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랑스로 파리를 거쳐 입국.
파리 드골 공항에서 4시간 대기 후 2시간 비행.
새벽 1시 도착.
공항 인근의 Hilton Garden Hotel에 도척 하니 1시 40분.

13시간 반의비행 중에는 통로 중간에 카스테라와 음료 . self service로

추석 전 의뢰받은 테크닉스 릴테이프 데크 상태는 왼편 line 입력이 안되고 녹음시 잡음이 끼는 것과 같은 약간의 고장 의 수리와 함께 기존의 4 트랙 재생및 녹음을 위한 RP2R2R 헤드 블록을 RP2224 2트랙 재생,녹음/ 4 트랙 재생 헤드 블록으로 교체 한 후 Azimuth 조정 등 모든 캘리브레이션까지 마쳐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

오버홀과 함께 전면적인 부품 업그레이드도 함께 진행 하였다

개조를 의뢰한 분이 ebay에서 구한 신품 RP 2224 head block. 최근 환율 인상으로 200만원에 육박 하는 금액을 지불 하였다고 한다.

신품 헤드 블록덕에 캘리브레이션시 주파수 특성 을 보니 아주 훌륭 하였다.

RP2224 head block으로의 교체 등 모든 작업이 완료된 후 의뢰자에게 인도되기 직전의 RS1700 reel tape deck 모습

 일본 사이트를 서핑 하다가 본 자료를 정리 하여 올립니다.

원본 자료는 이 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niji.or.jp/home/k-nisi/index.htm

PIONEER CT-A1

파이오니아가 1979년에 발매한 고급 카세트 덱입니다. 우선
보시다시피 그 디자인의 훌륭함이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 앞면의 뚜껑을 닫았을 때의 모습은, 매우 카세트 덱이라고
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현재 있었다고 해도 낡음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덱으로서의 성능도 외관에 못지않게 뛰어난 것이었다
. 회전계는 쿼츠 PLL에 의한 D·D를 채용한 듀얼
캡스턴으로 굳혀, 콤비네이션 3 헤드를 채용해, 녹화 앰프
에도 충분한 여유를 가지게 해, 음질도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기능적
으로도 AUTO BLE SYSTEM이라는 자동 테이프 튜닝
시스템을 갖추고 테이프의 특성에 맞는 녹음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이오니아의 덱 사상에서도 최고급기의 1대
였다고 생각합니다.　　　　　　　　　　　　　　　　　　　　　　　　　　　　　　　　　　　　

TEAC C-1

티악이, 1978년에 발매한 초고급 카세트 데크·3 모터
3 헤드 듀얼 캡스턴은 당연한 일, 다이캐스트를
이용한 견고한 중량급 섀시 등, 프로용 데크와 같은 사양
이었습니다 . 노브나 미터의 질감 등 고급감을 느끼게 하는 굉장히
멋진 덱이었습니다. 시스템 업을 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사진과 같이 dbx 유니트, 오디오 믹서 유니트
등을 설치하면 굉장히 멋지지만 매우 비싸게
되었습니다.

DENON DR-750

1977년에 덴온이 발매한 고급 덱. 이 회사의 오픈 릴
덱의 디자인 이미지 를 가진 세로형 스타일이 하나의 특징
이었습니다. 2헤드면서 고성능을 자랑하며, 2헤드로 최고봉을 목표로 한 고급기
였습니다.

AIWA AD-F80

1978년에 아이와가 발매한 카세트 덱. 일찍부터 카세트 데크
분야에서 기술의 높이 를 보여 수많은 기종을 발송하고 있던 아이와
의 당시의 최고 기종으로서 전통적 으로 만들어진 3 헤드
데크였습니다. 2침식의 아날로그 미터가 지금 봐도 멋진
1대 라고 생각합니다.

Technics RS-690U

1975년에 테크닉스가 발매한 카세트 데크. 테이프 데크부
와 녹화 재앰프부가 독립된 케이스로 되어 있는, 국산 최초(세계 최초)의
세퍼레이트형 ​​카세트 데크로 당시의 테크닉스의 카세트 데크에
걸치는 열의가 넘치는 1대였습니다.

SANSUI SC-77

1979년에 산수이가 발매한 카세트 덱. 상수이 최초의
메탈 대응형의 덱 SC-○○시리즈의 최상위기로,
선수인것 같은 정취인 디자인도 특징적이었습니다.

  Aurex PC-4280

1977년에 오렉스가 발매한 가반형의 카세트 데크.
생녹음 용도를 전제로 한 덱으로, 독자적인 박스형 스타일
, 나카미치 등에서 볼 수 있는 완전 독립형 3 헤드 탑재 등 매우
특징적인 1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부산에 있는 분으로 부터 Technics RS-1500U 릴 테이프 데크를 양도 받았다. 평소 상당히 궁금했던 기기로 이 기기를 완전 오버홀하고 부품 업 그레이드를 한후 정교한 캘리브레이션 과정을 거쳐 손을 본 다음 음을 들어 보고 싶었다. 

양도 하신 분은 한쪽 채널의 음이 안 나오는 상태여서 아쉬운 마음에 나에게 양도 하신 것 같은데 이외로 고장 원인은 쉽게 찾아내어 수리가 되었다. 

일단 인터넷에서 수리에 필요한 서비스 매뉴얼을 구하는데 보통 쉽게 구할 수 있는 PDF 파일 보다 더 인쇄 상태가 좋고 흑색과 적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한 매뉴얼을 운좋게 구할 수 있었다. 

서비스 매뉴얼이 필요하신 분은 010 육칠칠삼 5828로 연락 바람 

서비스 매뉴얼 분량이 꽤 많은데 시간을 두고 몇 번 정독한 다음 유튜브와 인터넷에서 이 기기에 대한 오버홀 및 수리에 관한 글과 영상을 열심히 찾아 보면서 관련 지식을 쌓아 나갔다. 어느 정도 자신이 붙은 다음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들어가면서 내부에 쌓인 먼지 제거와 때 등을 벋겨 내었다.

가장 먼저 손을 대 곳은 전원부로 기존 전해 콘덴서를 오디오급 대용량 전해 콘덴서로 모두 교체 하였다. 

마이크 및 라인 입력 그리고 헤드폰 출력 부분 ( 개조 전 )

초록색 Nichicon audio muse 양극성 콘덴서는 4.7uF 이상의 곳에 , 그 이하는 독일 Wima사의 필름 콘덴서를 사용하여 증폭 회로부 전체를 업 그레이드 하였다.

개조 과정이 끝나고 캘리브레이션. 다른 기종 보다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시간이 많이 걸린다.

모든 개조 및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끝나고 며칠 째 이것 저것을 들어 보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음의 스펙트럼이 넓어 초저역 부터 초고역까지 시원하게 재생이 된다. 3 차원적인 입체감에 악기의 위치까지 가늠 할 수 있는 음의 정위감이 아주 뛰어나다.  릴 테이프 애호가라면  보유해야 할 기종이라고 생각된다.

이베이에서 구매가 가능한 많은  70년대에 나온 많은 상용 테이프 들을 들을 수 있으며 동시에 15ips와 7 1/2 ips로 녹음한  2 트랙 테이프 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었 보다도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