. 바람도 많이 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둘째날은 안개와 안개비로 천왕봉 정상에서도 가시거리가 20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어째든 천왕봉 정상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하산. 너덜 바위로 이루어진 하산길은 가도 가도 끝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지루하고 무릅에

부담이 많이 갔으나 늦지 않게 적당한 시간에 하산.

그간 테니스와 탁구를 꾸준히 한 것이 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을 느낌 .

이번에 간 금성 산악회의 28명 중 대부분은 지리산 종주를 3-4 번 씩 한 사람들 . 이 들의 산행 속도와 보조를 맞추며

갔다 왔다는 것이 최대의 보람. 더불어 지난 1년간 쌓이 온 몸의 노페물을 지리산에 다 쏟고 맑은 정기와 물로 채우고

온 듯 해서 뿌듯하다.

자고 일어나니 약간 온 몸이 뿌듯한 정도. 다행히 무릅이 별로 아프지 않다. 산행 전 테니스 동호회 직원이 해 준

테이핑과 무릅 보호대가 큰 역활을 해 준 것 같다.


드디어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에 올라. 기념 사진

이름하여 하늘아래 첫번째 있는 우리나라 우체통 - 지리산 벽소령 산장에 있음

산장 매점에서 그림 엽서와 우표를 팔고 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듯

같이 간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무릅 보호를 위해 테이핑과 무릅 보호대로 무장 하였다.





노고단을 지나 연하천 산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여명. 이렇게 아름다운 여명을 볼려면 3 대에 덕을 쌓야 한다고....





전라 남,북도와 경상남도가 한 곳에 만나는 곳 . 이름하여 삼각봉


다음은 경치가 너무 좋아 바탕 화면 사진용으로 적합한 사진 들 . 즐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