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디지털 카메라 / HD 캠코더 지름

디카 및 HD 촬영 2011. 1.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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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부터 2 주간 예정 된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을 앞두고 몇 달 동안 별렀던 디카를 장만하다. HD 캠코더도 겸용할 수 있는데 특히 1920*1080의 풀 HD를 H.264로 녹화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구입의 주 포인트

또한 110 인치의 와이드 화면에 잘 맞는 섬세한 화면을 채울 수 있는 넓은 센서 사이즈와 1440만 화소가 구매 결정 동기.

출발 하기 까지 남은 10 여일간 이래 저래 다루어 보면서 손에 익혀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삼성의 조그만 디카로 찍어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 버리려 함.

며칠간 사용하면서 얻은 결론 은 일단 16:9의 사이즈로 촬영하여 110 인치 스크린으로 투사하여 화질을 평가해 보니 다소 불 만족. 약 85 점 정도라고 할까 ? 물론 단초첨 렌즈가 아닌 18-55 줌 렌즈의 성능 한계도 있지만 뭔가 짱 하는 선예도를 기대 했는데 그렇지 않다. 인터넷에 뒤져 보니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을 렌즈에 있다고 하던데..

HD 동영상은 더욱 아쉽다. 일단 촬영 시간의 제한이 20 분 정도로 제한 되어 있고 촬상 소자의 일부분을 사용 하는 듯 still image 보다 화질이 떨어진다. 파나비전이나 RED1과 같은 좋은 기기에 완벽한 조명 그리고 숙련된 스탭에 의해 촬영된 블루 레이의 레퍼런스급 화질을 보다 보니 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주관적인 평가 75점 정도. 지상파 HD 방송 화질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못한 정도의 화질을 내준다.

좀 더 여러 조건에서 사용해 보고 또 제대로 된 트라이포드를 사용해서 촬영해보아야 정확한 평가가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다소 실망은 사실

개봉 전에 한 컷


집 앞에 있는 왕십리 민자 역사를 와이드 화면으로 촬영

민자 역사 안의 한 상점에 진열 된 색색의 신발 들 . 색상 재현이 괜찮음

연구실이 위치한 연세대 산학관 건물과 점심 시간에 매일 속보와 뛰기를 하는 트랙


점심 시간에 연대 앞에 나와 테스트 겸해서 찍은 수시 및 소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