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빙하 트레킹

728x90

어제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 쳐치에 지진이 나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들었다.

다녀온지 한달도 안된 곳인데 조용한 정말 정원 도시 같은 곳이었는데 ..

이번에 소개할 사진은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 경험 중 특이한 것으로 빙하 트레킹이다.

빙하 트레킹 할 수 있는 장소는 세계적으로도 손꼽기 때문에 가장 기다려졌었다.

뉴질랜드에서 빙하 트레킹으로 유명한 장소는 죠셉 프리츠 지역이다. 높지 않은 곳에 거대한 빙하가 있기 때문에 걸어서 트레킹으로 또 헬리콥터를 타고 돌아 보는 코스 등이 마련 되어 있다.

이 빙하 트레킹은 상당히 위험한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트레킹은 허용이 안되고 반드시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Guided trekking을 해야한다. full day 코스도 있고 half day 코스도 있는데 풀 데이 코스를 많이 추천하여 이 풀 데이 코스로 다녀 왓다. 비용은 1인당 16만원 정도. 점심은 각자 준비 해야 한다.

생각 보다 힘들지 않다. 안전 확인상 가이드가 멈추어 빙판길을 확인하거나 아니면 갖고 다니는 곡괭이로 새로 길을 내는 시간이 많아 정지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어째든 질랜드 트레킹을 한다면 한번은 해보아야 될 트레킹이다.

-----------------------------------------------------------------

2 인승 비행기로 빙하를 보여주는 투어도 있다. 잠시나마 실제 조종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고..

프란츠 죠셉 빙하 YHA 숙소 입구. 다행히 이동 하는 날만 비가 오고 트레킹 하는 날은 날씨가 좋았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안내 팜플렛.


프란츠 죠셉 빙하 트레킹 가이드 출발점

여기에서 등록을 하고 파란색 코트, 클램핑이라고 하는 아이젠, 부츠, 양말 , 모자 및 장갑을 제공 받는다. 1인당 180 NZ$


입구까지는 버스로 이동 (15분 정도 ) 개인적으로는 빙하를 조망할 수 있는 곳 까지 가는 것만 허용된다.

처음엔 이럲게 관목 숲을 따라 20 분 정도 걷는다.

처음 만난 빙하 모습

가이드의 주의 사항을 듣고 있다. 대략 10- 12 명 단위로 한명의 가이드가 붙는다. 곡괭이를 갖고 다니는데 이는 얼음위에 길을 내기 위해서이다.

내가 속한 조. 독일, 캐나다, 아일랜드, 브라질 , 미국 등 다양한 곳에서 왔다.


여기 부터 빙하 시작. 다시 한번 주의 사항을 듣고..

뒤를 돌아다 보니 빙하가 만들어 놓은 협곡이 보인다.

오늘 올라 갈 빙하의 모습

이곳에서 클램핑을 부츠에 부착하고 방수 쟈켓을 입는다.

선두조는 이미 저만큼 올라가고 있다.


여수 돌산 지맥 종주

728x90

봄이 오는 것이 느껴진 지난 주말 다음카페의 4050 다솜 산악회를 따라 서울에서 무박으로 여수 남단의 돌산 종주 산행을

했다.

최남단이어서 봄이 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지만 새벽 4시 10 분 부터 시작하여 날머리인 향일암까지의 24 Km 구간을 11 시간만에 어렵게 주파. 해발은 낮았지만 10 여개의 봉우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아주 힘든 산행이었다.

----------------------------------------

중간 공터에서 휴식 중. 거의 파김치 수준. 점심도 먹을 시간이 없이 강행군




여수 앞바다의 모습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

향일암 앞의 상점. 홍합을 말리는 널판과 앞 바다의 전복 양식장 풍경

여수에서 노을이 아름답다는 곳에서 새로 구입한 미놀타 24-85mm 표준 줌 렌즈를 시험해 보았다.



소니 nex 5 카메라 이종 교배 - 결과물

디카 및 HD 촬영 2011. 2. 18. 16:10
728x90

설날 연휴 기간에 소니 넥스 5 의 이종교배용으로 최적이라고 하는 콘탁스 G35 렌즈를 구했다. 35mm에 밝기 2.0을 가진 것으로 원래 RF용 카메라에 사용 되었기 때문에 컴팩트 하다. Carl Zeiss 렌즈로 생산은 일본에서 한 것이다.

세간의 평이 해상도가 좋고 특히 색감이 우수하다는 평이 있는데 시험 삼아 퇴근길에 연대 앞에 있는 상점 간판을 찍어 보니 그 평가가 맞는 것 같다.

아쉬운 것은 변환 어댑터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것.

화각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컴팩트 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것 같다.

---------------------

어렵게 구한 Contax G35 칼 짜이즈플래너 렌즈

어댑터 링까지 끼운 모습

전체적인 크기가 크지 않아 휴대하기 좋다. 사진 품질도 마음에 들고

G35로 촬영한 사진. 색감이 진하다.







------------------------------------------------------------------------------------------


그리고 다음 사진은 뉴질랜드에서 미놀타 50mm 1.4 단초점 렌즈로 이종교배 하여 찍은 사진





뉴질랜드 마운틴 쿡 지역 트레킹 -2

해외 여행 및 트레킹 2011. 2. 17. 15:12
728x90

뮬러 헛은 1830 미터로 중간의 스탠리 트랜스를 지나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간다.


뮬러 헛이 있는 정상 부근

정상 부근은 이같이 바위와 자갈 투성이로 무척 힘든 길이다.

정싱에서 가까인 보이는 만년 빙하

뮬러 헛 산장에서. 아마 이스라엘에서 온 친구들로 기억

뮬러헛 앞에서 인증 샷

뮬러 헛 내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산장 내부에는 뮬러 헛에 대한 간단한 소개 글이

여름 인데도 군데 군데 남아 있는 눈

정상 부근에서의 전경

뮬러 헛 전경. 아마 헬기로 공수해서 지은 것 같다. 3번째 것이라고 지난 번 것들은 눈사태와 강풍으로 부서졌다고..

길 위치를 알리기 위해 붉은 푯말을 세워 놓았다

좀 더 가까이 보이는 빙하


하산 후 다음날 마운틴 쿡 박물관 및 기념품 점 내부. 에베레스트를 최초 등반한 힐러리경이 뉴질랜드 사람이라고 ..

40- 50 년대의 마운틴 쿡 지역 선전 포스터 들

떠나기전 들른 블루 레이크 전경. 여기도 빙하 호수로 빙하 조각들이 떠나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