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과 음향이 우수한 영화들 : 추천 목록

BD player Mod. 2005. 9. 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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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DVD 중에서 화질과 음질이 뛰어난 영화 DVD를 소개한다. 여기서 추천되는 DVD는 특히 대형 화면으로 서브 우퍼가 갖추어진 돌비 디지털 5.1 이나 DTS 사운드 프로세서를 통하여 감상하였을 때 그 진가를 발휘 할 것이다.


DVD는 정말 영화관과 동등 또는 이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보여준다.


늑대와 함께 춤을 (Dance with wolves)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영화. 남북 전쟁 직후의 서부 변방으로 자원 나가 인디언 부족과 교우 하면서 끝내는 인디언 부족에 동화되어 산 북군 장교를 그린 영화. 러닝 타임이 3시간이 넘는 장편 영화이다. 1990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촬영상 등 7개 부분의 상을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주라고 생각되는 평원의 화면이 장관이다. 황색이 가미된 평원의 푸르름은 아나몰픽 16:9 화면으로 와이드 TV나 프로젝터의 화면을 가득 메운다.


가장 유명한 장면인 미국 들소 사냥 장면은 서라운드 사운드가 일품이다. 또한 밤중에 들 소 떼가 지나가면서 들리는 저음은 방안에 있는 물 컵을 흔들 정도이다. 서브 우퍼가 반드시 있어야 제 맛이 나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DVD는 돌비 디지털 AC-3으로 제작 된 것과 DTS로 제작 된 것 2 종류가 있는데 DTS 쪽이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2 장으로 되어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DTS 프로세서가 있을 때는 DTS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보다 나은 음질을 제공한다.


타이타닉( Titanic)


터미네이터 2를 만든 존 카멜론 감독의 대작. 1998년 우리 나라에서도 가장 히트한 영화이다. DVD로는 지난 9월 말 출시되었다. 아쉽게도 아나몰픽이 아닌 레터 박스형 와이드 스크린이지만 화질은 몇 몇 장면을 제외한 전체적으로는 우수한 편이다. 가장 매력 있는 부분은 사운드이다. THX 인증을 받은 본격 디지털 서라운드를 제공하여 마치 침몰하는 타이타닉 안에서 헤매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서브 우퍼가 매우 필수적인데 빙산과 부딪치면서 나는 초저음의 위력은 가공할 만하다. 셀린 디온의 주제가와 더불어 화려한 영상과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이 가미하여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논픽션에 사랑을 주제로 한 픽션을 가미한 스토리 전개에 3시간 15분이라는 시간을 잊게 할 정도로 재미있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 Fried Green Tomatoes)



한편의 잔잔한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진한 감동을 주는 명화. 캐시 베이츠와 제시카 탠디 주연. 1930년대의 미국 남부 지방을 배경으로 하였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초록색의 풍광이 화면 가득히 펼쳐진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나오는 휘슬 스톱 카페 유리창에 새겨진 그림이 매우 인상적이다.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을 제공한다. 사운드는 일반 돌비서라운드 인 것이 다소 아쉽다. 몇 번 보아도 별로 지루하지 않을 영화이다.


스텝 맘(Step mom)

쥬리아 로버트 주연의 1999년 최신작.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배경으로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생모와 새로이 그 자리를 메울 젊은 계모 사이에서 두 자녀의 적응과 이들 간에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 온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미국 중류 가정의 모습과 도시 풍경이 1.85:1 의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으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사운드 적인 면에서는 주목을 끄는 부분이 별로 없다.


컬러 퍼플 ( Color purple)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의 일생을 그린 영화. 1.85:1 의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을 제공하는데 영화가 시작되면서 짙은 분홍색의 코스모스 군락 가운데 펼쳐지는

미국 남부 평원 모습이 인상적이다. 1988년 작품이지만 화면 묘사가 대단히 섬세하고 아름답다. 내용이 다소 어렵고 흑인들이 쓰는 영어가 다소 알아듣기 힘든 점도 있지만 대작 영화다운 느낌을 만끽하게 하는 영화이다.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도 조용한 가운데 묘사력이 뛰어난 편이다.


오스틴 파워 1편( Austin Power)


007을 패러디한 느낌이 강한 영화로 내용은 별로 이지만 60년대의 사이키델릭한 색조를 유감없이 나타내준다. 이 영화야말로 내용과는 무관하게 현란한 파스텔조의 색채와 영상을 보기 위해 구입한 타이틀이다. 이런 영화야말로 DVD로 보아야 된다. 아직 2 편은 DVD로 나오지 않아 일반 VHS로 보았지만 시간만 낭비했다는 느낌만 들었을 뿐이다. 사운드는 서라운드 효과가 잘 나타나는 편이다.


제 5 원소 ( The 5th Element)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영화. 내용은 다소 황당한 면이 많지만 영상 하나로는 가장 우수한 영화로 손꼽힌다.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이 아니지만 영상의 섬세함과 색감 및 질감 어느 면에서나 최고이다. DVD 플레이어를 보유한 사람이면 대부분 갖고 있을 정도이다. 영화 초반부의 사막 장면, 여자 주연인 가 깨어나는 장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장면에서의 영상미가 특히 백미. SF 영화인지라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도 좋다. 상영시간 126 분


더 락 ( The Rock)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코네리 주연의 액션 영화. 미국 샌프란시스코 앞 바다에 있는 알카테즈 형무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화면의 섬세함과 그리고 어두운 장면에서의 물체 묘사력 이 뛰어나다.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이 아닌 것이 다소 아쉽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의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의 영상과 서라운드 음향이 특히 인상적이다. 액션 영화답게 사운드 면에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 이 역시 서브 우퍼가 있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상영시간 130분


가을의 전설 (Legend of Fall)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미국에서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몬태나의 목장에서 3 형제와 막내의 약혼녀 사이의 애정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 한글 자막이 들어 있어 이해하기가 편하다. 하늘이 맑고 지평선 끝까지 펼쳐지는 목초 지대와 산림 풍경이 가득한 화면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HDTV 영상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화면이 우수하다. 사운드도 서라운드 분리와 충실도가 뛰어나다.


티벳에서의 7년 ( Seven Years in Tibet)


역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독일인으로 히말라야 등반에 올랐다가 2 차 대전 발발과 함께 인도의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탈출하여 티벳으로 잠적. 달라이 라마에게 서양 세계를 깨우쳐 주는 과정을 그리고 중국이 티벳을 점령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영상 미학이 뛰어나 프랑스의 쟝 자끄노 감독의 영화답게 티벳과 히말라야 풍광이 화면 가득히 펼쳐진다. 티벳 고유의 적색을 쓴 사원이라든가 티벳 사람의 복장 등 일반 영화에서는 잘 느끼기 힘든 동양적 영상미가 독특하다. 이 영화 역시 고화질 소스로 감상하여야 참 맛을 알 수 있는 영화이다. 러닝 타임 136 분 . 사운드는 크게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많지 않지만 충실한 편이다.

트위스터(Twister)


미국 중부에 주로 내습하는 엄청난 위력의 회오리바람 (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라고 함)을 쫓는 연구팀을 그린 영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답게 사운드 위력이 대단하다. 뛰어난 사운드를 보증하는 THX 로고가 인증된 영화이다. DVD를 통한 영상도 매우 좋다. 이 영화야말로 서브 우퍼가 없으면 제 맛을 느낄 수 없는 타이틀이다. 젓소 나 트랙터를 하늘 높이 들어올리는 토네이도가 내습할 때 나오는 저음은 온 방안을 뒤흔들 정도이다.


Das Boat( U-보트)


독일 영화로 2 차 대전 중의 악명을 떨친 유 보트의 내부 세계를 그린 영화. 단순히 전쟁영화라기 보다 전쟁중의 잠수함에 탄 장교의 심리 묘사가 잘 되어 있다. 화면 대부분이 어두운 잠수함 내부를 찍은 것이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섬세한 묘사력이 좋은 우수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이다. 이 영화의 압권은 뛰어난 디지털 돌비서라운드 사운드에 있다. DVD 제작을 위해 원판 영화로부터 트랜스퍼 할 때 음향 편집 작업을 완전히 다시 하였다고 한다. 특히 잠수함이 위험치 이하로 더 깊이 잠수하여 수압에 의해 볼트가 퉁겨져 나가는 장면에서 전, 후 좌우로 날아다니는 입체 음향은 대단하여 퉁겨 나오는 볼트에 맞지 않으려고 절로 몸이 숙여지게 된다.


River Wild



메릴 스트립 주연의 액션 영화. 여름 휴가를 맞아 고향으로 가 콜로라도 강에서 래프팅을 ‘

하려는 계획이 중간에 은행을 털고 수색을 피해 달아나려는 갱 2 명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이다. 특히 여름에 대형 화면으로 보면 적격일 것 같다. 콜로라도 강 의 험난한 지류에서 벌어지는 래프팅 장면이 장관이다. 콜로라도 강 지류 부근의 경치도 아름답고 주제가로 사용되는 우리 귀에 친숙한 포크 송 River is wild 도 감미롭다.

영화의 종반부에 가장 험한 지류를 통과 할 때의 화면은 마치 물방울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효과도 대단히 좋다. 보다 나은 음향을 즐기려면 DTS 버전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he Doors



올리버 스톤이 감독한 70년대의 유명한 록 밴드 The Doors의 전기적 성격 영화. 특히 이 그룹의 리더이자 독특한 성격과 행동으로 유명했던 짐 모리슨 역을 맞은 발 킬머의 연기가 아주 인상 깊은 영화이다. 영상도 나무랄 데 없지만 THX 인증을 받은 사운드가 일품이다.


영화 곳곳에서 그들의 히트곡들을 들을 수 있는 것도 매력이고 음질도 매우 좋다. 70년대 락을 좋아하는 40대 팬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영화. 상영시간 141분


에어포스 원 (Air Force 1)


에어 포스 원은 미 공군 1 호기로서 미 대통령 전용기를 말한다. 해리스 포드 주연의 액션 영화로서 이 에어 포스 원을 납치한 구 소련 게릴라와의 기내 격투를 그린 영화. DVD는 와이드 16:9 아나몰픽 화면의 와이드 스크린과 스탠더드 스크린 2 가지 포맷을 DVD의 양면에 나누어 모두 제공한다. 화질도 좋지만 역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이 압권. 기관단총을 열쇠 구멍에 대고 쏘는 장면에서 나오는 탄피 떨어지는 소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상영시간 125 분


이외에도 화질과 음향이 좋은 DVD로서 추천할 만 한 것은 다음과 같다.


식스 데이스 세븐 나이트 (Six days Seven night)

터미네이터 2 ( Terminator 2)

10월의 하늘 (October sky)

복수자( The Avengers)

라 밤바 (La Bamba )

007 Tomorrow Never Dies

이집트 왕자 ( Prince of Egypt)

퍼펙트 머더 ( Perfect murder)

에어리언( Alien)

아마겟돈 ( Armageddon)

배트맨과 로빈(Batman and Robin)

카지노( Casino)

페이스 오프( Face Off)

사선에서 ( In the Line of Fire)

러셀 웨폰 4 ( Lethal Weapon 4)

피스메이커( Peacemaker)

스타십 투루퍼스 ( Starship Troopers)

로스트 인 스페이스 ( Lost In Space)

비틀즈 카피밴드 The apples 공연

디카 및 HD 촬영 2005. 9.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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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카피밴드인 The Apples의 공연 모습입니다.

결성된지 5 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연주 수준이 훌륭합니다.

현재는 분당 서현 먹자골목에 위치한 The Beatles 란 Pub에서 한달에 한번 두번째 금요일 밤 9시에

한 시간 정도 공연합니다.

헤매다가 공연 시작전 겨우 들어가 촬영 하는 바람에 디지털 오디오 레코딩 시스템을 가동하지 못하여

오디오 부분은 강음시 잡음이 끼었습니다.

조명이 너무 붉은 조명만 계속되는 바람에 화질도 ...

그러나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반응도 좋고..

다음 달에 다시 도전할 예정입니다.

Coex 패션 쇼

디카 및 HD 촬영 2005. 9.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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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x 몰 이벤트 광장에서 한 국내 보세의류 메이커의 패션쇼입니다.

일본 BS에서 하는 프랑스나 이태리의 패션쇼를 보면 컬러풀한 의상과 질감이 HD로 잘 나타나

한번 꼭 HDV로 촬영하고 싶었서 좋은 자리를 구할려고 30분이나 일찍가 기다렸는데

정작 패션쇼는 16분 정도 하고 끝나더군요.

조명도 좌, 우에 두개에서 국부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모델 위치에 따라 광량이 크게 달라져

촬영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역시 광량이 부족한데다 하이라이트식의 조명으로 좋은 화질을 얻기 힘든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다시 일본 BS HD 패션쇼 테이프를 재생하여 보니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델이 걸어나오는 곳 앞쪽 좌측이나 우측 옆에 카메라를 위치해야 자연스러운 워킹 모습을

급격한 패닝없이 잡을 수 있겠더군요.

전체적으로 감싸는 고른 조명이 좋은 화질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습니다.

위 사진은 디카로 찍은 것이 아니라 Vegas 6.0의 스냅 샷 캡쳐 기능을 이용하여 정지 화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캠코더를 통한 촬영시의 오디오 문제 해결 방안

디카 및 HD 촬영 2005. 9.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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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V 캠코더가 나오게 됨에 따라 그간 SD급 화질 때문에 망설였던 동영상

촬영에 대한 불만이 해소되고 본격적인 취미로 자리잡게 되었다.


92년부터 DAT를 통한 생녹음을 하나의 취미로 갖고 있었던 나는 오디오 부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어느 정도 축척되어 있어 HDV 촬영도 주로 컨서트와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주 대상이다.


지난 5월에 구입한 소니 HDR-FX1은 화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만족하지만 ( 그래도

2/3“ CCD를 가진 프로용 HDCAM이 보여주는 칼같은 해상력이 매우 아쉽다.)

오디오 부분은 정말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FX1의 경우 내장 마이크로 음악공연을 녹화한다는 것은 오디오 부분을 아예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될 정도이다.


프로용 기기인 Z1의 경우 48V 팬텀 전원 공급이 가능하는 등 오디오 부분이 다소 개선되어 있지만 어차피 내부에서는 PCM 녹음이 아닌 MPEG Layer 2 방식을 통한 압축 녹음이기 때문에 음악공연의 오디오 녹음으로는 역시 적당치 않다.


대안으로 찾은 방법이 마이크와 같은 입력 소스는 같게 하되 DAT나 별도의 하드디스크 레코딩 방식을 통하여 별도로 녹음하는 것이었다.


밑의 산울림 공연 HD 녹화및 디지털 오디오 녹음기에서 자세히 설명한 것과 같이 이런 방법을 통해 녹음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오디오 입력소스가 같으면 별도의 오디오 장비에 녹음을 해도 음악 파형이 같기 때문에

Vegas 등 HDV 편집 프로그램을 통하여 원래의 오디오 부분 대신에 별도의 오디오 녹음기를 통하여 녹음 된 파일과 바꾸기 쉽다.


지금까지 얻은 경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HD 캠코더나 디지털 오디오 녹음기 모두 같은 마이크나 같은 소스로부터 녹음을 한다.

파형이 같기 때문에 싱크 시키기가 용이하다.


2. 디지털 오디오 녹음시 세팅을 48Khz , 16비트로 한다. 이는 HDV 캠코더의 디지털 포맷과 일치시키기 위함이다.

- 추후에 CD를 만들고자 할때는 디지털 오디오 녹음기의 파일을 Sound Forge 8.0과 같은 사운드 에디팅 프로그램에서 44.1Khz로 Resampling 시켜 CD로 구우면 된다.


3. 별도의 마이크를 설치하기 보다 가능하면 공연장의 믹싱콘솔의 마스터 아웃에서 스테레오 출력을 뽑아 사용하는 것이 음질적으로 우수하다. - 이는 사전에 공연측과 협의가 필요하다.


4. 별도의 마이크를 세울 때는 역시 좋은 콘덴서형 마이크로폰을 2 개 사용하여 XY 또는 ORDF 방식의 마이크 배치법을 사용하여 One Point Stereo 로 受音한다.


추천마이크로 가장 좋은 것은 독일 schopes 사의 MK4 모듈을 쓴 것이다. 이는 컴팩트하면서도 소리가 자연스러워 생녹음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훌륭하다.


독일 schopes 사의 MK4 모듈을 사용한 원 포인트 스테레오 마이크


다음으로는 오스트리아 AKG 451B를 추천한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외국에서 구입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AKG451B


필자는 거추장스럽기는 해도 최상의 녹음을 필요로 할 때는 스웨덴 밀랩사의 VIP50을 사용하며 일반적인 컨서트 녹음에는 AKG의 CK1 모듈을 2 개 사용하여 Fet 마이크 프리앰프와 결합된 이른바 金田式 자작 마이크를 사용한다.


스웨덴 Millab의 VIP50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


이제는 더 이상 DAT도 발매되지 않는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디지털 레코딩 기기를 구하지 못하여 노트북 컴퓨터에 직접 디지털로 녹음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얼마전 독일의 M-Audio에서 획기적인 디지털 오디오 레코더가 나와 구입하였다.


Micro track 24/96


사진과 같이 아주 컴팩트하면서도 48V 팬텀 전원을 공급하는 마이크/ 라인 입력. SPDIF 디지털 동축 입력이 지원되는 것으로서 녹음은 CF 메모리카드에 한다. 2G의 것이 대략 14만원 정도 하는데 이 정도 용량이면 48Khz 16비트로 약 200분을 끊임없이 녹음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에 끊어질 걱정이 없다. 또한 24비트 96Khz까지 지원되어 DVD-Audio 나 SACD를 만들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무게는 180g으로 아주 가벼워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이다. 가격은 399$. 유사한 기기가 일본 Msrantz 로부터 나왔으나 비싸고 크기와 무게가 크다.

내장된 리튱이온 밧데리로 8시간 끊임없이 녹음이 가능하며 팬텀 파워를 사용해도 3시간 지속된다는 것도

아주 매력적이다.


스테레오 출력과 헤드폰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이를 RCA - 1/8"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를 사용하면 FX1의 Line In으로 바로 오디오를 입력 시킬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 USB 단자가 달려 있어 CF 메모리카드에 녹음된 파일을 바로 PC로 전송할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의 HDV 촬영시는


자작 원 포인트 스테레오 마이크 - > Apogee Mini Me A/D 컨버터 -> Micro track 24/96 형태로 녹음이 될 것이다.


필요시 아포지 Mini-Me는 생략이 가능하다. 이것이 있으면 보다 정교하고 좋은 음질로 디지털 변환이 가능하고 Limiter와 Compressor가 있어 현장음을 보다 여유있게 잡을 수 있다. 또 갑작스로운 강음에도 과입력이 되어 음이 찌그러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Apogee Mini-Me


심포니나 락 음악이 아닌 포크 계열 또는 실내악단의 연주에는 강음이 나오는 일이 거의 없다. 단 보컬이 들어간 경우는 반드시 리미터와 컴프레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FX1 이나 Z1은 Line in으로 깨끗한 오디오 입력이 되어도 MPEG Layer 2 포맷으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강음이 나오는 경우는 소리가 다소 찌그러들게 된다.

이는 HDV 캠코더 오디오 부분의 태생적 한계인 것 같다. 역시 깨끗한 녹음을 위해서는 외부 디지털 오디오 녹음기 사용이 필수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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