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지역 트레킹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25. 6. 1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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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5일 일요일.

날씨 맑음 그러나 매우 더웠음

오스트리아에서 첫번째 맞는 본격적인 트레킹.

원래는 할슈타트 호수를 한 바퀴 도는 22Km 트레킹 코스를 하려고 왔으나 지난 겨울 산사태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어 이 코스가 폐쇄되어서 대체 구간ㄹ 첮아 했다.

대체 구간으로 찾은 Sarstein 원형 코스는
총길이가 30 Km가 넘는 구간이기 때문에  힘들 경우 일부 구간을 생략하고 할 생각을 하면서 출발.

결국 오전 9시부터 출발해서 오후 5시까지 약 20 Km의 산악 구간만 하고 호수변 구간은 생략하였다.


출발하면서 화이팅을 외쳐본다. 날씨가 너무 좋다고 느꼈다

초반에는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마을을 지나가고 철도 옆을 가는 편한 코스

점점 산길로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었다.

원래 코스는 아니었지만 중간에 긴 종유석 동굴이 있다는 구간을 만나 잠시 들어가본다.

각자 싸가고 온 음식으로 점심 식사.나는 누른밥을 보온통에 불려서 볶음김치와 짱아찌 멸치볶음과 함께

하늘은 맑고 하늘에는 뭉게 구름이 떠 있는 전형적인 초여름운 날씨를 보여준다.

그러나 나무가 전혀 없어서 걷기는 너무 덥다

조그만 그늘을 찾아서 쉬어 본다.

몸집이 큰 Gerry는 그냥 드러눕는다.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시냇물을 만났다.

물이 너무 차가워 30초 이상 발을 담글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