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영화들

어제 본 영화 2010. 12.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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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니 집에서 영화만 보게 된다.

이번 주말에 본 영화 중 특이하게 아르헨티나 영화가 있었는데 괘 괜찮다. 스페인어 대사에 영어 자막으로 감상 . 화질 우수.

금년도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외국어 부분 수상작품 . 디지털 영화 촬영기로 잘 알려진 'Red'로 찍었다.


디스커버리에서 방영한 10 부작 다큐멘터리. 50년대 말 부터 현재까지 NASA 를 중심으로한 우주 개발 역사를 다루었다.

재미있게 보았슴


미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아리조나 주에서 포도를 키우고 와인을 만드는 다큐멘터리성 영화. 화질 우수 재미있슴

블루 벨벳을 감독한 데이비트 린치 감독의 영화라고 해서 보았으나 실망.



전형적인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 블루레이 화질은 나쁘지 않음 . 르네 젤웽거도 나이든 모습이 역력



최근에 본 블루레이 타이틀

어제 본 영화 2010. 12.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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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Tvix 6620을 full linear power 로 개조한 다음 본 영화들 . 색상의 재현이 보다 자연스럽고 투명하여 영화 보는 맛을 더욱 느끼게 해 주었다.

65년도 영화이지만 4K로 텔레시네 되어 최고의 영상과 오디오를 들려 준다. 강추


크라이테리온사에서 나온 호주의 사막을 배경으로한 71년도 영화.


2008년도에 나온 1 차 대전의 독일 파일롯을 그린 영화 . 화질 우수


1971년애 나온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다룬 영화. 역사적 사실에 충실


페미니즘 취향이랄까 다소 독특한 영화


전사자 통보를 맡은 전역 앞둔 한 군인 이야기 B급 영화


벼락을 맞은뒤 다시 젊어진다는 독특한 소재의 코플라 감독의 영화.

오랜만에 본 정통 서부극. 화질 매우 우수 2008년도 작품


1987년도 영화로 1969년에 있었던 실제 전투를 영화한 것. 워낙 많은 인명이 손실되어 그 고지가 햄버거 고기로 덥힌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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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숙 릴 테이프 마스터링 결과가 나왔다

Audio recording 2010. 12.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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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작업한 배인숙씨의 LP 1,2집이 비트볼에서 CD 화 되어 나왔다.

대부분의 곡들은 마스터 릴 테이프가 있어서 좋은 음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되었지만, 깊은 밤과 경음악 2 곡이 없어 이를

5 장의 LP와 2 개의 8 트랙 테이프에서 각각 잡음 제거 작업을 허여 수록할 수 있었다. 그 과정이 길고 힘들었기에 특별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아마 내년 초에는 희자매 전집도 나올 듯. 희자매 전집은 릴 테이프의 상태가 우수하여 상당히 좋은 음질이 될 것으로 기대

full linear power 로 구동되는 Tvix 6620 파일 플레이어

BD player Mod. 2010. 11.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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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이상의 시간이 흘러 어제 토요일 점심 시간 근처에 드디어 완성을 시켰습니다. 사진과 같이 복잡하게 되었는데 다음주에 적당한 알류미늄 새시를 사고 정리하면 훨씬 깔끔할 것입니다.

김문종님과 몇번의 시도 해 보아도 실패 했는데 그 원인이 1.2V로 공급되는 리얼텍 칩의 코어 전류가 상상 이상으로 많이 소모 하기 때문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A 정도 소모 하는 것 같습니다. 내주 조그만 별도의 트랜스포머를 주문하여 1.2 V와 3.3 V 용 으로 추가 회로를 만들어 주면 되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아직 가배선 상태이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연결하여 어제 오후와 밤 동안 여러가지 음악과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전의 주전원만 리니어로 바꾼것에 비해 이번것은 5V 2 개 ,3,3V,1.2 V 총 4 곳의 DC-DC 컨버터를 제거하고 리니어 파워로 공급한 것인데 역시 오디오 부분에서 많은차가 납니다. 주로 오디오 레퍼런스 CD에 들어 있는 음원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1. 저음역이 끝없이 내려가는 느낌. 무서울 정도로 깊게 내려 갑니다. 마치 끝없는 동굴에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2. 저음역의 윤곽이 확실히 나타나집니다.

3. 전체적으로 해상력이 더욱 증가합니다.

4. 음의 펀치력이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이것 듣다가 일반 CD 플레이어를 통해 들어 오는 음원은 듣지 못하겠습니다.

테스트한 오디오 시스템은 자작 3 웨이 멀티 앰프 시스템입니다. 스피커는 JBL의 하츠 필드 스피커 시스템에 트위터를 075 추가하여 사용한 것이고 저음은 MOSFET 파워 , 중음은 2A3 싱글 , 고음은 6v6 pp 입니다.

영상 쪽은 처음엔 큰 차이 없다고 느꼈습니다만 계속 보고 있으니 역시 차이가 납니다.

다시 주전원만 개조된 6500으로 비교하니 안개가 끼인듯하게 막이 있는 듯 느껴 집니다. ( 물론 디코딩 칩이 다르긴 합니다만

그 전에는 시그마 칩을 사용한 6500이 6620 보다 약간 더 좋다고 느껴 졌었습니다. )

발색이 또렸하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같이 풀 리니어 파워로 개조하니 역시 음질 화질 모두 한층 좋아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 되었습니다. 열도 많이 납니다. 겨울 난방에 미약하나마 일조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의 성공으로 앞으로 oppo 83 이나 93 도 쉽게 풀 리니어 파워로 개조 가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취미 이니까. 뭐랄까 퀴즈를 풀어 보는 재미랄까 ? 다 즐겁자고 하는 것이지요

추가: 어제 밤 늦게까지 여러 hd 파일을 보니 영상쪽의 개선도 정말 놀라울 만큼 개선됨을 느끼게 됩니다.

투명해지고 색감이 정말 잘 나옵니다. 오랜만에 옛날 마퀴 9500으로 영화 볼때의 쾌감이 느껴졌습니다.

멀티 채널로 듣는 서라운드 사운드의 위력은 더욱 더 실감있게 느껴지고 파워 케이블 바꾸고 전원 탭 바꾸어도 음질이 달라짐을 느끼는데 비하여 이번은 정말 우수한 영상과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계속 번인 시켜가면서 변화를 보아야 겠지만 지금 만으로도 대만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