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클로져(Disclouser) 등 등 지난 주말에 본 영화

어제 본 영화 2005. 9.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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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로져(Disclouser)



1994년 작품. WOWOW에서 SD로 방영한 것을 녹화하여 보았다. 예약 녹화를 걸어 놓으면서도 전에 보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였는데 과연 전에 레이져 디스크로 본 영화였다.


그러나 다시 보아도 스릴 만점. 재미있다. 데비 무어와 마이클 더글라스의 연기가 농후.



10년전이라 둘 다 훨씬 젊어 보인다. 오늘 뉴스 보니 데비 무어가 14살 아래 남자와 3 번째 결혼 했다고.


무엇보다 마이클 더글라스의 복수를 전개하는 과정이 모든 것을 잊고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심심한 대전의 가을 밤을 잘 보내게 해 주었다.


In the standing of Motown



모타운 레코드는 재즈와 흑인 소울 음악의 레이블로 블루노트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레이블인데 이 모타운 음반의 느낌을 만든 것이 전속 세션 밴드인 펑키 브라더스. 이 펑키 브라더스의 탄생과 음지에서의 성장을 다큐 형식으로 만든 영화. 실제는 이 펑키 브라더스의 공연 실황을 담으면서 중간 중간에 인터뷰를 넣은 형식의 영화이다. 16mm 필림으로 찍은 듯 화질은 별로 좋지 않지만 음질은 훌륭하다. 귀에 익은 모타운 레이블의 명곡이 많이 나온다. 나는 이런 음악 관련 다큐 영화가 너무 좋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2004년 제작. 성룡 주연. 헐리우드 전형적인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흥행 참패.

참패할만 하다. 이런 류의 영화는 기내에서 보는 것이 딱 알맞다. 정말 킬링 타임용 영화.

최신 헐리우드 영화인 만큼 HD 화질은 꽤 좋다. 화면비 2.35:1 아놀드 스와쯔네거 등 유명 배우 3명 정도가 카메오 형식으로 나온다.


베로니카 구에린 (Veronica Guerin )




실제로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실화를 기초로 만든 영화. t스크린 비율 2.35:1 200 년도 영화. 선데이 인디펜던스 기자인 베로니카가 만연한 마약의 확산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끼고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보도를 한다. 마약 조직의 보복으로 다리에 총상을 입기도 하고 아들 납치 위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보도를 하지만 결국 도로위에서 총격을 받고 타살.

이를 계기로 마약 조직에 대한 처벌 관련 법이 개정되고 본격적 수사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HD 화질도 매우 좋다. 모처럼 보는 좋은 영화.

그리고 CSI 4 와 과거의 미제 사건을 다룬 cold case 를 각각 2 편씩 보았다. 위기의 주부들 도 2 편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