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과 안면도에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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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회사 보혐계 직원들과 안면도 끝의 영목항으로 바다 낚시를 했다.

서해안의 우럭, 놀래미 및 광어가 주 타겟.

나의 조과는 총 14 마리. 예상 밖으로 나한테는 우럭은 단 한마리 뿐 , 광어 한마리 그리고 놀래미는 제법 준수한 사이즈를 비롯하여 12 마리를 낚았다.

대부분 직원들이 3-4 마리에 그쳤는데 그 이유는 미끼를 우럭이 잘 무는 미꾸라지만 달았기 때문.

보통 밑에는 갯지렁이를 , 위에는 미꾸라지를 달아 우럭과 놀래미를 동시에 노려야 하는데 갯지렁이는 미끼 끼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갯지렁이를 쓰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조황 부진의 이유 또 하나의 이유는 밑에서










제법 준수한 씨알의 쥐놀래미. 우럭과 같이 바위 틈에 살며 우럭보다 살이 무르다. 회 또는 매운탕 감으로 좋다.

크게 보이기 하기 위해 일부러 광어를 카메라 앞으로.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 광어 씨알이 좀 잘다.

집에 가져오니 회 뜰 줄 몰라 ( 회칼도 없고) 좋은 자연산 광어를 그냥 탕감 으로...................



아무리 못 잡았다고 해도 점심으로 먹기에는 충분한 우럭과 놀래미. 자연산 우럭과 놀래미 회를 실컷 먹고도 많이 남아 남은 회는또 야채를 넣고 고추장으로 비빈 회무침으로 해서 포식. 양주와 함께..


낚시를 끝내고 보험계 직원과 SM 요원들



조황 부진의 결정적 요소 중 하나 낚시에 앞서 새벽 4시까지 음주에 고스톱으로 심신이 지쳐서 .......... 정작 낚시 할 때는 졸립기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