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낚시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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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현재 충남 오천항 부근의 갑오징어 낚시가 제철이다.

우리나라에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살오징어 ( 화살처럼 생겼다고 해서 )와 갑오징어 그리고 제주도 남방 쪽에서 나는 무늬 오징어의 3 종류가 있다.

그 중 무늬 오징어가 가장 크고 낚시 하는 재미와 또 맛도 좋지만 서식 지역이 제주도 쪽으로 제한 되어 있어 쉽게 낚시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갑오징어는 충남 안면도 남쪽에 가장 많이 나는데 그 중 오천항에서 가장 많은 배가 떠난다. 평소에는 한가한 조그만 항구가 쭈꾸미 낚시가 시작되는 9월 초부터 11월 하순까지는 매우 붐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는 서식 지역이 다소 다르지만 가끔씩 서로 서로 나오기도 한다.

쭈꾸미는 주로 바다 밑면이 모래와 뻘로 이루어진 이른바 沙泥質 바닥에 많이 분포하는 반면 갑오징어는 돌이 많은 바닥에 산다.

갑오징어는 에기라고 하는 가짜 새우가 미끼이다. 물속에서 가짜 새우를 공격하다 밑면에 있는 가시에 걸려 나온다.

입질 파악이 조과에 바로 연결 되기 때문에 에깅 전용 낚시대와 합사 1.5 호 줄 그리고 베이트 릴을 갖추는 것이 좋다.

자세한 방법과 요령은 여기서 얻을 수 있다.

http://blog.daum.net/spdman7/16151423

갑오징어는 몸통 부분은 회로 다리 부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맛있다.

밑에 사진은 빌려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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