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계 직원들과의 대천/오천 바다 낚시 여행-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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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밤전파계 직원과 SM직원이 한달전 부터 계획한 바다 낚시 여행을 떠남.

서해안 도로의 소통이 원활하여 기분좋게 대천 수련원에 도착. 충청 체신청장이 즐거운 휴가 보내라는

카드와 함께 과일 한바구니를 보내 왔다. 짐풀고대천앞바다로 가니 백사장을 컬러풀한

조명으로 수놓음 .

와인을 곁들인 회식을 한후 백사장으로가 밤바다에서 밤 폭죽 놀이, 사진 찍기 , 그냥 자기가 아쉬워 밤 백사장을 가로 지르는 ATV 를 속도를 내어 타 보기도 함.

토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 근처 오천항으로 새벽에 이동 바다 낚시 .

오전에는 꽤 괜찮은 씨알의 우럭과 놀래미가여기 저기서 나옴 . 이들 자연산 우럭과 놀래미로 풍성한 회를 떠 야채와 초고추장으로 범벅을 한 회무침을 소주와 함께.

오후 들어 잔챙이가 주로 나오면서 조과가 부진 . 다소 먼바다로 나온 관계로 여직원 몇 명은 선실에서 잠자는 공주와 같이 계속 잠 만 잠.

오후에 잡은 고기는 많지는 않지만 원하는 사람에게 골고루 나누어 가져감.



SM 분들과 오주사님 ( 확실히 손맛 보신 분 바다 낚시 동호회가 결성 되면 총무에 추대 될 것 같음 )

잘 낚일 때는 여기 저기서 한꺼번에 굵직한 씨알의 우럭이 주렁 주렁

씨알 좋은 놀래미를 낚은 배 계장님



야채를 잔뜩 넣어 회무침으로

4명이 동시에 잡고서 한 컷



전입직원의 극기 훈련장이 되어버린 도봉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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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 밤 부터 - 17일 까지의 고등학교 동창 몇명과의 지리산 종주를 앞두고 체력 훈련차 도봉산 번개 산행을 공고.

지난 달 전입한 직원을 환영한다는 말 때문인지 산행 동호회 회장인 성계장님 외에 5명은 모두 전입 직원 들로 산행 시작.

지리산 종주 코스와 비슷한 능선 산행 코스를 잡았으나 예기치 않게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 정상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70 도 난코스를 쇠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전입직원을 위한 (?) 극기 훈련장으로 변모해 버렸다.

다행히 다들 잘 올라 갔지만 너무 피곤해 하는 것 같아 원래 계획인 사패산 까지 보다 약간 짧게 포대능선을 따라서

망월사 쪽으로 하산.

시원한 생맥주집에서 하산주를 하면서 서로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갖고 일찍 귀가.

집에서 요즈음 새롭게 꾸민 멀티 앰프 오디오 시스템으로 무엇을 들을까 하다 현충일에 맞게 모짜르트의 레퀴엠 부터 하이든의 전쟁 미사 까지 평소 잘 안듣던 곡으로 .. ( 피로 때문에 거의 취침 감상 )

며칠 전 소백산 산행 보다 코스는 몇 배 험난 했지만 다리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

전입 여직원. 20대말에서 30 대초라 튼튼한 체력 때문에 사뿐 사뿐 잘도 올라감.

다락능선을 올라서 .. 앞에 보이는 것이 자운봉과 주봉

산행 동호회장인 성연택 계장님

험한 돌길을 쇠줄을 잡고 ...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에 올라서서

김창완의 빈티지 오디오 공연- 월간 오디오 2007년 6월호

Audio recording 2007. 6.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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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6월호에 기고 한 글







소백산 철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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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직원 들하고 소백산 철쭉제 다녀옴 .

날씨 화창하고 바람도 선선하게 .. 오랜만에 듣는 계곡의 물소리

다시 여름을 느낌

코스를 잘 택하여 올라가는 길은 거의 고속도로 수준..

한명의 체력이 약한 직원 때문에 점심 먹는 시간을 생략하고 하산을 재촉한 탓에 주변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아쉬움으로..


등반 도중.


2 명이 빠진 채 정상에 기념 사진 ( 난 체력 약한 직원 한 명을 데리고 먼저 하산 하느라.. )



정상에 모여 든 등산객



분홍빛의 철쭉 군락. 앞에 보이는 멋진 집은 아마 화장실이었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