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i 5050B reel tape deck Calibration

Audio recording 2026. 8. 4. 20:48
728x90

일본 오타리사에서 나온 세미 프로페셔널 릴 테이프테크.

15 ips, CCIR EQ로서의 사용을 주목적으로 해서 정밀 켈레브레이션을 의뢰받았다.

다행히 기본적인 동작은 잘 동작하고 헤드 상태도 평평해진 부분이 1.5mm 정도로 양호한 편이었다.

그래서 15 ips 속도에 대해서는 355 nWb/m 기준 자속밀도의 CCIR EQ로

7과 1/2 ips 속도에 대해서는 250 nWb/m 기준 자속 밀도의 NAB EQ로 해서 재생 및 녹음에 대한 정밀 킬레브레이션을 하였다.

캘리브레이션에 앞서 서비스 매뉴얼을 구하여 탐독을 하니 조그만 문제점 발견.

이 기기는 입출력이 모두 밸런스 XLR 단자뿐인데 하필이면 공통 규격과 다른 규격으로 돼 있다.


위 사진과 같이 2번  +, 3번 핀이 - 가 일반적으로 거의 세계 공통적으로 이 규격에 적용되어 있는데

왠지 오타리만이 이 규격을 바꿔서 적용하였다. 즉 2번 핀과 3번 핀이 서로 바뀌어 있다.

이것을 같은 X의 LR 단자로 이용해서  접속하면은 음의 신호 위상만 180도 다르게 접속이 되므로 문제는 없지만 이것을 언밸런스로 바꿀 경우에는 문제가 좀 복잡해진다.

보통 XLR 단자를 언밸런스로 바꾸기 위해서는 간편하게 위 사진과 같은 어댑터로 사용하는데 위와 같은 규격으로 극성이 바뀐 단지에 어댑터를 사용하다가는 출력 부분이 쇼트가 되므로 프리앰프나 소스 기기의 출력 트랜지스터를 파괴할 가능성이 있다.

또 입력 부분은 파괴는 되진 않지만은 접지가 되어 버리므로 신호가 전달되지 않게 된다.

세운 상가에 가서 XLR 단자를 사 오려고 했지만은 모두 여름휴가 기간이라 상점을 열지 않아 불가능하여 집에 있는 XLR 단자를 잘라 임시적으로 변한 단자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Calibration 과정 중.

캘리브레이션 조정해야 될 부분은 앞면 및 밑면에 여러 군데 분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peak indicator를 재조정해야 하는데 뒷면 전체를 열어서 vu meter 보의 반고정 저항을 돌려서 해야 한다.

앞면의  피크 인디케이터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집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조정을 마칠 수 있었다.

앰프 모습부 모습

뒷면 패널에 연김에 여러 사진을 찍어  놓았다.

나중에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캘리브레이션을 마치고 나니 특성이 아주 좋다.

오타리 이 기기는 릴데크 중에서 가장 최후의 설계되고 제작된 기기인 만큼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이 많다.

트랜스포트 동작도 아주 부드럽고  잘 작동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저평가된 기기로 업무용 기기로서 사용해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