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nex 5의 사진 품질 및 이종 교배 결과 2

디카 및 HD 촬영 2011. 1. 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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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Nex 5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조작을 해 보고 또 찍어 보고 있다.

일단 개봉하자 마자 몇 장 찍어보고 평가한 화질보다 좀 경험이 생기니까 화질이 좀 더 좋아진다.

가장 큰 화질으이 개선 요소는 역시 렌즈를 이종교배하여 87년경에 산 삼성/미놀타 X-300 필름 카메라의 렌즈인 50mm 1.4 로 바꾸어 끼우고 나서 이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호루스벤더 미놀타 MD-> NEX 어댑터를 배송비 포함 51000에 구입.

렌즈를 바꾸고 수동 포커싱을 통해 맞추어 찍으니 화질 개선이 역력하다.

역시 번들 줌 렌즈 보다는 화질면에서는 단초점 렌즈가 확실히 우수하다. 문제는 화각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나의 경우 가장 좋은 화질 테스트는 110 인치 스크린으로 투사해서 보는 것. 삼성 A-800B 홈 시어터 프로젝터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터는 죠 케인이 색상 조정을 감리 했기 때문에 정확한 색상을 재현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볼때는 광원 모드를 씨어터 모드로 하는 것이 좋은 데 사진 볼 때는 고휘도 모드로 바꾸는 것이 더 확실하고 쨍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종교배로 미놀타 렌즈로 찍은 스틸 사진의 품질은 약 92 점 정도로 평가 한다. 100 점은 나의 상상속의 이상적인 화질.

플레이어로는 전원부를 리니어 파워로 개조한 Tvix6620을 사용.

마이 옛날 슬라이드 필름을 환등기를 통해 보는 느낌이 난다.

또 화면이 크기 때문에 초점을 조금이라도 덜 맞으면 바로 나타난다.

소니 NEX 5는 몇달 전 펌웨어가 3.0으로 업 그레이드 되면서 수동 초점 맞추는 것을 매우 쉽게 해 놓았다.

7배 또는 14 배로 확대 기능이 있어 이를 통해 LCD를 보며 초점을 맞추면 칼 같은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새로운 재미가 쏠쏠 . 뉴질랜드 트레킹 출발 4일전. 좀 더 연습 필요

한편으로는 칼 짜이즈나 보이그란데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받는 렌즈나 50년대의 고전적 렌즈를 통하면 어떤 느낌의 사진이 나올까 매우 궁금해 진다.

밑에 두 사진은 110 인치 화면을 통해 찍은 사진의 품질을 평가.

신촌 홍대 부근에서 길거리 샷

홍대 앞 레스트랑에서 나온 샐러드를 미놀타 렌즈로 찍은 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