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산 니콘 S2 클래식 카메라와 악세서리 들

디카 및 HD 촬영 2011. 1. 13. 13:21
728x90

Nex5의 이종교배를 위해 갖고 있던 1957년 제작 니콘 S2 RF 카메라를 오랜 만에 꺼내 보았다.

96년 미국 IBM 연구소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있을 당시 같은 동네의 있던 분으로 부터 산 것.

주일 미군 장교로 근무 당시 구입 했는데 가족 사진 좀 찍고 잘 보관 한 것이라고 하며 밑의 액세서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나도 필름 사서 2-3 통 찍어 보고 잘 나오네 하고 귀국 후 정말 장롱속에 잘 보관 하던 것.

NEX 5의 이종 교배를 위해 인터넷 서치를 하던 중 이 카메라에 대해 정통한 사람으로 부터 이종교배가 가능한데

어댑터 가격만 거의 30만원 든다는 생각 때문에 일단 포기. 다시 넣어두기 아까워 사진 찍어 보았다.

전체적인 모습. 전형적인 클래식 필름 카메라의 모습.



렌즈는 이같이 교체가 가능한데 Nikon s 라는 마운트를 사용하여 어댑터가 비싸다.

사용 설명서



카메라 살 때 같이 받은 악세서리들 조도계 2 개 ( 니콘, 짜이즈 ), 니콘 타이머 ( 포장도 풀지 않은 상태 )와 가죽 케이스, 오리지널 사용 설명서




옛날의 후래시. 여기에 일회용 램프 하나 넣고 터뜨렸다.


sony nex 5의 사진 품질 및 이종 교배 결과 2

디카 및 HD 촬영 2011. 1. 13. 07:46
728x90

며칠 동안 Nex 5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조작을 해 보고 또 찍어 보고 있다.

일단 개봉하자 마자 몇 장 찍어보고 평가한 화질보다 좀 경험이 생기니까 화질이 좀 더 좋아진다.

가장 큰 화질으이 개선 요소는 역시 렌즈를 이종교배하여 87년경에 산 삼성/미놀타 X-300 필름 카메라의 렌즈인 50mm 1.4 로 바꾸어 끼우고 나서 이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호루스벤더 미놀타 MD-> NEX 어댑터를 배송비 포함 51000에 구입.

렌즈를 바꾸고 수동 포커싱을 통해 맞추어 찍으니 화질 개선이 역력하다.

역시 번들 줌 렌즈 보다는 화질면에서는 단초점 렌즈가 확실히 우수하다. 문제는 화각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나의 경우 가장 좋은 화질 테스트는 110 인치 스크린으로 투사해서 보는 것. 삼성 A-800B 홈 시어터 프로젝터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터는 죠 케인이 색상 조정을 감리 했기 때문에 정확한 색상을 재현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볼때는 광원 모드를 씨어터 모드로 하는 것이 좋은 데 사진 볼 때는 고휘도 모드로 바꾸는 것이 더 확실하고 쨍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종교배로 미놀타 렌즈로 찍은 스틸 사진의 품질은 약 92 점 정도로 평가 한다. 100 점은 나의 상상속의 이상적인 화질.

플레이어로는 전원부를 리니어 파워로 개조한 Tvix6620을 사용.

마이 옛날 슬라이드 필름을 환등기를 통해 보는 느낌이 난다.

또 화면이 크기 때문에 초점을 조금이라도 덜 맞으면 바로 나타난다.

소니 NEX 5는 몇달 전 펌웨어가 3.0으로 업 그레이드 되면서 수동 초점 맞추는 것을 매우 쉽게 해 놓았다.

7배 또는 14 배로 확대 기능이 있어 이를 통해 LCD를 보며 초점을 맞추면 칼 같은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새로운 재미가 쏠쏠 . 뉴질랜드 트레킹 출발 4일전. 좀 더 연습 필요

한편으로는 칼 짜이즈나 보이그란데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는 렌즈나 50년대의 고전적 렌즈를 통하면 어떤 느낌의 사진이 나올까 매우 궁금해 진다.

밑에 두 사진은 110 인치 화면을 통해 찍은 사진의 품질을 평가.

신촌 홍대 부근에서 길거리 샷

홍대 앞 레스트랑에서 나온 샐러드를 미놀타 렌즈로 찍은 샷.


sony NEX 5 디지털 카메라와 이종교배

디카 및 HD 촬영 2011. 1. 11. 21:33
728x90

이번에 산 소니 NEX 5 는 일명 미러리스 식 이어서 다양한 렌즈를 장착 시킬 수 있다. 이른 바 이종교배라고 하는 것인데 이번에 미놀타 50mm 1.4 렌즈를 어댑터를 사용하여 이종교배를 해 보았다.

생각보다 쉽고 화질이 역시 단초점 렌즈 답게 선명하고 특히 아웃 포커싱을 확실히 시킬 수 있었다.







소니 디지털 카메라 / HD 캠코더 지름

디카 및 HD 촬영 2011. 1. 4. 15:12
728x90

1월 중순 부터 2 주간 예정 된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을 앞두고 몇 달 동안 별렀던 디카를 장만하다. HD 캠코더도 겸용할 수 있는데 특히 1920*1080의 풀 HD를 H.264로 녹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구입의 주 포인트

또한 110 인치의 와이드 화면에 잘 맞는 섬세한 화면을 채울 수 있는 넓은 센서 사이즈와 1440만 화소가 구매 결정 동기.

출발 하기 까지 남은 10 여일간 이래 저래 다루어 보면서 손에 익혀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삼성의 조그만 디카로 찍어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 버리려 함.

며칠간 사용하면서 얻은 결론 은 일단 16:9의 사이즈로 촬영하여 110 인치 스크린으로 투사하여 화질을 평가해 보니 다소 불 만족. 약 85 점 정도라고 할까 ? 물론 단초첨 렌즈가 아닌 18-55 줌 렌즈의 성능 한계도 있지만 뭔가 짱 하는 선예도를 기대 했는데 그렇지 않다. 인터넷에 뒤져 보니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을 렌즈에 있다고 하던데..

HD 동영상은 더욱 아쉽다. 일단 촬영 시간의 제한이 20 분 정도로 제한 되어 있고 촬상 소자의 일부분을 사용 하는 듯 still image 보다 화질이 떨어진다. 파나비전이나 RED1과 같은 좋은 기기에 완벽한 조명 그리고 숙련된 스탭에 의해 촬영된 블루 레이의 레퍼런스급 화질을 보다 보니 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주관적인 평가 75점 정도. 지상파 HD 방송 화질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못한 정도의 화질을 내준다.

좀 더 여러 조건에서 사용해 보고 또 제대로 된 트라이포드를 사용해서 촬영해보아야 정확한 평가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다소 실망은 사실

개봉 전에 한 컷


집 앞에 있는 왕십리 민자 역사를 와이드 화면으로 촬영

민자 역사 안의 한 상점에 진열 된 색색의 신발 들 . 색상 재현이 괜찮음

연구실이 위치한 연세대 산학관 건물과 점심 시간에 매일 속보와 뛰기를 하는 트랙


점심 시간에 연대 앞에 나와 테스트 겸해서 찍은 수시 및 소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