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산행및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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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를 맞아 인터넷 산행 모임인 다솜 회원 몇명과 같이 곰배령 산행 및 아침가리골 트레킹 다녀옴.

지천에 깔린 야생화 군락의 모습이 눈에 계속 밟힌다.

































한북 정맥 12 구간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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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구간 부터 시작 했다. 다음학기 강의가 토요일에 있게 되면 많이 빠져야 하지만 일단 시작은 했다. 12 구간 모두 마치는 시점은 아마 6월말 정도. 체력이 버텨줄지 모르지만 일단시작했으니

1구간은 철원 부근의 복수산 능선에서 시작. 역시 전방에 가까워서인지 발이 눈에 푹푹 파인다.





점심시간 포함 7 시간 산행.

산행가서 디카로 사진 잘 찍는 몇가지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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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 나서기 전에 white balance 가 태양광으로 맞추어져 있는지 확인 한다.


- 자동 카메라 든 DSLR 이든 메뉴나 set up으로 들어가면 보통 ' 태양' 그림으로 표시 되어 있다. 아니면 auto( 자동) 으로 설정한다.



2.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반드시 해가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여 역광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사람의 눈은 기가막히게 역광 상황에서도 자동적으로 잘 보이지만 카메라는 그렇지 않다.. 인물의 얼굴에 태양광이 비치도록 해야 한다. 정 역광 상황일때는 카메라 Flash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동 설정의 강제 발광모드로 해서 . 단 해가 구름에 가리거나 흐린 날에는 신경 쓸 필요 없다. 오히려 적당히 흐린날이 그림자도 없고 사진은 더 잘 나온다. 소프트 한 빛이 되는데다 그림자도 지지 않으니까.



3. 측광모드를 스팟 모드로 바꾸어서 찍는다.


정상이나 바위위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얼굴이 모두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디카에 설정에 있어 전체 측광 모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 측광모드는 전체 측광과 스팟 측광 두 가지 있는데 이 두 모드는 대부분 디카에 다 있다.


기본적으로 출고 될때 전체 측광모드로 되어 있는데 이를 스팟 측광 모드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리고 찍을 때 뷰 파인더나 LCD 창에 나타나는 조그만 네모가 얼굴이나 아니면 가슴 부분에 맞추고 찍으면 얼굴이 어둡지 않게 나온다. 대신 하늘 배경이 좀 더 환하게 나오게 되지만 크게 중요한 것은 인물이니까.



밑에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제 얼굴이 어둡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전체 측광 모드로 해 놓아서 가운데 네모와 함께 X 표 한 4군데의 광량을 함께 측정하여 평균 값으로 잡아 노출을 정해 버렸기 때문에 밝은 배경의 노출 값으로 인해 얼굴 부분에는 노출이 부족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팟 설정으로 놓고 가운데 네모 난 곳을 얼굴이나 가슴 쪽으로 이동하여 찍었다면 제대로 나왔을 것이다.



설정을 바꾸는 것은 셋업이나 메뉴 들어가면 있습니다. 한번만 바꾸어 놓으면 매번 바꿀 필요가 없다.



4. 산행가다 보면 나무 밑에서 많이 찍게 되는데 나무 잎의 그림자로 얼굴이 부분이 어둡게 되는 상황을 피하자.



- 이 때 약간 앞으로 나와 나무잎 그늘에서 벗어 나던지 강제 발광 모드로 프래쉬 사용한다.



5.. 가장 중요한것. 가능한 많이 찍고 잘 나온 것만 골라서 올린다.


- 사진에 찍힌 사람 중에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불만 스러울 것 같은 사진은 과감히 빼고 누가 봐도 잘 나왓다고 생각되는 것만 올리는 센스 발휘 할 것



6.. 안정적인 샷을 할 것. 흔들리지 않게 두 손으로 카메라를 확실히 잡아서 발 자세도 안정적으로 또 찍는 사람도 움직이지 않게 할 것



7. DSLR 이나 고급 기능의 컴팩트 카메라를 가진 경우 인물을 클로즈 업으로 찍을 때 Out focusing 기법으로 찍으면 인물이 확 삽니다. . 조리개를 2.8 정도로 열고 노출 시간은 상황에 맞게 ( 주변의 광량에 따라 달라짐 )



8. 인물을 찍을 때 배경이 너무 화려하면 인물이 죽는다. 흔히 꽃과 함께 찍으면 주제가 뭘까요? 꽃인가 인물인가?


모델 사진 보면 녹슨 드럼통 쌓아 놓은 곳이나 단순한 빨간 벽돌을 배경으로 많이 찍지요. 배경이 단순하면 반대로 인물은 확 살아나게 된다.





서울대 기술정책대학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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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을학기에 맡은 서울 공대 기술정책대학원 IT 신기술 적용 강의를 수강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온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함께. 이라크, 네팔, 이집트, 미얀마. 이디오피아 등.

강의 후 오후 관악산 산행 계획 때문에 등산복 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