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알프스 돌로미테 트레킹- 로카텔리 산장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4.07.30 10:00

2014년 7월 18일  트레킹 6일째. 이 날은 1 시간 거리에 있는 아우룬조 산장을 떠나 트레 치메 봉우리의 일몰 및 일출 광경을 가장 잘 볼수 있다는 로카텔리 산장으로 이동 하는 날이다.  여러 가지 루트가 있지만 급할 것 없이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5 시간 정도의 루트를 따라 4 명이 걸었고 그간의 강행군에 좀 지쳐 있는 2명의 여산우는 발길 닿는대로 가까운 코스를 알아서 걷게 다고 해서 두 조로 나뉘어서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일단 아우룬조 산장을 지나 전날도 걸었던 루트 101 을 따라  라바에도 산장쪽으로 걷기 시작

날씨가 화창하여 석양의 해빛에 비친 트레 치메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라바레도 산장 근처를 지나면서 ..

 

 

기복이 많지 않은 평탄한 길. 들엔 야생화도 많이 피어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다.

이 부분에서 루트 104를 따라 Pian de Cengia  산장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어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독일에서 왔다는 우리 나이 또래의 부부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물 맑은 고산 호수 옆을 지나고..

 

 

 

 

호수를 지나니 경사가 어느 정도 있는 길을 걷게 된다.

1 차 대전 때 파 놓았다는 참호

로마에서 왔다는 부부와  한 컷

위에는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어  조심스레 걸어야 한다.

Pian de Cengia  산장 가는 길

 

 

Pian de Cengia  산장 . 규모는 작지만 아주 예쁜 산장이었고 음식도 훌륭했다.

점심 겸 하여 .. 일단 생맥주와 안주 . 여러  치즈와 하몽과 소시지 모듬 안주. 가격도 저렴하면서 풍성

 

점심 후 루트 101 로 바꾸어 타고 로카텔리 산장쪽으로

.

Piani 호수를 옆에 끼고 산 허리를 돌아 걸어간다. 이 호수는 빙하 호수로서 물 빛깔이 에메랄드 색의 환상적인 빛을 띠고 있었다

 

 

로카텔리 산장에 도착.

 

 

저녁 식사를  모두 모여서 한다. 방 번호에 따라 테이블도 지정 되어 있었다.

훌흉했던  연어 스테이크

상대적으로 맛이 없었던 소고기 요리. 그래도 허허벌판 산장에서 3 가지 코스 저녁 식사. 숙박을 저녁, Bed, 조식 까지 포함된 Half board를 선택하였는데 1 인당 60 유로.

본격적인 석양의 트레치메를  보기 위해 다들 앞 베란다로..

 

 

날씨가 아주 화창하여 황혼의 트레치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다음날 일출시의 트레치메를 보기 위해 .  저 멀리 해가 떠 오른다.

일출시의 트레치메 모습.  황혼에는 금색으로 나중에는 거의 붉은 빛으로 다채로운 모습이었는데 비해  일출시는 핑크 빛의 샊으로 변하는 모습만을 보여 주었다.

 

트레치메의 일출 및 일몰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로카텔리 산장에서 묵어야 하는데 운 좋게 6 명 모두 예약을 할 수 있었고  날씨가 좋아 이를 만끽 할 수 있는 행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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