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 203/103용 디지털 보드 3가지를 만들고 나서

BD player Mod. 2020. 11. 9. 20:16

 

이번에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를 내 놓으면서 원래 계획 했던 3 종 세트를 완성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든 것이 Sabre ESS9038Pro 칩으로 만든 하이엔드 DAC Stereo 보드 , 두번째가 I2S 시그널을 직접 HDMI 형식의 단자를 통해 I2S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외부 DAC에 전달하는 I2S 보드 그리고 세번째가 이번에

내놓은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 입니다. 사진도 왼쪽으로 부터 순서 대로 배치 했습니다.

 

 

이번에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를 내 놓으면서 원래 계획 했던 3 종 세트를 완성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든 것이 Sabre ESS9038Pro 칩으로 만든 하이엔드 DAC Stereo 보드 , 두번째가 I2S 시그널을 직접 HDMI 형식의 단자를 통해 I2S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외부 DAC에 전달하는 I2S 보드 그리고 세번째가 이번에

 

내놓은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 입니다. 

 

사진도 왼쪽으로 부터 순서 대로 배치 했습니다.

 

이 보드를 개발 하게 된 것은 2012년 경 오포 93이 나왔을 때 그 편리함에 놀라고 또 프로젝터를 통해 대형화면으로 보았을 때 아쉬운 화질을 개선 하고자 만들었던 리니어 전원부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제 블로그  | http://pcaudio.tistory.com/… 에 올려 놓았더니 프랑스에서 이메일로 자기도 이 같은 리니어 전원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시작 한 것이 오포 튜닝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 오포 103/105 그리고 203/205로 오면서 개조 요청과 작업이 꾸준히 진행 되었는데 항상 머리에 있던 것이 오포 105와 205의 그리 필요치 않은 7.1 채널 아날로그 DAC 보드 였습니다.

 

스테레오 2 채널 보드만 있으면 되었지 굳이 7.1 채널 아날로그 DAC 보드를 갖춘다는 것이 필요 이상으로 느꼈습니다.

 

 

거기다 오포가 비디오와 콘트롤 부분은 잘 설계하는데 오디오 부분의 설계는 DAC 칩 메이커에서 발표한 표준 회로에 거의 벗어나지 않는 평범한 설계라는 것이 아쉬었습니다.

 

DAC 칩 자체는 세계 최고 수준의 Sabre ESS9018 ( 오포 105의 경우 ) ESS9038Pro ( 오포 205 ) 를 사용했음에도 I/V회로 및 버퍼 단의 아날로그 부분이 빈약해서

이 부분을 보강하는 개조 작업을 하다가 아에 오포 103과 203의 아날로그 DAC 단 자리에 ESS9038Pro 칩을 사용하고 여러 하이엔드 DAC 회로를 참조 하여 제대로 설계하여 만들어 본 보드가

하이엔드 스테레오 2 채널 DAC Stereo 보드입니다. 이 보드를 설계 하면서 오포 기기의 오디오 신호 데이터 흐름과 제어 체계를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보드 개발 하고 나서는 또 생각이 오포 103과 203에 리니어 전원을 붙이고 클럭을 TCXO또는 Femto clock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I2S 신호를 빼낸다면 정말 좋은 오디오 트랜스포트 역할을 하게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I2S 신호는 기기 내부에서 보드간에 사용하는 신호로 30Cm 이상 신호 라인이 길어지면 신호의 품질의 열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미국의 유명한 오디오 메이커인 PSAudio 에서는 이 신호를 HDMI 단자의 물리적 규격을 사용하면서 밸런스 전송으로 보낼 수 있는 자기만의 프로토콜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PSAudio HDMI I2S 신호 체계입니다. 이것을 무상으로 공개 한 이후 몇몇 회사 들이 이 규격에 따라 I2S 신호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입력단을 설치 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중국읚 R2R 방식의 하이엔드 DAC 메이커 들이 특히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Denafrips Terminator DAC 가 대표적이지요. 오디오 신호를 가장 원천적인 상태에서 받을 수 있어서 이론상으로는 가장 좋은 전송 방식입니다.

 

 

주의 할 것은 입출력 단자를 HDMI 단자 형식을 빌려 온 것이지 전기적 신호 체계는 완전히 다릅니다. 듣기로는 HDMI 규격을 사용하려면 상당한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에서는 규모의 경제상 수용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여튼 PSAudio HDMI I2S 신호 체계를 통하면 384Khz, 36Bit PCM 뿐아니라 DSD 256 신호도 순수하게 가공없이 보낼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이 보드는 특히 외국, 유럽과 호주쪽에서 인기가 좋아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신호를 받을 수 있는 DAC를 가진 분에게는 이 보드가 최적입니다.

 

 

그런데 많은 고가의 DAC 들은 I2S 신호를 직접 받지는 못합니다. 대신 DoP 형식으로 SACD/DSD 신호를 받을 있는 DAC 들이 많습니다. Chord ,MSB, Mytec 및 Playback Designs 사에서 나온 DAC들이 대표적입니다.

 

DoP 형식으로 SACD/DSD 신호를 받지 못해도 오포 플레이어에서 setup 메뉴에서 이를 192 Khz 24bit PCM 신호로 바꾸어 출력하면 이번에 내놓은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에서 정상적으로 출력 할 수 있습니다.

 

 

이번 High resolution PCM/DoP 보드의 개발 목적은 크게 2개가 있습니다. 이런 SACD/DSD 신호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꽤 많은 DAC가 DoP 신호를 받을 수 있지만 USB 단자를 통해서만 가능한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USB 단자를 통한 다는 것은 PC나 노트북 컴퓨터와 연결해야 하는데 이런 기기들은 자체가 노이즈 덩어리 일정도로 오디오적인 면에서는 피해야 할 접속 기기입니다. 거기다 이들을 구동하려면 매번 컴퓨터를 켜야 하는 등 번거롭기 짝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오포 플레이어를 통해 디지털 동축 출력 단자로 High resolution PCM/DoP 신호를 내준다면 훨씬 더 좋은 효과와 성능을 낼 수 있고 매우 편리합니다.

 

음악을 듣고자 할 때 마치 CD 플레이어를 켜는 정도의 수고면 되니까요.

 

 

리니어 전원을 장착한 오포는 EMI/ECM 잡음으로 부터 거의 해방되어 순수한 오디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포에서는 Pure Audio란 기능이 있어 이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 출력을 위한 기능 이외에는 모드 정지 되어 순수한 오디오 플레이어 역활을 하게 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두번째 개발 목적은 오포를 포함한 모든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동축이나 광 디지털 출력 단자를 통해서는 블루레이나 DVD에 들어 있는 96Khz, 24Bit 이상의 고음질 소스를

강제적으로 48Khz, 16Bit 로 다운시켜서 내 보내는 것을 우회해서 원래 음질과 소스 그대로 출력 시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오페라나 공연실황을 담은 블루레이 소스가 많아지는데 이 방법을 통하지 않고는 고가의 하이엔드 DAC로 출력은 무조건 다운그레이드

된 디지털 신호만을 받을 수 밖에 업지만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죠.

 

 

그런데 이런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위의 보드 들이 음악성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35년 정도의 오디오 취미 생활과 진공관 앰프 이론과 설계에 대한 책자 등 오디와 자작 관련 책 4권을 쓰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베타 테스터 들의 평가가 좋아 힘들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