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스웨덴 영화 Kitchen stories / 프랑스 영화 Dancers of the Paris Opera Ballet

어제 본 영화 2005. 9. 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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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danseurs de l'Opera de Paris

파리 오페라좌의 무용수들이란 제목의 2003년 프랑스 영화.

16mm 필름으로 찍은 듯 HD로 텔레시네 하였어도 화면이 다소 거칠다.

파리 오페라좌의 무용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형식으로 만들었다.

중간 중간에 흑백 스틸 화면을 넣는 기법이 마음에 들었다. 화질이 좋진 않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더

시네마적인 화면으로 보인다. 역시 대형화면으로 보아야 그 느낌이 잘 전해 질것으로 생각된다.

얼마전 NHK에서 방영한 La Sylphide 의 연습장면과 공연 장면이 군데 군데 나온다. 베토벤 9교향곡 번 합창을

주제로 한 발레극도 나왔는데 상당히 흥미가 간다. 어떻게 구해서 볼까


스웨덴/노르웨이 영화 1950년대 독신 노인의 부억 생활 형태를 조사한다는 색다는 프로젝트로

만나게 된 두 노인이 차례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대사도 많지 않고 화면도 거의 고정되어 있어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영화.

일본어 공부한 샘치고 보았다. 2003년 도 제작

추석 전날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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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오고 .. 추석 전날 특별히 갈때도 없고 하여 음악만 들었다.
그동안 관심이 홈 시어터쪽에 쏠려 있어 진공관 앰프 전원을 올리지 않은 날이 부지기 수 였는데 2A3 싱글 앰프와 풀레인지 스피커를 연결하고 그동안 녹음 했던 CD 하나 둘 꺼내 들고 다시 들어보기 시작 ..이외로 93년에 녹음한 빛과 소금/ 고병희 녹음이 와 닿았다. 유리창의 비라는 노래 때문인가..

얼마전 받은 김중우 색스폰 연주CD는 이제 자주 듣다 보니 귀에 익은데 2A3 싱글 진공관 앰프와 텔레푼켄 풀 레인지 스피커로 들으니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진공관의 빨간 불빛과 함께 더욱 더 진하게 느껴진다.

2A3 싱글 앰프는 역시 포크나 독주 악기 연주 듣기에 알맞다.

듣다 보니 술 생각이나 몇년전 유럽 여행에서 사온 꼬냑을 떠 글래스에 따라마셧는데 병을 보니 프랑스 아르르지방에서 나온 코냑의 일종인 알매니약 이었다. 향기가 좋다.




이래 저래 듣다. 다시 산울림/ 김창완님 녹음으로 한번 정리해 보았다.

96년 3월 홍대앞 카페 곰팡이 ( 김형택씨 운영) 녹음
96년 6월 29일잠실 경기장 Rock Korea 공연 - 여기서 녹음 한 것이 13집 보너스 트랙으로
2 곡 들어가 있음
96년 6월 30일전설의 문막 공연. 이것은 완전본과 중간의 사설을 생략하고 노래만 모은 버전 2개의 CD 가 있다.

96 7 월 - 98 년 6월미국 체류

99 년 4월김창완님 호암 아트홀포크 컨서트 공연

2000년김창완님 유시어터 공연

2001 년 LG 아트 홀 공연 ( 락 글래디에터 공연 ) DV 캠으로 촬영 및 녹음


528 장충 체육관 공연 - 처음으로 HD로 촬영

지난번 교보문고북컨서트 공연




Run away Jury 와 Dirty Pretty thing

어제 본 영화 2005. 9.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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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토론토 필림 페스티발 출품작으로 2002년 영국 제작.

정치적 이유로 나이제리아를 떠나 런던으로 불법 이민온 의사를 통해 그린 영국 런던의 어두운 면을 그린 영화.

유럽 영화 다운 면이 많이 느껴진다. 터키에서 온 불법 이민자 제나이와 의 관계 그리고 돈이 없어 신장 장기 적출

해야 하는 불법 이민자 들 마직막의 반전.. 결말은 해피 엔딩

1.85:1 화면비에 HD 영상이 유럽 영화치곤 꽤 좋은 편


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화화 한것 2003년 미국 작품.

역시 재밌다. 특히 배심원 제도를 가진 미국의 법정 공방을 그린 영화는 정말 재밌다.

존 쿠삭, 진 헤크만, 더스티 호프만의 쟁쟁한 배우가 나온다. 진 헤크만의 연기 역시 훌륭

이런식의 헐리우드 영화라면 정말 환영

여주인공이 눈에 익다 했더니 Mummy 와 enemy at the gate에 나온 것이 기억난다.

깅추

2.35:1 로 HD 화질은 그저 그런 편

갖고 싶은 마이크로폰

디카 및 HD 촬영 2005. 9. 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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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우연히 웹서핑 하다가 발견한 마이크로폰.

빈티지 마이크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v12를 연상시키는 바디를 가진 진공관식 마이크로폰.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음질에 가장 중요한 다이아프레임은 러시아제 반가공은 중국에서 최종 조립은 미국에서

하는 관계로 값이 정말 싼 300$. 일반 진공관식 마이크의 1/6 - 1/8 수준이다.

다만 국내 가격은 더블을 받는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고 해외 배송해주는 업체를 찾고 있는 중

성격상 그냥 못보고 오면 또 최고의 부품으로 개조할 생각이다.

사진만 봐도 매우 훌륭한 음이 나올 것 같다.

갖고 있는 마이크가 몇 갠데 또 탐을 내는지 .. 지름신의 강림


12AT7 진공관을 사용한 마이크로폰


자체 파워 서플라이와 쇼크 마운트를 포함한 풀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