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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에 해당되는 글 45건
- 2009.09.29 10년간 영화 1500편 이상 보았더니
- 2009.09.20 criterion 사 발매 블루레이 영화의 감상
- 2008.01.02 며칠 사이에 본 영화와 콘서트 실황
- 2007.03.05 블루 레이 HD 영화와 70-80 년대 한국 영화의 HD 방송 1
글
10년간 영화 1500편 이상 보았더니
DVD가 나오고 나서 영어 자막을 보았다가 필요시 안보았다가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생겼습니다.
저의 경우 98년 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터를 구입하여 영화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위성 영화 채널인 와우와우 채널도 오래동안 보고 프로젝터 킨 시간으로 따져보면 5000 시간이 넘으니 다큐 빼고라도 대충 영화 1500 편 이상을 보았나 생각됩니다.
한동안은 주말 내내 4-5 편씩 보고 오타쿠 처럼... ( 집사람이 맨날 컴컴하게 해놓고 집에 죽치고 영화만 본다고 핀잔 많이 먹었습니다. )
자막 없이 본 영화( 가끔은 영어 자막 켜 놓고 )가 많아서 실제적인 영어 공부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박사 학위 종합시험과 어학 시험을 보아야 하는데 어학 시험 대신 ToEIC 730 점 이상이면 갈음 한다고 해서집근처 동마중학교에서 20 - 30 대 들과 끼어서 Toeic 보았습니다. 물론 처음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쓸데 없이 너무 잘 나왔네요 980 점 ( 만점은 990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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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erion 사 발매 블루레이 영화의 감상
크라이테리언(Criterion)은 LD (Laser Disc) 시절부터 콜렉터들과 매니아들에게 상당히 유명한 회사이다.
이들은 84년도부터 LD를 발매하기 시작했는데, 많은 영화 LD들이 4:3 TV (일반적인 TV 사이즈로 1.33:1 을 의미함)
에서의 재생을 위해 전부 팬 앤 스캔으로 수록이 되던 시절에 최초로 LD에 레터 박스 처리를 가해 필름 원본이 주는 그대로의 느낌을 주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아예 LD 제작 과정의 시작부터 그 영화의 감독들과 스탭진들을 자사의 스튜디오로 데리고 와서 트랜스퍼 과정에서부터 화면의 색감과 화면비 등등에 영화의 오리지널 스탭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거기에 흔히 서플먼트(Supplement)라고 부르는 다양한 부록들을 최초로 수록한것도 바로 크라이테리언이었다. 이런 부록들에는 극장판 예고편을 비롯해, 오디오 코멘터리(Audio Commentary)라고 불리는 감독, 배우의 육성 해설, 제작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스토리보드 등이 포함된다.
이들의 자료 수집 및 정리, 복원에 대한 정성과 노력. 그리고 탁월한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인데 그들은 이런 영화 자체의 복원 작업 이외에도 재킷 디자인까지도 상당히 공을 들여서 수집하고 싶음 마음을 불러 일이키기 충분했다. 특히 사이즈가 큰 LD는 크라이테리온 로고가 박힌 쟈킷만 보아도 명화를 대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켰다.
내가 가입하고 있는 ( 요새는 좀 불량회원이지만 ) LDM ( 원래는 레이져 디스크 매니아 -> 레이져 디스크, DVD 매니아 ) 클럽 회원들 끼리 이 크라이테리온 LD 수집 이야기는 하나의 전설 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
크라이테리언은 최초로 공개된 원본에 대한 충실한 재현을 위해 늘 애쓰고 있는데 예를 들어 똑같은 영화의 LD 나 DVD 의 경우에도 크라이테리언사의 버젼과 다른 회사에서 발매된 버젼의 그 퀄리티를 비교해보면 늘 크라이테리언사의 LD 와 DVD 가 다른 회사의 LD, DVD 보다 훨씬 더 원본의 느낌에 가깝게 재현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블루 레이 포맷으로 나온 크라이테리온 영화들은 그 질적인 면에서는 최상의 화질을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크라이테리언 콜렉션의 타이틀로 선정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영화가 영화사적인 의미나 그 장르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얼마나 대단한것인지를 증명하는 하나의 반증이 될 정도이다.
특히 다른 좀 색다른 타이틀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동양의 작품들도 많이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크라이테리온은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으로 기억된다.
최근 크라이테리온 블루 레이 타이틀로 본 영화를 들어보면
‘ 벤쟈민 버튼의 시계는 꺼꾸로 간다
‘ 감각의 제국’
‘ 천일야화’
‘ 캔터베리 이야기 ‘
‘중경삼림
’
‘닥터 스레인지러브’
‘Salo’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 마지막 황제’
‘The man who fell to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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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사이에 본 영화와 콘서트 실황
Queen의 1985년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실황. Killer Qeen , 보헤미안 랩소리에서 부터 We are the Champion
까지 그들의 히트 곡들은 모두 나온다. 프레디 머큐리의 탁트인 오페라 가수 같은 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다.
강추 단 HD DVD 치고 화질은 별로이다.
처음으로 전막을 끝까지 보았다. 약 2 시간 반 런던 필연주인데 원어인 독일어와 함께 영어 자막을 나올 수 있게 한 것이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 유명한 오페라지만 처음으로 끝까지 다 보았고 내용도 이해 했다. 화질은 우수한편
이외로 재미있었던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스릴러. 보는 동안 전혀 지겹지 않았던 영화
로맨스 영화로 분류 해야 할 듯. 쥴리엣 비노쉐는 예쁘진 않지만 확실히 매력은 있다. 영국적인 냄새가 많이 풍기는 좀 진지한
내용의 로맨스
1964년 엘비스 플레슬리와 당시 최고의 여자가수였던 앤 마가렛 주연 영화 .44년전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화질 특히 색감이 뛰어나다. 내용은 그렇지만 엘비스의 노래와 앤 마가렛의 춤이 잘 어울려진 영화. 젊다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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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레이 HD 영화와 70-80 년대 한국 영화의 HD 방송
봄비 내리는 이틀 동안 영화만 봤다.
KBS 방송 80 년 기획으로 70- 90 년대의 영화중에서 나름대로 주요한 모멘텀에 되었다고 판단한 영화를 디지털 HD 영상으로 텔레시네 방영 에서 해준 ' 별들의 고향' 그리고 '애마' 두편 을 보았다.
무었보다도 1978년과 1982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이 있어 타임 머신을 타고 옛날로 되돌아 간 느낌이다.
78년이면 대학 3학년 때이고 82년이면 직장 첫해였는데
거기서 나온 술집과 OB 맥주병을 보면서 내가 벌써.....
HD 영상이라 대체적으로 만족 스럽긴 했지만 원본 35mm 필름의 보존 상태가 완벽치 못하여 ( 마스터 네가 필름이 없어 극장 상영본인 포지 필름으로 텔레 시네를 한듯 ) 군데 군데 시가렛 버닝과 스크랯치가 보였다. 그래도 이 정도의 영상을 105 인치 화면으로 투사하여 본 화질은 당시 개봉관 극장의 화질 수준과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 Les choralist ''란 프랑스 영화와 Blue Max란 죠지 페파드 주연의 1966년도의 3 시간 짜리 대작 , 최신 영화인 the prestige'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 the departed' 란 영화 는 최신 포맷인 블루 레이로 보았다.
아 그리고KBS 2에서 한 ' 라디오 스타' 보았다.- 별로
그외에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크로이체' 와 몇개의 재즈 곡 들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머리가 아프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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