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routeburn 트레킹 둘째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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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처음에는 완만한 경사로 내려간다. 중간 중간에 호수를 바라보면서.

습지 구간에는 나무로 긴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제주도 한라산의 윗새 오름 산장에서 영실로 내려 오는 곳과 많이 닮았다.

오후 3 시 반경 오늘의 숙소인 루트번 폴 헛에 도착. 오후 부터 비가 세차게 내려 가져간 블랙 야크 우비 덕을 단단히 보았다.

일찍 도착하여숙소에 묵을 수 있는 50 명 중18 번째로 도착. 비교적 좋은 침대 자리를 골라 기입하여 놓았다.

루트번 헛의 부억과 거실 내부 뒤에 보이는 걸개에 28 개 언어로 된 환영 인사가 적혀 있다.


산장지기가 4 시 반경 와서 조개탄에 불을 붙혀 난로를 때준다.

저녁 8 시경 50 여명의 트레커를 모두 모아 놓고 내일의 날씨 예보와 트랙 구간에 대한 정보를 브리핑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