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한겨레에 실린 DMB 탄생 이야기

DMB 2007. 10.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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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5년도 봄 정도 실린 것으로 기억됩니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여러가지를 정리하다 버릴 것은 버리고 남길 것은 스캔하여 저장하여 두고 있습니다.

DMB에 관한 풀 스토리는 월간 중앙에도 실렸는데 한겨레 21에 실린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LG전자 PM80 PDA/지상파 DMB 단말기

DMB 2005. 12.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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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부터 일 주일 정도 LG 전자로 부터 한대를 잠시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12 월 초에 S전자의 DMB 수신기를 며칠 테스트 해 본 경험과 같이 사용기를 간단히 적겠습니

우선 왕십리역 근처 15층 아파트의 11층에 있는 제 집의 모든 방에서 창가뿐 아니라 방의 모든 곳에서 ..심지어 화장실 안에서도 완벽하게 수신됩니다.


왜 완벽이란 말을 쓰냐면 끊어지거나 블록 노이즈가 전혀 없습니다.

놀라운 변화입니다. 아마 안테나 길이가 다소 길고 제5 세대 디지털 수신칩을 개발한
LG의 RF단의 기술력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왕십리역으로 걸어 가면서 수신- 완벽 수신

지하로 들어가니 계단 거의 내려와서 수신 불가

지하철 중계망이 일부 구간이라도 되어 있나 왕십리역과 광화문 역에서 체크해 보았으나전혀 수신 안됨.

12월 26일에는 저희 회사 직원 모두 내년 업무 추친계획과 혁신전략 토의하러 천안에 있는 정보통신교육원에 갔습니다. 광화문에서 천안까지 대절한 관광버스를 타고 가며
수신 성능을 체크 했습니다.광화문 - 종로 1 가 - 명동입구- 남산 1 터널 쪽으로 해서경부 고속도로 입구까지 - 완벽 수신

아침에 일찍 출발한 관계로 잠시 취침

눈 떠보니 평택 고속도로 들어서는 부분 이었는데 그전까지는 무릅에 놓아도 의자에 던져 놓아도 수신이 잘 되던 것이 팔을 들고 좀 쳐들어야 잘 수신이 됩니다,.

일단 수신이 되면 거의 완벽하게 됩니다.

천안 시내에서도 역시 같은 수준의 수신이 가능

천안시 외곽에 있는 정보통신연구원에 내려 ㅑ외에서 수신- 안테나 바가 2-3 개 뜨면서
서 잘 수신이 됩니다. 다만 시험 방송 중인 U1한 채널은 수신 불가능

1층 로비에 들어와 테스트 하니 수신이 안되다가 창가 쪽으로 다가가니 다시 잘 수신이 됩니다. 창가 옆 2 m 정도에서는 6 개 채널이 잘 수신 됩니다.

이 기기의 좋은 점은 일단 수신이 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른바 깍두기라고 하는 블록 노이즈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빠른 화면으로 전환시의
약간 화면 뭉게지는 것은 MPEG 4의 특징이죠.

저녁에 대전으로 오기 위해 택시를 타고 천안 시외버스 정류장까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위치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팔을 들어 위치를 잘 잡아 스위트 스팟을 잡읍면 KBS star, MBC,SBS, YTN은 수신 잘 됩니다.아니면 수신 불가능.

스위트 스팟이 차량이 움직임에 따라 약간 변하므로 끊임없이 조금씩 찾아 줘야 하지만 잘 잡힙니다. 7인치 모니터에 아날로그 TV를 보고 있는 택시 기사분을 놀라게 해줌
ㅎㅎ

DMB란 이야기는 들어 봤다고 하면서 무척 신기해 하시더군요.

유성에 내려서 혹시나 하고 해 보았더니 - 전혀 안잡힙니다.



지상파 DMB 탄생 뒷 이야기

DMB 2005. 12.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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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가 본 방송 되고 있고 이 DMBUSER 모임이 새로 생겨 여기에 올라 온 글을 읽으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낌니다. 2002년 가을 제가 정보통신부의 방송위성과장으로 있으면서 머리에 떠오른 아이디어가 이렇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밑의 글은 이제는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적은 것입니다.

DMB의 탄생에는 HD 방송과 뗄레야 뗄 수없는 관계가 있습니다.

HD 방송을 절실히 원했던 저로서 HD 방송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 낸 것이 DMB 입니다. 참고삼아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적당히 게실 할 난이 없어 많이 보는 이쪽 난을 이용했습니다. 적정한 난으로 이동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만 밝히시면 얼마든지 인용하시거나 다른 곳으로 퍼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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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디지털 방송은 1997년 지상파 TV를 ATSC 방식으로 결정하면서부터 시작하였다고 할수 있다. 이 ATSC 방식은 지금은 LG 전자의 100% 자회사가 된 Zenith사가 기본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방식으로 6MHZ의 좁은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한 많은 데이터량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데 우수한 방식이다. 어느 기술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이 방식의 최대 단점은 이동 수신 성능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2000년 경부터 방송 기술인 연합회를 중심으로 미래의 디지털 방송의 주요요소로서 이동 수신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이는 이동수신에 강한 유럽식으로 디지털 전송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본격적으로 제기 되었다.

2001년 가을부터 이를 관철 시키기 위해 MBC 는 양방식간의 비교시험을 자체적으로 하였고 그 결과 여러 가지점에서 유럽방식이 우수하다고 본격적으로 전송방식 변경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2002년 2월에는 그 수위가 보통을 넘어 완전히 사회문제화 되어 있었다.


이 급박한 시점에 평소 디지털 방송 정책을 하고 싶다고 희망하던 내가 급거 방송위성과정으로 발령을 받았다.

미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디지털 방송의 기본 요소는 고화질 HD 방송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HD방송에 유리한 ATSC 방식을 버리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YMCA에서 열린 디지털 전송 방식 토론회 등에 참가하여 이 ATSC 방식의 장점과 비교 우위점을 파워포인트로 자료를 만들어 적극 설명에 나섰더니 다소 진정 분위기에 들어갔다.

또한 이런 토론회를 통하여 방송기술인연합회를 중심으로한 방송국의 엔지니어가 생각하고 있는 점을 좀 더 깁숙히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지상파 TV는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 TV 및 위성 방송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이동 수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 전 까지는 TV의 이동 수신능력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분명 주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ATSC 방식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음도 또한 알게 되었다.

또 하나의 요소로는 2000년 경에 관계 부처가 모여 만든 우리나라의 디지털 방송 전환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라디오의 디지털화를 위하여 2002년 말 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DAB 방송을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담당 과장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일도 시급했다.

KBS를 비롯한 주요 FM 방송사 관계자를 모아 놓고 DAB 방송 실시를 위한 회의를 2002년 6월 경에 하였는데 KBS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송사 들은 아주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에 영국에서 시작한 DAB 방송이 7년이 지난 그 때 까지도 그 보급률이 지지부진한데 우리나라가 이를 도입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몇 몇 방송사는 노골적인 반대를 하였다. 대신 FM 방송사를 더 허가해 달라는 주문만 하였다.


사실 FM방송은 저렴한 수신기와 양호한 음질 때문에 굳이 디지털로 바꾸어야 되는 절박한 needs가 없었다. 특히 달리는 차안과 야외에서 청취가 많기 때문에 CD 급의 음질을 제공한다는 DAB도 주변 소음 때문에 FM과의 차별화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DAB에 대해서는 KBS가 1997년 경부터 관악산에 1KW의 송신기를 설치하여 실험방송을 해 오고 있었는데 통상 FM방송의 출력인 10KW의 1/10 의 출력으로도 수도권에서 FM 방송 보다 더 넓은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조사 결과 밝혀졌다.

주무과장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 마스터 플랜에 명시된 주요 사항을 늦추거나 태만히 할수도 없고 이래저래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2002년 10월 중순 어느 날 디지털 전송방식 문제와 DAB 방송을 조속히 개시해야 한다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던 중 갑자기 머리에 하나의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 .

DAB 역시 디지털 방송이니 오디오 데이터 대신 압축율이 좋은 MPEG4 비디오 데이터를 집어 넣어 전송하면 차량 이동 뿐 아니라 손으로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휴대 대응 방송이 될 수 있겠다 하는 것이었다.

DAB가 개발 될 때 고속 이동은 물론 휴대용으로의 사용을 충분히 고려하여 규격이 제정되었기 때문에 이동 및 휴대 수신에 관한한 그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바가 없었고 실제 KBS에서 실험 방송을 하면서 얻은 결과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와서 확신을 더해 주었다.

비디오 화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니 우리가 90년대 말에는 PC에서 56Kbps 정도의 속도로도 조그마하게 화면을 모니터에서 띄워 보는 것을 생각하니 300Kbps 정도면 7인치 정도의 화면에서 그런대로 볼만한 화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히 DAB 기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DAB가 사용하는 1.53Mhz 대역에서 실제로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유효 데이터의 양은 1Mbps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라 1.2 Mbps라 그 정도면 2 개의 비디오 채널과 2-3 개의 오디오 채널을 스테레오로 방송할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되었다.

그러면 DAB 실험 방송에 사용하고 있는 VHF 채널 12 번만으로도 몇 개의 오디오 방송도 포함하여 KBS1,2 MBC, SBS 지상파 TV 방송을 위한 이동및 휴대 방송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고 이렇게 되면 ATSC 방식의 가장 큰 약점인 이동 수신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자 들이 기피하는 디지털 라디오 방송도 조기에 개시 할 수 있고 또한 신규 FM 방송을 대신하여 새롭고 더 많은 오디오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1 석 3조의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혼자 흥분하게 되었다.

이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해 당시 FM 담당 사무관인 이용석 사무관에게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고 전자통신연구소(ETRI)에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해 보라고 하였다.

며칠 뒤 연락이 오기를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데 두가지 점이 고려 되어야 된다고 하였다. 하나는 에러 레이트 율 . 일반적인 오디오 방송을 위한 디지털 방송의 에러 레이트율 (BER)은 10의 - 4 승이면 되지만 비디오의 경우는 10의 - 9 승 까지 떨어 뜨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앞이 캄캄 하였으나 곧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찾아졌다. 즉 DAB의 경우 에러의 정정을 위해 길쌈코드( convolution coding)이라고 하는 방식만 사용되는데 여기에 리드 솔로만 (Reed - Solpman)코딩을 더하면 가능 할 것 같다는 결론이 모아졌다.

리드 솔로만 코딩은 전자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아는 아주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예로는 CD가 있다. 또 하나의 것은 MPEG 4 보다 도 약 30% 이상의 고 압축율을 갖는 MPEG 4 Part 10 이라는 것이 당시 막 나오고 있는 데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겠는냐 하는 것이었다.

어차피 새로운 규격을 만드는 것인데 보다 압축율이 좋은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는 판단아래 이 규격을 채택했는데 이 MPEG 4 Part 10 ( 얼마전 부터는 일반적으로 H.264 규격이란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채택한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이고 이 지상파 DMB가 최초 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었다. 사족이지만 이 H.264 규격은 지상파 DMB에 이어 위성 DMB에서도 채택되고 이어서 일본의 모바일 방송인 One-Seg 방송 규격으로 채택되었다. 유럽의 DVB-H 도 이 규격의 채택이 확실시 된다. 퀄컴의 Media Flo 도 이 규격을 채택하였는데 이제는 HDTV 에서도 이 규격을 사용하여 앞으로 나올 블루레이 나 HD-DVD도 이 규격을 메인 규격으로 채택한다고 한다. 어째든 MPEG-2 와 더불어 향후 20년 이상을 주도할 비디오 압축 규격인 H.264의 등장에는 우리의 지상파 DMB의 채택이 큰 모멘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작명도 새로이 했다. PC중에서 정지화상, 동영상 및 음악을 재생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멀티미디어 PC에서 힌트를 얻어 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라고 이름을 지었다. 이름을 지어 놓고 보니 그런대로 부르기가 편하고 생각되어 기분이 흡족했던 기억이 새롭다.

이 DMB 란 개념의 도입으로 DTV 전송방식 논쟁은 새로운 전환을 맞이 할수 있었다.

지상파 DMB 수신해 보고

DMB 2005. 12.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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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우리나라의 디지털 TV 전송 방식 논쟁이 한 가운데 있는 가운데 우리가 채택한 미국 방식의 약점인 이동 수신 문제를

타개하기 위하여 절치부심하던 중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 아이디어.

유럽의 DAB에 오디오 데이터 대신 압축률이 좋은 MPEG 4 비디오 데이터를 약 7인치 이하의 사이즈를 대상으로 비디오 데이터를 대신 집어 넣어 방송하면 어떨까?에서 시작한 것이 DMB 이다. 처음에는 DAB-Video 란 이름으로 몇달 사용했으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새로 이름을 만들었다. PC중에서 정지화상, 동영상 및 음악을 재생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멀티미디어 PC에서 힌트를 얻어DMB라고 이름을 지었던 - 그것은 2002년 11월 말 경

어째든 이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 지상파 DMB가 12월 1일을 기해 본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날 4 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개국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테스트용으로 삼성에서 나온 전용 단말기를 1 주일간 빌려 직접 시험해 보았다.

행사가 열린 신관 공개홀은 창문이 없는 완전 밀페 구조의 홀이었는데 수신은 매우 완벽하여 끊김 현상이 한 시간 내내 거의 없었음

밀페된 실내애서도 수신이 너무 잘되 혹시 살짝 실내 중계기를 달았는지도 모른 다는 의심을 했음- 진자 그런지 안 그런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음

우선 행사후 KBS 신관에서 민노총 행사로 어수선한 여의도 광장을 거쳐 저녁 약속이 있은 MBC 근처까지 걸어가면서 체크

아주 가끔 살짝 살짝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양호한 수신. 오디오 채널은 거의 완벽하게 나옴


오디오 음질을 체크하기 위해 최고급 휴대폰인 AKG 340 모델을 통해 음질 체크. 이 헤드폰은 고역을 정전형( electrostactic)과 중저음을 콘형으로 이중화하여 음대역을 높힌 것으로 섬세한 음질 체크가 가능하다.

저녁 식사후 여의도 MBC 사옥 근처의 2 층에 있는 맥주집으로 이동 . 한참 술을 마시다가 혹시하여 다시 시도. 역시 외부 창문이 없는 실내였으나 꽤 만족할 만한 수신이 가능. 약간 간혹 화면이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보는데는불편이 없을 정도 였음.

다음 날 한양대 부근 의 우리집 . 왕십리역 근처 15층 아파트의 11층.

안방, 거실 및 모든 방에서 양호한 수신. 위치를 조금 바꿈에 따라 수신율을 좀 더 달라짐.

베란다를 거쳐 유리창이 큰 안방 및 거실에서의 수신이 역시 조금 더 양호.

침대에 누워 보는 TV도 꽤 좋음. - 사람의 게으름이란..



디카로 안방 침대 위에 놓고 찍은 한 컷 SBS에서 비디오 채널




오디오 채널일 경우 이런 화면이 나온다. 음질은 MP3와 거의 동등하다고 보면 됨.

집에 PC의 파워서플라이가 문제가 있어 왕십리역에서 강변역의 테크노 마트 까지 전철 2 호선을 타고 가면서 수신 체크 해 봄.

한양대에서 강변역까지는 지상 구간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수신 가능 가끔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

옆의 사람이 신기한 듯 자꾸 처다 봄.

돌아오는 길은 전철 내가 복잡. 사람의 영향을 받는 것일까 . 올 때 보다도 약간 수신이 불량. 사람이 좀 빠지자 다시 좋아짐.

-- 이유는 잘 모르겠음. 현상만 파악

이상 이틀 동안의 간단 테스트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