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어터/ 오디오 룸 전면 리모델링

BD player Mod. 2010. 6.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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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시어터를 이번에 40일간에 걸친 아파트 전면 리모델링 중에 거실에서 내 오디오 룸으로 이동 하여 설치 했다.

오디오 룸은 벽과 천정을본격적인 차음 시설과 음향 공사를 했고 바닥은 고무판을 깔고 그 위에 카페트로 하여 음향적 처리와 함께 안락함을 ...

베란다를 터서 좀 더 공간을 확보 하여 5m* 4.5m 의약 7 평의 공간으로 확장 했다.

방이 다소 넓어 졌지만 거실에 있던 기기들이 들어 오고 나니오디오 기기 들이 많아 크게 필요치 않은 것들은 방출 한 다음 정리 해야 할 것 같다.

정리가 안된 상태 이지만 일단 프로젝터를 설치 하고 영화 한편을 시청 해 보았다. 얼마전 블루레이 HD로 나온

'닥터 지바고' 110 인치 화면이 꽉차니 상당한 임장감이 있다. 한낮에도 암막 스크린 설치로 거의 한밤중과 같은

어두움을 실현 할 수 있게 되었고 방음이 되니 볼륨을 올리고 들을 수 있어 영화에 몰두가 가능 해졌다.

아직 기기들이 정리 안되어 산만. 오른쪽의 기기들은 3 웨이 멀티 앰프 오디오 시스템 .

중앙에는 편안한 영화 감상 필수품인 가죽 리클라이너 의자.

스크린 화면을 편안한 감상을 위해 중앙위치로 잡았다.

삼성의 홈 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불을 끄고 영화 닥터 지바고의 처음 장면 부분. 암막 스크린 위로 빛이 약간 새어 들어와 보완 공사하여 칠흙같은 어둠을 실현할 예정. 그래야 제대로 된 색상과 디테일감을 얻을 수 있다.


대물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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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거문도 방문 기회에 틈을 타서 선상 낚시를 나갔다. 저녁에 있을 약 30명의 보험 FC 분 들과의 만찬에서

자연산 참돔회를 대접할 수 있을 기회가 있기를 용왕님께 빌면서

결과는 같이 간 일행 중 한명이 무려 86 센치의 대물 참돔을 15분간의 몸 싸움 끝에 끌어 올렸다.

싯가가 약 70만원 한다는 대물 참돔. 그날 저녁 여수 한 식당에서 두툼한 회로 썰어져 30명의 식도락을 충분히 채울 수 있었다.

혼자 들기가 버거울 정도로 옆 사람 도움을 받아 겨우 기념 촬영

옆의 50 센치급 농어가 새끼 같이 보인다. 크기를 알수 있도록 담배갑과 500 밀리 물병을 놓았다. 아이스박스에

들어가지 않아 밑밥통에 넣어 가져가 초대형 스치로폼 박스에 얼음과 함께 넣어 여수로 공수


이건 진짜 내가 잡은 참돔. 상사리급으로 일반 수족관에서 많이 보는 사이즈 인데 위의 대물과 비교 하니 너무 작다. 에멜라드 빛 점이 박혀 있어 참돔을 ' 바다의 미녀 '라는 별명이 더욱 실감나게 한다.


집에서 하는 조개 해감법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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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는 사람이 있어 지식 공유 차원에서 집에서 하는 궁극적인 해감법 소개

첫째 조개를 절대로 민물에 씻지 않아함. ( 해감 마칠 때 까지는 )



1. 양파망 이용 해서 잡을 것 ( 중간 중간에 망 자체를 바닷물에 넣어 씻어 잔류 부유물을 제거 한다. )



2. 바닷물을 생수병에 떠오거나 근처 횟집에서 부탁하여 받거나 하여 넉넉히 확보함


( 안될 때는 굵은 천일염으로 바닷물 짠 생각을 하면서 농도를 결정.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우리나라 경우 3.5 % 이므로

물 1 리터에 천일염 35 그램을 넣으면 된다)

3. 대야에 조개를 넣고 바닷물을 충분히 부은 다음 못 등 철 성분이 있는 것을 넣음 ( 과학적이유는 모르나 해감이 빨리된다는 속설이 있슴 )

4. 관상용 열대어 수조 등에 사용하는 공기 발생기를 사용하여 계속하여 공기를 넣어 줌

5. 공기 발생기가 없을 경우는 불완전 하더라도 10 시간 이내에 해감을 마칠것 . 여름이면 더 빨리 ( 그 이상 두면 패사를 시작한다. 패사는 조개가 힘없이입을 벌리는 것으로 알수 있다. )

6. 3-4 시간 간격으로 얼음을 비닐 봉지에 넣어서 물을 차게 해준다. ( 바닷물은 여름에도 차다는 사실을 상기할 것 )

7. 해감 하는 동안 신문지 등을 덥허 항상 어둡게 해준다.

8. 공기 발생기로 공기를 주입하고 물을 차갑게 하면 만 하루 정도면 완전히 해감됨.

9. 해감을 마치면수돗물에 조개를 완전히 씻고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한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만큼 덜어서 먹는다.


이렇게 조개가 살을 내미면서 깨끗한 물을 흡입하고 몸속에 있는 모래나 뻘을 뱉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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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낚시와 조개 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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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 이제 제법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때 24일 토요일은 결혼식 다녀오고 난 뒤

등산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고 해서 영광 해변가로 혼자 드라이브 갔다가 시험 삼아 해본 조개 캐기

한시간 반 가량 해본 조개 캐기 겨우 내 자란 굵은 조개가 재미있게 나왔다.

금방 비닐 백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

그런데 조개 이름을 모르겠다. 바지락 아니고 동죽도 아니고 백합인가 ? ... 아시는 분 댓글 부탁

25일은 전남 마량항에서 출발하여 올 해 첫 감성돔 낚시 나는 감성돔 3 마리, 바다 장어 1 마리, 새끼 우럭 1 마리 ( 방생 )

지난 겨울 추위 영향으로 앞으로 2주일 정도 되야 활성화 될 것 같다. 아직 수온이 차다.

회는 먹을 사람도 없고 뜰 줄도 몰라 모두 매운탕 감으로 ... 손질 해서 냉동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