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남부 및 시실리 여행/트레킹 12탄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22. 5. 2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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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에 비티칸으로 가서 성 베드로 성당을 찾았으나 어마 어마한 관광객이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에 질려 미리 예약 해 둔 바티칸 박물관으로 발갈을 돌렸다.

성 베드로 성당 광장. 3번째인가 4번째 인가 하여튼 또 다시 찾았다.
그룹 단위 소규모 바로 입장 가능한 표를 인터넷으로 사전 구매 했더니 긴 대기 행렬 없이 바로 입장
끝없는 관람객들. 이번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하나 하나 설명을 자세히 들으며 충실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고대 지도에 나타난 이태리 반도

한글판 가이드 북이 없는게 아쉬웠으나 영문판을 구입. 오늘 번 것을 되새기면서 천천히 읽어 볼 예정

출발 24 시간 이전에 신속 항원 검사를 해야 해서 로마 시내의 Termini 역 부근의 대형 약국에서 1인당 20 유로를 주고 검사함. 약 30분 정도 걸렸으며 4명 모두 음성 확인서 ( 영문및 이태리어 병기)를 받음.

공항에서도 검사 가능 하다고 하나 미리 해 둠.



Termini 역에서 Cavour 역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임시 천막이 쳐진 검사소가 보인다.
결과는 15분 정도 안에 나와 프린트 해준다.

마지막날 저녁은 콜로세움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비프 스테이크로 . 사진을 찍고 보니 뒷면 그림이 현대 미술의 대가이자 팝 아트의 선구자인 리히텐슈타인의 그림 모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