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한라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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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라산 윗세오름 산장까지 영실 코스로 올랐다가 내려옴.

오랜만에 간 코스인데 잘 정비되어 생각보다 편안하게 올라 갔다 올 수 있었다. 거의 아침 운동 수준이고 3시간 정도 소요

장마비가 장대 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영실 입구도 우리들이 첫 테이프를 끊엇고 윗세 오름 산장도 우리가 처음 이었다.

영실 코스는 500 나한 등 경치가 아름다운 코스이지만 비와 짙은 구름으로 거의 보지 못했지만 가끔 바람에 구름이

걷혀 살짝 살짝 모습을 보여주기도

내려오는 길에 콸콸 넘치는 영실 계곡의 맑은 물을 보는 것 좋았다. 한라산에 그렇게 물 많은 것을 본 것은 처음




출발에 앞서 영실 코스 입구에서 모두 판쵸 착용.



비 때문에 기념 사진을 윗세오름 대피소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