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korea에서 윤씨네의 새로운 스크린 개발품에 대한 시청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윤씨네에 연락하여 3 년간 잘 사용하던 윤씨네의 구형 렉스비젼을 신형의 것과 교체 하였다. 구형의 스크린도 큰 불만 없이 잘 사용하였었는데 다만 3관식 프로젝터에 가장 좋다는 Studio Tek 130으로 교체에 대한 욕망은 계속 같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프레임 형태의 스크린을 선호하는데 Studio Tek 130는 전동식 밖에는 나오지 않아 가격이 비싼 것이 지금까지 교체를 망설여 왔다.
신형 개발 소식을 듣고 윤씨네에 문의하니 신형 렉스비젼의 Cine vision 은 거의 Studio Tek 130과 거의 동일 성능을 낸다는 답변을 들었다.
교체하는 김에 프레임도 검정 벨벳으로 처리된 것으로 하고 110인치의 것을 달았다. 구형의 것이 뒷면이 검정색으로 표면 처리가 된데에 반하여 신형의 것은 Studio Tek 130과 같이 그냥 백색으로 처리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오히려 Hot spot 현상은 구형 것 보다 더 적었다. 거의 핫 스팟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 였다.
백색의 Uniformity 도 한층 개선된 것처럼 느껴졌다.
설치하여 사용한지 약 20일 정도가 지난 현재 여러 가지 HD 소스를 통해 경험한 신형 렉스 비젼은 확실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영상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늘어났다는 것으로 밝은 부분은 눈이 예리게 밝게 그리고 어두운 부분도 충분히 가라 앉으면서 정확하게 표현해준다는 점을 들수 있다.
참고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터는 Marquee 9500LC 이며 전원부 등을 리니어 파워로 업그레이드 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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