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불가리아 발칸 최고 3봉 트레킹과 문화 탐방 1편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9. 5.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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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럽 문명이 시작된 그리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일생의 한번은 그리스의 아테네를 가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리스 신화의 중심이 되는 제우스신이 산다는 올림포스 산은 신성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그 곳의 정상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올림포스 산은 그리스의 최고봉인 동시에 발칸 반도에서는 2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발칸 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그리스 위쪽에 있는 불가리아의 무슬라 산 (Mt.Musala) 이며 3번째로 높은 산은 불가리아의 비헤렌 산 (Mt.Viheren) 이다. 불가리아와 그리스의 이 3 산을 등산하면 발칸 반도의 최고봉 3 산을 동시에 등반하는 셈이다. 이와 곁들여 그리스와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곳과 문화 유적을 둘러보는 일정을 추가하여 총 1213일의 발칸 반도 트레킹 겸 자유여행을 기획 하게 되었다.

 

트레킹 이외에 그리스에서는 파르테논 신전 등 그리스 유적으로 가득한 아테네, 성경에도 나오는 그리스 제 2의 도시 테살로니키 (Thessaloniki),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으로 알려진 마테오라 (Meteora) 수도원이 있는 칼람바카를 탐방하였고 불가리아에서는 릴라 국립공원내의 세븐 레이크 ( 7 lake ) 지역 트레킹과 함께 릴라 수도원을 다녀왔고 수도인 소피아 (Sofia )와 그리스 접경지역에 있는 조그만 소도시인 블라고에프그라드 (Blagoevgrad) 시내 관광을 하였다.

 

 

특히 불가리아는 장미와 와인의 나라라고 하는데 80년대 말까지 공산국가로서 우리로서는 근접할 수 없는 나라여서 더욱 신비스러웠다. 천혜의 자연 환경에 물가도 싸고 사람도 친절하여 그리스 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게 되었다.

 

기획 단계에서 가장 고심한 것은 불가리아에서의 교통편이었다.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데다 영어로 되어 있는 곳은 더욱 찾기 힘들었다. 있다고 해도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해결책으로 트레킹 전문 가이드 사에게 교통편 제공을 의뢰하는 것으로 결정 하였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알아 낸 곳이 트레벤트리아 (http://www.traventuria.com/) 란 곳으로

불가리아의 릴라 국립공원 지역과 피린 (Pirin ) 산맥 지역의 트레킹 가이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가이드가 인솔하는 트레킹과 가이드 없이 독자적으로 하되 교통편과 숙박편 그리고 트레킹 지도 등을 제공하는 셀프 가이드 트레킹 ( Self guided Trekking)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우리는 후자를 선택하여 5일짜리 트레킹으로 진행 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니 우리들만을 위한 9인승 승합 차량이 운전기사와 함께 제공 되었고 트레킹 기간의 숙소도 예약을 대행 하여 주어 편리 하였다.

 

 

6명의 인원으로 201776일 밤 자정에 출발하여 721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였고 항공편은 터키 항공을 이용 하였다.

 

불가리아로 먼저 입국하여 아침 9 시경에 소피아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전일을 소피아 시내 관광에 사용할 수 있었다. 수도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서쪽에 위치한 인구 124만 정도의 아담하고 깔끔한 도시로서 하루 정도면 시내 관광을 다 할 수 있다.

 

트레킹은 발칸 반도의 최고봉인 무슬라 산 부터 시작하였는데 들머리까지는 소피아에서 약 2 시간 정도 걸린다. 무슬라 산은 2925 m로 케이블카를 타고 야스트레베츠 봉우리 ( Yastrebets Peak ) 까지 올라간 후 트레킹이 시작되는데 왕복 약 5 시간이 소요되며 난이도는 중급 정도이다. 일부 구간 급한 경사가 있지만 대체로 꾸준하게 오르고 내려오게 된다.

 

한편 비헤렌 산은 피린 산맥의 최고봉으로서 무슬라산 보다는 약간 낮은 2914 m 이지만 오르기가 훨씬 힘들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비헤렌 산장부터 시작 하는데 9 Km의 거리를 대략 6 ~ 7 시간 걷게 되는 중급이상의 코스이다. 특히 정상 부근에 자욱한 안개가 끼는 경우가 많고 부서진 돌로 이루어진 너덜지대가 계속 된다. 다행히 이 2 곳의 불가리아 산은 당일 트레킹으로 다녀 올 수 있고 숙박은 반스코(Bansko) 마을에서 하므로 트레킹 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해 그리스의 올림포스 산은 산 아래의 관문 마을인 리토초로(Litochoro)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루트에 따라 23일 또는 3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에는 산장에서 자야 하며 Refugio A, B, C3개의 산장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우리는 가장 루트가 짧은 곳을 선택하여 트레킹을 하였는데 보통 Refugio A 라고 많이 부르는 Spilios Agapitos Refugio (2.040 m에 위치) 에서 올라갈 때와 내려 올 때 각각 한 번씩 총 2 박을 하였다. 산행 수준은 중급 정도지만 정상부근이 거친 돌밭이어서 다소 힘들다.

 

올림포스 산행에 대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s://www.mountolympus.gr/en/index.php#.XGJ24NIza1s ). 올림포스 산 트레킹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녀 올 수 있는데다 루트 표시도 잘 되어 있어 별도의 가이드 회사에 의뢰하지 않았고 산장도 인터넷으로 예약 했다. 산장에서 식사도 판매 한다.

 

불가리아에서 그리스로 이동하는 데는 블라고에프그라드에서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가는 버스를 이용했다. 하루에 대략 4 번 정도 운행 하는데 약 3 시간 40 분 정도 소요 된다. 과거에는 열차 편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여행할 때는 버스 편만이 가능하였다.

 

터키 항공이 귀국 시 이스탄불에서 9 시간 정도 스톱 오버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스탄불 시내로 나와 유명한 2 곳의 건축물인 블루 모스크와 아야 소피아 등을 둘러보는 시내 관광을 하고 터키 정통 요리로 이른 저녁 만찬을 한 후 공항으로 되돌아 왔다.

 

 

2. 여행 계획

 

발칸 반도의 불가리아와 그리스 산을 오르는 트레킹 적기는 6월 초순에서 부터 9월 말 정도이다. 이 들 지역은 위도가 비교적 낮아서 평지는 덥지만 2000 m 이상의 산악을 트레킹하기 때문에 기온이 평지 보다 많이 낮아 밤에는 경량 우모복이 필요할 정도이다.

 

겨울에는 불가리아의 릴라 산맥과 피린 산맥에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스키를 즐기러 오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에서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름철 트레킹 하러 오는 인원보다도 더 많아 겨울철이 더 관광 성수기라고 한다.

 

여행 계획은 적어도 3 개월 전에는 세워야 한다. 참가 할 인원은 6~10 명 정도가 적당하다. 불가리아 트레킹 시에 우리가 의뢰한 가이드 회사의 경우에서는 8명 단위로 셀프 가이드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일단 불가리아와 그리스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불가리아를 본격적으로 소개 하는 책자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특히 트레킹 정보는 불가리아는 물론 그리스 쪽도 소개하는 책자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필자가 즐겨 찾는 영국 론리 플래닛 ( Lonely planet ) 사에 나온 가이드북을 구매 하였다. 그리스와 함께 불가리아 (루마니아와 함께 소개 되고 있다) , 총 두 권을 인터넷으로 구매 하였다. 아마존 (www.amazon.com )에서 책자 형태로 구매 하여도 되고 론리 플래닛사의 홈페이지 (https://shop.lonelyplanet.com) 에서 PDF판을 바로 구매 하여도 된다. PDF 판이 가격도 저렴하고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현지에서 바로 바로 볼 수도 있어 좀 더 편리하다.

 

이 론리 플래닛사의 가이드북은 최근의 다른 가이드북과는 달리 사진이 거의 없지만 대신 내용이 매우 자세하고 다른 가이드북에서는 다루지 않는 트레킹 등 야외 활동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트레킹 코스를 바탕으로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시 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인터넷으로 불가리아의 트레킹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것이 릴라산의 7개 호수 트레킹이다. 이것을 기초로 하여 좀 더 검색하여 본 결과 불가리아의 트레킹 코스는 릴라 산맥과 피린 산맥 주변에 여러 곳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스에서는 올림포스 산 트레킹을 미리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의 등산 또는 트레킹 정보를 론리 플래닛 가이드북과 인터넷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수집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불가리아의 무슬라산과 비헤렌산 그리고 그리스의 올림포스 산을 선정 하였는데 여행 기간과 트레킹 난이도를 고려하여 다른 곳을 정하여도 된다. 그리스의 경우 올림포스 산 이외에 뚜렷한 다른 대안은 없지만 불가리아는 여러 곳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선택의 자유도가 많다.

 

불가리아의 산에 대한 트레킹 정보는 영국의 Cicerone 사에서 나온 ‘Walking in Bulgaria's National Parks’ 란 책이 매우 자세하게 제공한다. 이들의 웹 사이트 (https://www.cicerone.co.uk/walking-in-bulgaria-s-national-parks) 에서 온라인으로 PDF 파일도 판매 한다. 특히 트레킹에 필요한 상세 지도 등이 나와 있어 좋다.

 

불가리아의 경우 대중교통이 불편하므로 트레킹 가이드 회사를 통해 교통편을 제공 받는 것이 편리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이 경우 트레킹 하는 동안 트렁크 등 짐을 차량에 보관하여 주기 때문에 가볍게 트레킹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리스에서는 올림포스 산 트레킹을 포함하여 어느 곳을 갈지를 생각하고 전체 일정을 잡아야 한다. 공중에 떠있는 사원이라고 하는 마테오라 수도원, 수많은 그리스 유적이 있는 아테네 관광을 빼 놓을 수 없는 코스여서 일정에 포함 시켰다. 고민이 되는 것은 그리스 관광 일정에 있어 약방의 감초처럼 끼게 되는 산토리니(Santorini) 섬 관광 인데 이것은 아테네에서도 고속 페리로도 5 시간이나 걸리는 먼 길이어서 우리의 일정에서는 생략하였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오히려 더 많은 유적과 트레킹 코스가 있는 크레타 (Crete) 섬을 추가 하고 싶었다.

  그리스에서 가 보아야 할 곳을 결정하고 나서 할 일은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버스와 철도 중에서 일단 철도를 우선으로 하고 찾아보았다. 그리스 제 2의 도시인 테살로니키에서

마테오라의 입구인 칼람바카 마을로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팔래오파사로스 (Palaeofarsalos)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대략 2 시간 정도가 걸린다.

 칼람바카에서 아테네 까지는 직행 열차가 있으며 대략 4 시간 반 정도가 소요 된다.

그리스 국영 철도 회사의 사이트  (http://www.trainose.gr/en/passenger-activity/tickets-and-offers/) 에서 직접 인터넷 구매가 가능하다.

  전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항공권 예매에 들어간다. 항공권은 일단 항공권 검색 사이트인 카약 (www.kayak.com )과 스카이 스캐너 (www.skyscanner.com ) 사이트에 들어가 출발 날짜와 귀국 날짜를 입력하고 검색해 본다. 검색할 때 도착과 출발 공항이 다르므로 다구간 ( Multi cities) ’로 설정하고 검색하여야 한다. 검색 결과 불가리아와 그리스에 가까우면서 대형 항공사인 터키 항공이 다양한 스케줄에 가격도 적당한 것 같았다. 터키 항공의 스케줄 중에서 가는 시간은 짧고 올 때는 터키의 이스탄불에 오전에 도착하여 9 시간 정도 스톱오버 시간이 있어 이스탄불 시내를 잠시라도 관광할 수 있는 스케줄이 있어 이를 선택하여 예매하였다. 항공권 예매 시 이런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스케줄을 갖고 직접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격을 확인 하여 양자의 가격을 비교 저렴한 쪽을 택한다. 보통의 경우는 검색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항공권 구매 사이트가 좀 더 저렴한 편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한번쯤은 확인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다음 예약 할 것은 불가리아에서 그리스로 넘어오는 버스의 예약이다. 불가리아의 브라고에프그라드 (Blagoevgrad) 에서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Thessaloniki)로 가는 버스로 검색하였더니 예약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 (https://ardatur.bg/) 가 찾아져 예매 하였다. 우리가 이용한 버스 회사는 Arda Tur 란 버스 회사 유럽 스타일의 대형 벤츠 버스로 승차감이 좋았다. 3 시간 40분 정도가 소요 된다.

 

마지막으로 호텔 예약은 여러 곳의 호텔 예약 사이트가 있지만 주로 이용하는 북킹 닷컴 (www.booking.com ) 을 이용하여 불가리아의 소피아와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칼람바카 및 그리스의 호텔을 예약 하였다.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로 3성급으로 예약을 했는데 서유럽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고 느꼈다. 아테네에서는 유적지에서 멀지 않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이면서도 철도역과 멀지 않은 곳으로 골랐는데 교통과 유적지에 대한 접근성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구 도심권에 지어진 곳이다 보니 방이 좁고 승강기도 구형이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파르테논 신전 등 유명한 유적지 들이 걸어서 10 분 안에 도달 할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다.

 

또한 여행자 보험은 반드시 필요하다. 긴급 시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유럽에서의 의료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는 생각지 못할 정도로 비싸다. 여행자 보험을 들어 놓으면 일단 현지에서 치료를 받은 다음 그 영수증을 가져와서 보험사에 청구 하면 된다.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들 수도 있지만 미리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면 좀 더 저렴하고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3. 준비물

 

당연한 것이지만 여권이 필요하다. 만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와 불가리아는 6개월 이하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비자가 필요 없다. 그리스는 유로화를 사용하지만 불가리아는 불가리아 화폐인 레프 (Lev)를 사용하므로 소피아 공항이나 시내에서 환전해야 한다.

 소도시의 슈퍼마켓이나 택시를 탈 때는 반드시 현지 화폐를 사용해야 했다. 물론 신용카드도 갖고 가야 한다.

  불가리아에서는 영어가 잘 안 통하는 만큼 구글 (Google) 번역기 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이 구글 번역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이 파이나 3G 이동통신이 필요한 만큼 유심 칩을 구입하던지 로밍을 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트레킹 한 곳은 해발 2900 m 정도 까지 오르기 때문에 여름이라도 두터운 바람막이와 고어텍스 재킷 등이 필요하다. 또 올림포스 산의 산장에서 잘 때를 위해 여름용 침낭 또는 경량 우모복이 필요하다. 반면에 날씨가 좋은 오후에는 반팔 정도가 시원하게 느껴졌던 만큼 옷은 좀 다양하게 가져 갈 필요가 있다.

  등산 배낭은 35 리터 이상, 등산 스틱 등이 필요하다. 신발은 발목까지 오는 중등산화가 좋으며 물집 방지용으로 발가락 양말과 보온성이 좋은 양털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자는 창이 넓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것, 얇은 우모 복 한 벌, 우비, 우산, 스패츠, 등산 장갑 등도 준비한다. 오래 걸어 무릎이 아플 경우를 대비하여 키네틱 (Kinetic) 테이프나 무릎 패드 등도 고려 대상이다. 식수는 트레일 중간에 구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 1 리터 이상의 물통을 준비해야 한다.

  트레킹을 하는 동안에 필요한 비상약은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우리들은 감기약, 1회용 반창고, 아스피린, 소염 진통제, 상처 난 곳에 바르는 연고, 탈진 방지용 소금, 모기나 하루살이 등 곤충 퇴치제 , 물파스 등을 가져갔다.

  등산용 지도는 불가리아의 트레킹의 경우 간단한 안내도와 지형 설명서를 가이드 회사에서 제공 했는데 비헤렌 산의 경우 이것으로는 다소 부족한 듯 했다. 가이드 사에 요청하여 좀 더 자세한 트레일 지도를 갖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슬라 산은 트레킹 하는 사람이 많아서 길을 잃는 일이 없을 것 같고 올림포스 산은 중간 중간에 표시판이 잘 되어 있는데다 트레일이 명확하게 나있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일정표

76

1145분 인천 공항 출발 (TK0091 )

 

77

5 :05 분 도착 07:50 분 출발 (TK017 ),

09 05 분 소피아 도착 . 전일 소피아 시내 관광

Apart Hotel Rosen

78

Mt. Musala 등산

Govedartsi village

79

Panichishte로 이동 Seven Rila Lakes 트레킹,

릴라 수도원 관광

Bansko 호텔

710

Vihren 산장으로 이동. Vihren 산 등산

Bansko 호텔

711

Gotse Delchev 산장으로 이동

Popovo Lake 트레킹

Blagoevgrad Hotel

712

블라고에프그라드 반일 관광 후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이동( 버스) 13:40 분 출발 ,17:30 분 도착

Tourist Hotel,

테살로니키

713

올림포스산의 관문 마을인 리토초로로 이동.

지역 열차 이용 오후 17:14 분 출발 ,18:15 분 도착

Olympus Hotel Villa Drosos

714

올림포스산 등산

Spilios Agapitos refuge 산장

715

올림포스산 등산

Spilios Agapitos refuge 산장

716

올림포스산 등산

Hotel Mirto,

리토초로

717

마테오라의 입구인 칼람바카로 이동 ( 철도 )

 

11:23 분 미토초로 출발 ,12:22 Palaeofarsalos에서 환승 ( 환승 시간 5 ) . 칼람바카 13:18분 도착

도티 부티크 룸

호텔

718

칼람바카 관광 후 아테네로 이동 (철도 885 )

17:32 분 출발. 22:12 분 도착

캐롤라이나 호텔

719

전일 아테네 시내 문화 유적 관광

캐롤라이나 호텔

720

오전 10 10분 아테네 출발 . 11 35분 이스탄불 도착. (TK1846 )

6 시간 이스탄불 시내 관광

저녁 8 45분 인천으로 출발 TK0088

 

721

1240 분 인천 공항 도착

 

  

불가리아 산장에 붙은 산장 및 등산로 안내도. 영어는 없고 불가리아어로만 표기 되어 있다.

불가리아의 최정상 무슬라 산으로 가는 길중에 만나게 되는 호수와 이정표

릴라산의 7 레이크 트레킹을 걸으면서 내려다 본 호수 모습

 

불가리아 반스코 지역의 호텔. 호텔 시설이 가격에 비해 훌륭했다.

 

릴라산의 7 레이크 트레킹이 시작되는 리조트. 여기까지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릴라산의 불가리아 정교 수도원 

 

 불가리아 트레킹 회사에서 운전기사와 함께 제공해 준 9인승 승합차

 

 겨울 스키 시즌 더욱 유명하다는 반스코 지역의 시가지. 전형적인 리조트 마을이다.

반스코 시내에서의 와인과 함께한 풍성한 저녁 식사. 전통 복장을 하고 서빙을 해 준다.

불가리아에서의 마지막 트레킹 코스였던 포포보 호수 트레킹 들머리

그리스와 접경 지역에 있는 블라고에프그라드 시내 모습. 꽤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이었다.

그리스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 터미널이 아니고 도로 옆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타야 했다.

그리스로 가는 버스 내부.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앞좌석 뒤에 조그만 스크린으로 비디오 서비스도 제공된다.

 

불가리아와 그리스 모두 연중 태양이 잘 비치는 곳인지 각종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다.

올림포스 산장 벽면에 붙은 등산 안내도와 각종 산악회 표식 들

올림포스 산장의 가이드가 일일이 등산 코스를 설명해 주며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한다.

 불가리아 소피아를 출발하여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가는 버스 모습

 

공중위에 떠 있는 수도원이라고 불리는 마테오라 수도원

 

아테네에서 가장 먼저 보아야 할 파르테논 신전. 한창 보수 중이었다.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아 사원과 함께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아야 소피아 사원 내부.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귀한 곳이다.

 

 

각종 가이드 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