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 계획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1. 1.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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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과감히 휴가 내기로 하고 결정

근데 항공표가 없다. 2월까지 인터넷을 뒤져 뒤져 겨우 자카르타 경유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 발견하고 그대로 부킹. 다행히 시드니에서 남섬의 관문인 크라이스트 처치행 비행기는 여유가 있어서 뉴질랜드 항공으로 예매.

인터넷 사이트와 책자를 통해 정보 입수 후 움직이는 것은 렌터카로 결정. 다행히 장기 렌트하면 하루에 3.5 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일제 수바루 1.5L 로 예약 완료.

숙소도 주로 백패커등이 이용하는 YHA 체인으로 해서 대부분 예약 완료. 혼자 자면 심심할 것 같아 4인용 도미토리를 주로 가끔씩 싱글 룸으로 예약 완료.( 하루 숙비가 3만원 정도 , 싱글은 5만원 )

산장 예약은 워낙 인기코스이다 보니 가까로 예약 완료.

가장 유명한 밀포트 트레킹은 6달전에 이미 예약 완료 됨. 대신 다소 힘들지만 비슷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루더번 트레킹 코스를 잡음 .

인터넷을 보니 뉴질랜드의 관광 정보 및 예약 시스템이 완전하여 정말 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인터넷과 신용카드 한장이면 대부분 즉석에서 예약 완료.

뉴질랜드 트레킹 일정

1 16일 아침 인천공항 출발 가루다 항공 호주 시드니 도착

1 17 뉴질랜드 항공으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1 18일 레이크 데카포

1 19 퀸즈 타운

1 20-22루트번 트랙킹 ( 산중에서 2 : 산장 예약 완료 )

1 23 퀸즈 타운 -> 밀포드 사운드

1 24-25마운틴 쿡 트래킹

1 26-27프리츠 죠셉슨 빙하 트레킹 ( 유일한 가이드 투어 )

1 28일 그레이 마우스

1 29일 크라이스트처치로 귀환

130귀국

1 31 인천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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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죠셉슨 빙하 사진. 빙하 트레킹 - 정말로 기대 됨


소니 디지털 카메라 / HD 캠코더 지름

디카 및 HD 촬영 2011. 1.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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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부터 2 주간 예정 된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을 앞두고 몇 달 동안 별렀던 디카를 장만하다. HD 캠코더도 겸용할 수 있는데 특히 1920*1080의 풀 HD를 H.264로 녹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구입의 주 포인트

또한 110 인치의 와이드 화면에 잘 맞는 섬세한 화면을 채울 수 있는 넓은 센서 사이즈와 1440만 화소가 구매 결정 동기.

출발 하기 까지 남은 10 여일간 이래 저래 다루어 보면서 손에 익혀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삼성의 조그만 디카로 찍어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 버리려 함.

며칠간 사용하면서 얻은 결론 은 일단 16:9의 사이즈로 촬영하여 110 인치 스크린으로 투사하여 화질을 평가해 보니 다소 불 만족. 약 85 점 정도라고 할까 ? 물론 단초첨 렌즈가 아닌 18-55 줌 렌즈의 성능 한계도 있지만 뭔가 짱 하는 선예도를 기대 했는데 그렇지 않다. 인터넷에 뒤져 보니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을 렌즈에 있다고 하던데..

HD 동영상은 더욱 아쉽다. 일단 촬영 시간의 제한이 20 분 정도로 제한 되어 있고 촬상 소자의 일부분을 사용 하는 듯 still image 보다 화질이 떨어진다. 파나비전이나 RED1과 같은 좋은 기기에 완벽한 조명 그리고 숙련된 스탭에 의해 촬영된 블루 레이의 레퍼런스급 화질을 보다 보니 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주관적인 평가 75점 정도. 지상파 HD 방송 화질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못한 정도의 화질을 내준다.

좀 더 여러 조건에서 사용해 보고 또 제대로 된 트라이포드를 사용해서 촬영해보아야 정확한 평가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다소 실망은 사실

개봉 전에 한 컷


집 앞에 있는 왕십리 민자 역사를 와이드 화면으로 촬영

민자 역사 안의 한 상점에 진열 된 색색의 신발 들 . 색상 재현이 괜찮음

연구실이 위치한 연세대 산학관 건물과 점심 시간에 매일 속보와 뛰기를 하는 트랙


점심 시간에 연대 앞에 나와 테스트 겸해서 찍은 수시 및 소바 집


Glass prism CD 발매 됨

Audio recording 2010. 12.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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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에 비트볼에서 의뢰 받아 작업한 2장의 CD 가 발매 되었다. 아직 샘플은 손에 들어 오지 않았지만 쟈킷이 예쁘다. 잡음 감소 작업과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했다. 원반 상태가 아주 훌륭하여 좋은 음질로 나올 수 있었다. 기대 됨.


월, 화요일 밤 영화 보기 계속

어제 본 영화 2010. 12.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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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지만 별로 오라는 곳 없고 해서 계속 퇴근 후 영화만 보게 된다.

월요일 밤에는 21gramms 그리고 어젠 'why did i ge married too'

21 그램은 몇년전 보았지만 당시 일본어 자막으로 보았는데 영화가 시간 축으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다소 이해를 못하고 지나간 점이 있었다. 어제는 중간 중간 영어 자막과 같이 보니 깔끔하게 이해가 된다. 주연인 숀펜 한때는 마돈나의 첫 남편 ( ? ) 으로 만 기억하고 연기력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2000년 대 이후 영화에는 강한 개성을 가진 연기를 보여 준다.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 사람이 죽으면 정확하게 21 그램이 줄어든다고 하는 말에서 영화 제목이 나왔다. 장면에 따라서 영화 필림을 감도가 높은 것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입자가 거칠게 했다. 전체적인 화질은 우수. 영화 내용도 상당히 좋다.

일상적 코메디 려니 생각 하고 보았다가 내용에 빨려 든 영화. 등장 인물이 모두 흑인. 흑인 특유의 슬랭이 거의 나오지 않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4 쌍의 결혼 남녀의 심리 묘사가 잘 되었다. 올 해 봄에 미국에서 상영한 최신 영화 중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