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부터 의뢰받은 나카미치 드래곤의 수리 및 오버홀.

카세트 데크 중에서도 내부가 복잡하기로 이름 난이 기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자동 아지무스 조절 회로가 있고 고질적인 오렌지 색의 마일러 콘덴서를 모두 교체해야 되는 것 때문에 다른 데크 두 배 세 배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 오렌지 마일러 콘덴서는 무조건 다 교체해야 된다.

메카니즘의 수리 및 정비

일본 니치콘사의 오디오용 콘덴서와 독일 ?Wima사의 필름 콘덴서로 리캐핑 된 기판

역방향 재생 특성 곡선

순 방향 재생 특성 곡선

역방향 재생 특성이 살짝 더 좋다.

15 Khz 재생이 모두 3db 이내로 들어오는 양호한 특성을 보여 준다.

녹음 특성 곡선이 또한 아주 훌륭했다

와우 앤 플래터 특성 거의 최고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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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업을 마치고 비교해 시청해 본 거
결과 소리는 정말 화려하다.

섬세함이 일품이며 여성적인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왜 드래곤이 명품으로 오랫동안 취급받고 있는지를 알 만하다.

특히 모든 테이프의 최적의 아지무스로 조정해서 재생하는 능력은 정말 탁월한 것 같다

그간 블로그에 적지는 않았지만 여러 대의 리복스 b77과 PR99에 대한 오버홀, 업그레이드 캘리브레이션 작업이 있었다 .


오늘은 간만에 작업 내용 사진 몇 장을 올려 본다

특히 전원 입력 스위치와 연계된 0.1uF의 X2 안전 콘덴서는 워낙 취약해서 이것은 꼭 교체해야 한다.

거의 대부분의 기기가 이것이 바로 터지게 바로 직전 상태에 있거나 아니면 이미 터져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여기서는 하얀색으로 보이는 콘덴서가 교체된 X2 안전 콘덴서.

재생 및 모니터 회로 부분에 대한 보드의 부품 개조 완료된 모습.

일본 니치콘 콘덴서에 무극성 콘덴서인 Muse 콘덴서와 독일 Wima사의 필름 콘덴서 등으로 오디오 신호회로단을 철저히 업그레이드했다.

개조 후의 입력 신호 증폭 및 녹음 바이어스 회로 보드 모습

모니터 보드의 트랜지스터 드라이브 저항이 타서 보다 큰 용량 의 저항으로 교체하였다

캘리브레이션 시작 전에 헤드 부분에 대해서 demagnetizing 을 먼저  한다.

VTVM으로 입력 신호 및 테이프 재생 레벨 교정 작업 실시.

동시에 고역 주파수에 대한 응답 신호가 제대로 나오는지도 확인한다.

반고정 저항을 조정하여 전 대역에 있어서 주파수 응답이 고르게 되도록 해야 한다.

각 속도에 대해서 각각 작업 필요.

오실로스코프로 헤드 아지무스 등을 점검하고 교정한다.

캡스톤 모터의 속도가 정확히 되도록 주파수 카운터를 이용하여 800hz가 되도록 캡스톤 모터 드라이브 보드 의 반고정 저항을 조정한다.

모든 작업이 완료된 외관 모습 앞면에 볼트 등이 부식되어 새로운 볼트 등으로 모두 교체하였더니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게 보인다.

1996년 1월 23일 . 중앙일보

2025년 6월 1일 3박 4일 일정의 마지막 날

날씨: 맑음.


오전 마쓰야마성 관람 후 미츠코시 백화점 구경.

우연히 들른 레코드 코너에서 상태 좋은 70년대 발매 일본 라이센스 클래식 LP 득뎀.

가격도 저렴해서 8장 골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