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화 오래 된 영화

어제 본 영화 2011. 3.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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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 이라고 번역하기 보다는 베로니카 두개의 삶 또는 인생 이라고 해야 정확한 번역일 것 같다.

아마 국내 개봉 할 때 좀 야한 느낌이 나도록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신비한 느낌의 영화 잘 이해하기 힘든 면도..

1991년 작인데 블루레이 화질은 그런대로 괜찮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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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같은 날 같은 시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여자 아이 둘이 각기 다른 부모 밑에서 하나는 폴란드에 또 하나는 프랑스에 태어난다.

둘은 서로를 모르면서 상대방의 고통 등 경험을 공유하며 막연히 서로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다가 하나가 죽자 다른 하나는 갑자기 이 세상에서 혼자가 됐다는 엄청난 상실감을 감당할 수 없어한다.

폴란드의 베로니카가 노래엔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죽은 사실을 알 리 없는 프랑스의 베로니카는 우선 자기가 받던 바이얼린 교습을 중단한다.

그리고 죽은 폴란드의 베로니카를 진실하게 사랑했던 안텍의 사랑과 이미지를 막연히 그리워하듯 대상조차 모르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가 인형극 연출가이며 동화작가인 아라렉상드르를 보는 순간 그에게 끌린다.

그녀는 끊임없이 그를 부르고 있었고 설명할 수 없는 끈에 의해 그들은 연결지어진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오랜 연인사이처럼 친숙해 진다. 그녀는 비로소 폴란드에 또 하나의 자기가 있었다는 걸 사진에서 확인한다.

인형극 연출가인 아라렉상드르가 그녀의 얘기를 인형극화하면서 그녀의 인형을 둘을 만들자 그녀는 왜 둘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자꾸 만져서..

크게 무섭지 않은 스릴러. 작은 마을의 보안관이지만 어릴 때 받은 충격으로 살인 본능이 있다는 내용.

남자 주인공 으로 나온 케이시 애플랙은 벤 애플랙의 동생이기도한데 어딘지 제임스 딘 같은 느낌의 괜찮음.

앞으로 지켜 볼 만한 배우가 될 듯.

전체적으로 약간의 흥미는 가지고 감상.

국내 미개봉작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로맨스 코메디. 화질은 아주 좋다. 영어 공부에 제격. 대사가 귀에 꼭꼭 들어 온다.

국내에선 2010년 6월에' 플랜 B' 란 제목으로 개봉 되었다.

-- 줄거리----------------

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성공한 철두철미 계획녀 ‘조이’
하지만 사랑과 연애는 그녀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여자로서의 유통기한은 점점 가까워지지만 여전히 혼자인 그녀는
더 늦기 전에 엄마가 되고 싶어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도전한다.
그런데 그 날, 꿈에 그리던 이상형 ‘스탠’이 그녀 앞에 나타나고
정해진 운명처럼 알콩달콩 사랑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인공수정한 사실을 까마득히 잊은 채 사랑을 키워가는 동안
그녀 뱃속에서 ‘조이 주니어’도 자라고 있었던 것!