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프리미티보 순례길 3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23. 4.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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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3일 목요일.


호텔 조식.  작은 노란색 꽃을 꼽은 화병이 기분을상쾌 하게 해 준다.

오비에도 시내 중심가의 산티이고 순례길 조형물

오비에도 시내. 매우 깔끔
오비에도 산살바르도 대성당

크리덴샬 발급

오비에도 성당에서 프리미티보길과 해안길로 나누어 진다.

Oviedo 부터 Grado 까지 26km 구간.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은 숲길 구간이 대부분.


봄날의기운를 받으며 행복한 걸음.
갓 태어난 것 같은 어린 강아지 들이 떼를 나와 환영해 준다. 귀여운 것들 ^^

가끔 지친 발을 식힐 수 있는 족탕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


노란색 들꽃 이 만발한 풀밭에서의 점심 식사.

카페를 만나면  설탕을 넣은 달달한 엑스프레소 한잔이 예의

물을 보면 그냥 못 가지.



10시에 출발 하여 저녁 6시 41 분 도착.
점심 및 휴식 시간 포함 하여 8시간 40분 정도 걸려 도착 하였다.

Grado 라는 조그만 마을의 유일한 호텔.

오징어와 호래기( 아주 작은 오징어) 튀김과 비프 스테이크, mix salad로 풍성한 저녁.
스페인의 명품 리호와 지역의 와인. 우리나라서도 명성이 있는 LAN. 국내에서는 대략 4~5만원대로 구입 할 수 있는 데 여기서는 2만원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