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105 및 105D의 개조 부분과 그 이유

BD player Mod. 2014. 9.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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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105를 개조 하시는 분의  대부분이  사운드 쪽을 보강하고 싶어서 입니다.

 

가능성은 괜찮은 것 같은데 음의 중심이 다소 위로 뜨고 사운드 스테이징이 정확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하며 이를 개선코자 시도 합니다.

 

잘 만되면 CD 플레이어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오포 105 하나의 기기로써 운용하면 CD SACD 뿐 아니라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HFPA(High Fidelity Pure Audio) BD를 재생할 수 있는 데다가 USB 재생 , LAN을 통한 네트워크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거의 모든 포맷의 음원에 대응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 수만곡의 저장 된 곡도 쉽게 찾아 내어 재생이 가능하는 등 가장 이상적인 오디오 소스기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개조를 통한 성능 개선의 가능성에 관심이 있는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다 들 만족 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약 7 분 정도가 다음과 같은 부분을 개조 했습니다.

 

주요 개조 부분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원부를 기존 스위칭 파워에서 Audo 그레이드의 Nichicon KW 급 전해 콘덴서와 필림 및 탄탈 콘덴서 그리고  혁명적인 Schottky Barrier 다이오드 등  최고의 부품을 사용한  리니어 전원 모듈로 교체하여 스위칭 시에 나오는 전자파 노이즈 등을 원전적으로 제거 하여 음과 영상의 순도를 확보합니다.

 

 

 

 

 

2. 클럭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 CPU 클럭인 27 MHz 와 비디오 프로세싱 및 HDMI1 전송과 관련된 클럭을 담당하는 20 MHz을 정밀도가 약 100 배 정도 향상된 2.5 PPM 급의 TCXO ( 온도 보상형 크리스털 클럭 )으로 교체 하고 이 클럭 부의 전원을 리니어 전원으로 부터 직접 받게 만듬으로서  사운드 스테이지의 포커싱을 정확하게 하고 악기의 해상도를 높이며 또한 영상의 윤곽 부분을 명확히 하게 합니다.

 

( 사진은 TCXO 보다 100 배 이상 더 정밀한 OCXO를 사용한 경우 )

 

3. 오디오DAC 기판 부분의 다이오드를 기존의 고속 회복 다이오드에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혀 다른 방식의 정류 작용을 하는 Schottky Barrier 다이오드 로 바꿈으로서 음의 순도를 대폭 높입니다.

 

 

 

 

아날로그 출력단에는 오포 95가 직결된 것과는 달리 음질이 좋지 않은 전해 콘덴서로 커플링 되어 있다.

이를 가는 전선으로 직결 시켜 버리면 아주 간단하게 크게 음질 개선이 된다.  실제로 커플릴용의 전해 컨덴서 앞단에서 전압을 재어 보니 모두 10 mV 이하로 아주 작았다. 이 정도면 거의 모든 프리 앰프나 인터그레이티드 앰프에 출력 시켜도 전혀 문제가 없다.

혹 문제가 생기거나 좀 꺼림직하다고 생각 된다면  이를 위해 1uF 63 V  폴리플로필렌 콘덴서를 밑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병렬로 달아주면 대부분의 음성 신호는  이 필름 콘덴서 쪽으로 흐르게 되므로 상당한 음질 개선이 일어 난다. 물론 직결 시키는 것 보다는 음질이 다소 떨어진다.

 

3 가지를 모두 하는데 65만원이며 대략 3 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