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 A 6700 DX Upgrade 및 Calibration

Audio recording 2024. 10.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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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트와 앰프 부분이 분리된 고급 모델 일본 국내에서만 발매된 모델이다.

세종시 에 계시는 사용자로부터 전반적인 오버홀과 부품 업그레이드 및 캘리브레이션 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

엠프부의 내부 회로

업그레이드 전에 앰프부 메인 기판 모습

업그레이드 후에 기판 모습 독일 Wima사제의 필름 콘덴서와 일본 니치콘사의 오디오용 전해 콘덴서로 완전히 교체되었다

캘리브레이션 과정중 모습

메인 기판으로부터 떼어낸 전해 콘덴서 등 .


제작된지 35년 이상의 경과되어 있어 모두 교체해야 한다.

다행히 헤드에  마모 상태가 거의 없어 재생시 완벽한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양쪽 레벨 조정은 물론
20 KHz 영역의 고역 주피수까지 완벽하게 평탄화 시킬 수 있었다.

과연 2 덩어리로 이루어진 최고급 릴 테이프 데크의 특성 답다.

녹음은 양쪽 레벨 조정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다만 고역 주파수에서 양쪽 에 아주 살짝 차이가 난다.

1~2 dB 정도 그러나 이것은 계측기상에 수치이지 청감성으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완벽한 수치이다.

또 고급기 답게 정면 패널에 녹음 바이어스와 EQ 스위치가 있어서 테이프에 따른 미세 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테이프는 프랑스 rtm사의 테이프 정도로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lpr-90 테이프에 맞춰서 조정한 후 세종시로 보내졌다.

업그레이드 후 의 음질 변화는 특히 고역 쪽에서 편안하고 살포시 날아오르는듯한 개방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이러한 것은 계속 듣다 보면은 전체적인 오디오 듣는 쾌감을 크게 증가시켜 줄 수 있었다 .

약 100시간 정도에 에이징이 되면은 더욱더 좋은 음질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