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quee interconnector upgrade

Marquee 9500LC upgrade 2004. 10. 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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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S forum의 CRT난에 올라오는 마퀴 9500의 개조에 의한
화질 향상 방법중 가장 큰 것이 렌즈의 컬러 필터링이고
다음 것이 비디오입력 보드에서 각관의 Neck board로 가는
비디오 선재의 교체입니다.

그동안 고가의 비용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다 지난 주말 김문종님의 도움을 받아
선재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 선재는 얇은 투명 비닐피복의 동선을 사용한 동축 케이블입니다.

이것을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비디오 케이블인 Audio Quest VDM-5
라는 선재로 바꾸었습니다. 별명이 Cinema Quest 인 이 선재는 내부 심선이
100% 銀線이며 shield도 아주 충실하게 된 75오옴 규격의 비디오 케이블입니다.
외부 피복도 천으로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柔軟하여 작업하기
쉽습니다.




우선 밑의 그림과 같이 미니 RCA 케이블과 연결 작업을 합니다.

마퀴에 들어간 RCA 단자는 일반 것보다 직경이 작은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없어 김문종님이 할 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무려 1000개 단위로 구입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마퀴9500을 해체 하여야 합니다. 옆 판넬을 뜯어내야 하는데
겉과 속 판넬 2개가 있습니다. 나사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잘 분리하여
보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입력 보드를 꺼내 기존의 선재를 빼 냅니다.

선의 다른 한쪽은 넥보드에 연결되어 있는데 그림과 같이 넥보드를 싸고 있는
금속 브라켓을 빼냅니다.





브라켓을 열고 뒷면 판넬을 열면 사진과 같이 넥보드가 보입니다.
기존의 선재를 빼고 오디오퀘스트선을 끼워넣습니다.





이 때 빨간 화살표의 콘덴서를 체크 해 봅니다. 만약 열을 받은 흔적이 있으면
22uF 160V의 것으로 바꾸어 줍니다. 열이 많이 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온에 잘 견디는 105도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선재 바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만 정비 차원에서
체크해 보라는 것입니다.

밑의 사진은 실제 선재 교체 작업 중에 찍은 것입니다.





결과는 전반적인 화질 향상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색상이 더욱 진해지고 잘 살아납니다. 색상에 펀치력이 있어
더욱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금속 표면의 특유의 번들거림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포커싱도 한층 좋아진 것이 느껴집니다.

화면의 입자가 더욱 조밀해 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단 3m에 무려 400$하는 고가의 선재를 산다는 것 때문에 무척 망설였습니다.

Google에서 찾아 인터넷으로 샀는데 국내 신용카드를 잘 받으려 안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친지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대리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3m 짜리를 구하기 힘들더군요.
RGB 당 각각 90- 95Cm 정도 필요 합니다. 1M 짜리 3 개 보단 3M 짜리
사서 잘라 쓰는 것이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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