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 오포 블루레이의 새로운 활용

 

 

지난 주에 구입한  일본 BS/CS 튜너가 붙은 블루레이 레코더./플레이어 입니다.  샤프제죠. 500기가 하드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10년 이상 일본 디지털 위성 방송을 계속 시청해 왔고 ( 일본어 공부 차원에서 )

그 중에서 NHK 프리미엄에서 하는 공연 실황이나 영화 그리고 가끔 wowow 와 같은 영화 채널에서 하는 영화가 좋은데 이를  HDMI 가 지원되는 셋탑을 통해서 JVC DILA 프로젝터로 110 이니 화면으로 보면  화질이 조악하고 블랙이 뜨는 등  너무 실망 스러워 그냥 32인치 브라운관 방식의 HDTV로 보곤했습니다.

그러다 이 영상을 개조한 오포 플레이어를 통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위의 기기를 구입했습니다.

일단 오포도 그렇고 DLNA 기능이 두 기기에 있어 랜 케이블( 크로스 타입)을 써서 두 기기를 연결하면
샤프의 블루레이 레코더안에 녹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오포를 통해 볼 수있을 것 같아 기대를 했습니다만

두 기기간 인식도 잘 되고 오포에서 폴더도 보이고 파일이름도 일본명으로 잘 뜨며 m2ts 파일명도 인식을 합니다. 기대 만땅으로 플레이 시켰지만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엄청 실망


그래서 녹화 된 프로그램을 일단 블루레이로 구워서  오포에서 동작하니 아주 잘 동작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제 블루레이 공 시스크가 개당 1000원 이하로 내려와서 가격 부담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좋은 프로그램을  공 블루레이에 6 배속으로 녹화하여 개조한 오포를 통해 보는 것을 즐깁니다.

화질과 음질이 정말 하늘과 땅 차이로 바뀝니다.


데논이나 마란쯔 또는 에어 DX-5 , 개조한 오포  등을 가지고 계신 분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일본 BS 방송은 MPEG2 인데 비트 레이트 율이 오포에서 재생하면서 확인하니 NHK나 WOWOW는 대략 18-20 Mbps 정도인데 반해 스타 채널은 많이 떨어져 13 Mbps 정도 입니다.

비트 레이트율도 화질에 영향을 미치지만 역시 원본 소스가 좋은 것이 화질이 좋군요.

하여튼  콘트라스트, 색상 재현 그리고 계조 등에서 월등한 향상을 가져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