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prism CD 발매 됨

Audio recording 2010. 12.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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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에 비트볼에서 의뢰 받아 작업한 2장의 CD 가 발매 되었다. 아직 샘플은 손에 들어 오지 않았지만 쟈킷이 예쁘다. 잡음 감소 작업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했다. 원반 상태가 아주 훌륭하여 좋은 음질로 나올 수 있었다. 기대 됨.


배인숙 릴 테이프 마스터링 결과가 나왔다

Audio recording 2010. 12.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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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작업한 배인숙씨의 LP 1,2집이 비트볼에서 CD 화 되어 나왔다.

대부분의 곡들은 마스터 릴 테이프가 있어서 좋은 음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었지만, 깊은 밤과 경음악 2 곡이 없어 이를

5 장의 LP와 2 개의 8 트랙 테이프에서 각각 잡음 제거 작업을 허여 수록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이 길고 힘들었기에 특별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아마 내년 초에는 희자매 전집도 나올 듯. 희자매 전집은 릴 테이프의 상태가 우수하여 상당히 좋은 음질이 될 것으로 기대

80년대 국내 가요 마스터링 작업

Audio recording 2010. 8.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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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스페인 산티아고 도보 여행 가느라 못 했던 마스터링 작업을 계속 진행 중.

이번에 하는 작업은 펄 시스터스의 언니였던 배인숙씨가 80년대 초에 발표한 1,2 집과

연안 부두로 잘 알려진 희자매의 1,2,3, 5 집 (1,2,3 집에는 지금의 인순이씨가 멤버로 있었다. ).

마스터 릴 테이프가 잘 보존 되어 있어 좋은 음질로 작업이 가능하여 다행.

물론 마스터 릴 테이프가오래 되어 곡과 곡 사이를 있는 접착 테이프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고 또 재생 헤드에 테이프 자성체 가루가 자주 묻어 계속 딱아 가면서 작업 해야지만 LP로 복각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음질을 보장 할 수 있다.

작업한 결과는 Beatball record를 통해 이번 가을에 재 발매예정

이번 작업에 사용한 덴마크제 Lyrec사의 릴 테이프 데크.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릴 테이프 데크와 DAT 녹음기 및 메모리 카드 장착 디지털 녹음기 등을 두루 사용하여 작업 중

배인순 1 집 원본 릴 테이프. 타이틀 곡으로 가장 잘 알려진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가 보인다.


지난 봄 작업하여 나온 히식스와 현경과 영애 복각 CD. 리듬온 사를 통해 발매 되었다.

특히 현경과 영애 CD는 포크송 애호가 라면 반드시 소장 해야할 명반. 수록 곡

모두가 모두 아름답다.

당시 서울 미대생이었던 두 사람의 표지 쟈켓에 나온 사진이 70년대 초를 기억하게 한다.

가수 김정미 LP 와 배호 최초 수록 음반 복원 LP

Audio recording 2010. 1. 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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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월전에 디지털 잡음 감소 및 마스터링 작업을 한 결과가 오늘 배달 되었다. 리듬온의 손병문 사장이 정성스레 포장하여 보내준 김정미의 NoW 앨범과 배호가 최초로 취입한 노래 두곡이 들어 있는 김광빈 작곡집 .

신중현 사단의 김정미는 김추자에게 가려서 대중에게는 덜 알려져 있지만 약간 교태가 섞인 독특한 음성으로 인해

또 당시 발매량이 적다 보니 90년대 후반 이후 김정미 원반은 100만원 이상 홋가하던 국내의 고가판의 대표적인 예가 되었다.

특히 김정미의 NOW LP는 6년전 쯤에도 디지털 잡음 제거 작업을 하여 비트볼 레코드를 통하여 1000장 한정 발매 한 적이 있는데 얼마지 않아 모두 판매가 되었었다.

이번에는 싱글 앨범이 추가 된 것이 최대의 특징. 아마 당시에 방송국용의 데모용으로 제작한 10 인치 LP를 그대로 재현 하는 정성을 보였다. 500장 한정 발매 이제는 국내에 LP 제작 시설이 없어 미국에서 프레싱 해 온 것으로 180G의 고중량 판이다. 북클릿도 희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해설이 되어 있다.


상세한 해설이 담긴 북클릿과 김정미의 대형 브로마이드 사진도 들어 있다.

보너스로 들어간 10 인치 데모용 LP. 봄과 햇님이 각각 A,B면에 수록되어 있다.

배호가 최초로 취입한 2곡이 들어간 김광빈 작곡집 LP. 60 년대말 LP 쟈킷 그대로 발매하여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희귀 사진이 들어간 부클릿 내용도 매우 충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