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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life - 등산 , 바다 낚시에 해당되는 글 113건
- 2008.01.06 2008년 신년 산행 - 관악산
- 2007.12.31 겨울 눈꽃 산행 - 계방산 12월 15일
- 2007.12.11 우럭 매운탕과 지리
- 2007.12.10 겨울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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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신년 산행 - 관악산
오랜만에 함께한 고등학교 동창 산행모임. 2008년 새해 산행은 관악산에서 과천 청사역을 나와 구세군 학교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 . 별로 등산객이 없는 코스라 오붓하게 . 지난해 말은 가야산, 금수산 그리고 설경이 아름다왔던 계방산 등 수도권 밖의 산을 가느라 고등학교 동창 산행모임에 소홀 했었는데 올해 부턴 다시 충실 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가운데 함박 웃고 있는 여자 동기가 11월 말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 왔다면서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이 세계 최고의 코스라고 지금이 그 곳 여름이니 시간있고 돈있고 체력 될 때 다녀 오라고 등을 떠민다. 가곤 싶다. 9일 코스 던데
등산 후 작년 말 선물 받은 KS표 만보기에는 20442 라는 숫자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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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꽃 산행 - 계방산 12월 15일
산이 좋은 사람들이란 인터넷 산행팀과 함께 했던 겨울 눈꽃 산행. 아침 부터 서울에서 눈이 오더니 평창 오대산 근처의 계방산 산행은 정말 눈꽃 산행의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아이젠을 신고도 50 센치 이상 푹 푹 빠지는 눈 밭 사이로 갔던 길. 눈썹과 안경테에 눈발이 붙어 고드름이 되었어도
정상에서는 무지하게 바람이 불어 손 시러웠던 것도 이젠 모두 아스라한 즐거운 추억으로
이승복 생가 쪽으로 내려 올 땐 하늘에서 눈이 다시 펑펑 나리고 ' 아 좋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바로 이게 사는 맛이야
하면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다른 사람이 찍어 올려 놓은 사진이 있어 몇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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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매운탕과 지리
우럭 낚시를 하는 것은 재미 있지만 정작 잡은 우럭을 잘 손질 할 수가 없어 매번 회센터에 들려 회를 떠가곤 했다.
회 뜨고 남은 머리 부분과 크기가 작은 우럭은 매운탕감으로 손질해 주는데 가지고 와서 매운탕 해보면 재료는 같은데 일식집에서 먹던 우럭 매운탕 맛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 항상 그 비결이 무었인가 궁금해 했는데 얼마전 해결 했다.
지난번 하나호를 타고 같이 옆에서 낚시 하던 사람이 마침 여의도에서 일식집을 한다고 해서 이 분에한테 우럭 매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물어 보았다.
그 분이 가르쳐 준 대로 해 보았더니.... 오호 그렇구나. 일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 난다.
그 비결은
1. 손질한 우럭과 무 만을 넣고 가스렌지에서 가장 화력이 좋은 것을 사용하여 최대한 센불로 끓인다.
2. 끓으면 국자로 거품을 계속 걷어내 순수한 국물로 만든다. ( 특히 거무 틱틱하게 되는 거품을 완전히 제거 )
3. 소금만으로 간을 맞추고 요리용 술이나 소주 약간 넣는다. ( 비린 내 제거 )
4. 다진 마늘은 약간만 ( 1/3 숫갈 정도 -2인분 기준 . 많이 넣으면 절대 안된다고 )
5. 미리 손질한 콩나물과 파 그리고 미나리를 넣는다음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6. 콩나물이 익으면 불을 끄고 조미료 약간 ( 일식집에선 반드시 넣는다고 )
이것으로 우럭 지리 완성. 자연산 우럭은 탕 보다는 지리로 해서 먹는 것이 낫다고 한다.
자연산 우럭은 지리로 만들면 담백한 맛이 나는데 비해 양식은 지리로 하면 약간 흙냄새가 나는 경향이 있어 매운탕을 많이 한다고 하다. (일식집 주인 이야기 )
매운탕을 할 때면 마늘 넣을 때 고추가루 1스푼 반에서 2 스푼 ( 2 인분 기준 ) 을 넣고 지리 보다 더 오래 펄 펄 끓여야 한다고
실제로 지리와 애운탕을 만들어 보니 자연산 우럭이면 확실히 지리 쪽이 더 시원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채소 맛이 참 좋다.
가능한 펄펄 끓을 때 바로 먹으면 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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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시작
거의 매주 가다 시피 하는 도봉산.
지난 주말 가니 며칠 전 눈에 등산로가 완전히 눈과 얼음으로 뒤덥혔다.
혹시나 해서 가져간 아이젠을 신고 가장 편한 코스인 우이암으로 올라갔다 내려 오니 걸리시간 3 시간.
겨울철 운동이 부족해 지기 쉬운 이 때 집에서 버스 한번에 갈 수 있는 도봉산 산행이 가장 쉬운 체력 관리 방법이 아닌가싶다.
산에 다니다 보니 이외로 혼자 오는 사람이 많다. 뭐 같이 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자기 페이스 대로 올라가면 코 끝에 느껴지는
상쾌한 겨울 공기와 해방감 을 만끽 할 수 있다.
우이암 정상에서 오봉 쪽으로 군데 군데 눈이 보인다.
우이암에서 도봉산역 쪽으로 이외로 등산로는 거의 눈으로 뒤덥혀서 아이젠을 밟고 올라 갈때 나는 사각 사각 한 소리가
겨울 산행이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한다.
지난 11월 11일 단풍이 막 지기 시작 할 때 도봉산 밑의 천축사. 우리 집안에서 다니는 절이다. 특히 도봉산 봉우리와
잘 조화를 이루어 이 절에만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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